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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생학습 자기개발 강좌 확대

맞춤 프로그램 편성 예정

[완주신문]완주군이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와 기업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평생학습은 자기개발 강좌를 확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변화할 수 있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주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우선, 군은 교육부 평생학습 진흥방안 6대 과제 중 핵심과제인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하는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으로 군 정책방향과 연계되는 전문강좌를 운영해 취업 또는 창업 기회를 군민들에게 확대 제공한다. 

 

또한, 관내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워라벨을 이루며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부모 대상 황혼 육아교육법과 신중년 남성 대상 교육도 운영한다.

 

만경강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 전문교육을 운영해 지역자원의 가치를 알고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주민강사를 육성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작은 배움이 때론 일상을 바꾸는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삶의 동기부여가 되는 평생학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늘어난 주민 학습 수요에 부응해 희망배움터 상·하반기 운영, 모두배움터 야간반 증설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 결과 전년 대비 참여자 수가 1.5배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