[완주신문]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0월 4일, 이색체험과 함께 찾아온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원회를 열고,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한 콘셉트로 인공암벽, 트리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을 도입하고, 먹거리 다양화, 휴게 공간 확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대표 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이색체험과 먹거리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축제 대표 콘텐츠 정립을 위해 축제전문가, 주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와일드한 요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자활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집수리 지원 의사를 밝혔다. 13일 완주군은 실크로드, 스웨코, 해와달 자활기업들이 후원하고 완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해 생필품 꾸러미 150박스를 전달하고, 20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나눔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자활기업 대표단은 “인생의 힘든 시기에 자활 참여를 통해 길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원을 이어가며 자활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활기업 대표단께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도 자활기업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역량 강화 및 자립능력 배양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참여자는 자활사업단에서 근로 능력 및 자격 취득 후에 취업이나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도 있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0명의 발대식을 가졌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 발대식에서는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장우철 전북노인일자리 센터장 강사를 초빙해 ‘안전한 노인일자리’를 주제로, 노인일자리의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안내, 일자리 참여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김영기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참여자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완주군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emall.com), 또는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임산부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에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사업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emall.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임신·출산확인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170여 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공급업체를 통해 직접 배송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 앞으로도 임산부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나눔봉사단 회원을 모집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나눔봉사단은 완주군에 거주하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가입신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나눔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는 정기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스템인 1365와 VMS를 통해 참여가족 모두 자원봉사 활동 시간인정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기봉사활동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기후·환경 ▲복지시설 ▲취약·위기가정 ▲공익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완주군가족센터 가족나눔봉사단은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하는 완주군 장수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가족친화문화 정착과 지역 내 소외되는 가족이 없도록 나눔과 헌신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3년도에는 가정의 달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가족과 가족이 만나 더 큰 나눔이 되어 완주군을 따뜻하게 밝혀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인지학습 활동, 원예교실,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 노인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추후 치매예방사업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다 같이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위치한 완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해말부터 눈에 띄게 이용객이 늘었다. 출입구에는 ‘특정 시간대 이용객 폭증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안내문까지 붙어 있을 정도다. 지난해말부터 전주종합경기장에 있는 덕진수영장과 전주아중체련공원 옆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공사에 들어가며, 그곳을 이용하던 전주시민들이 거리상 가까운 이곳을 찾기 때문이다. 게다가 완주군 수영장은 경로우대자(65세 이상)에게 500원만 받는다. 월 정기권으로 결제 시 1만원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 목욕탕 1회 이용료가 8000원인데, 사우나와 샤워시설만 사용해도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이 때문에 일부 전주시민들은 승합차까지 대절해 이곳을 이용 중이다. 아울러 공사 중인 전주시 수영장이 재개장을 해도 전주시민들의 완주군 수영장 이용은 줄지 않을 전망이다.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완주군 수영장 사용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주시 수영장의 경우 일반시민 3000원, 경로우대 2200원이다. 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북 외 타지역의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라도 1회 이용료가 6000원인 경우가 있고 민
[완주신문]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가 완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데카코리아는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1,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완주인재육성재단에 2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데카코리아의 박종석 본부장은 “보다 나은 세상과 미래를 비전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아데카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완주의 아이들이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을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기금 활성화를 위해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완주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8일 완주군은 익산역 광장에서 조영식 완주부군수, 정재윤 경제산업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완주군 27종의 답례품을 알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완주 공식 SNS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도 홍보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청 경제식품과 고향사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귀성객의 고향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외의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완주군은 올해 한우, 흑곶감, 생강청, 농축산가공품, 관광서비스권 등 답례품 27종을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
[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봉상교회가 설 명절를 맞이해 불우이웃돕기 어려운 가정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열린 전달식에서 봉상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교인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뜻을 전했다. 봉상교회는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선교부에서는 고독사예방을 위해 독거 가정에 우유을 배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봉상교회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행복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함께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며 모범적인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완주지역자활센터 기초푸드뱅크에 500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 세트를 후원했다. 7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쌀, 잡곡, 감자, 과일 등 완주에서 생산·판매되는 로컬농산물 꾸러미를 13개 읍·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진왕 센터장은 “후원해주신 aT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기초푸드뱅크에서는 도내 10개 기탁처로부터 정기 또는 수시로 기탁받아 300여 가정과 시설 등에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