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에 6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삼봉지구에 6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조만간 시범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편익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 삼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비 50% 보조를 받아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삼례읍 수계리 1249-1번지, 수계리 1253-3번지, 수계리 1207번지 등 6개소이며, 총 2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위치는 아파트와 하나로마트 밀집지역, 공원 등지로 주차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무료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요금은 기본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 초과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저녁시간과 휴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8일 완주군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 등록을 하거나 변경사항 신고를 한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미등록 시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 시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40만원이 부과된다. 동물등록 제도는 2014년부터 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의무 시행됐으며, 2022년 2월부터 고양이 등록도 가능해졌다. 2023년 1월부터 동물등록 의무지역이 확대돼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이 해당된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이며, 변경사항이 생기면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진행할 수 있고, 변경사항 신고는 주민등록지 상 지자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및 정부24에서 할 수 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시 국가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완주군에는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해당된다. 완주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무료로 운영하며, 올해부터 하절기(8~9月)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달간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면 10월
[완주신문]완주군이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 장애인 가정에도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7일 완주군은 남성장애인 가정에서 신생아가 태어날 경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과 동등하게 지원대상자를 남성장애인의 비장애인 배우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전라북도 지원사업이다.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남성장애인의 비장애인 배우자 중 출산 및 유산·사산한 경우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은 7월 현재 남성장애인 2명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난 4년간 동결됐던 택시요금을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기준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인상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택시요금은 오는 11일부터 기본요금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된다. 요금 조정에 따라 거리운임은 137m당 160원에서 134m당 163원으로, 시간운임은 시속 15km이하 주행시 33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3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00:00~04:00)과 완주군을 벗어나는 시계외 운행 기준은 현행과 동일하게 20% 적용한다. 혁신도시는 완주·전주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전주시 요금(기본요금 4300원)체계를 적용한다. 요금인상은 11일 00시부터 적용되지만 택시 미터기 수리 검정을 마친 차량에 한해 반영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요금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 정책위원회에서 택시 운임·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하고 각 시군에 통보됐다”며 “전라북도 각 시군이 모두 요금인상을 하게 되며, 택시 요금인상에 따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청원월례회를 통해 집중호우 복구, 기업유치, 관광객 증가 등의 성과에 대해 직원들에 공을 돌렸다. 1일 오잔 유 군수는 청원월례회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무더운 날씨에 본연의 업무에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직원들 덕분에 함께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완주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이후 신규 기업투자 협약이 8624억원에 달했다. 또한 관광객은 작년 423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 인구도 9만5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 군수는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건강 확보를 위해 세심하게 폭염대비책을 추진해주고, 행락지 환경정비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유 군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영외 활동프로그램, 홍보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주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완주군에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해주길 바란
[완주신문]유의식 의원이 28일 완주군 보건소를 찾아 삼봉지구를 비롯한 완주군 전체에 대한 방역강화를 요청했다. 유의식 의원은 최근 장마 영향으로 풀숲이 우거지는 등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서식 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삼봉지구 인근에 소류지가 있어 모기의 유충이 다량 발생하는 것과 관련한 해결 방안도 모색해 달라 요구했다. 이에 보건소는 긴장마로 방역작업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8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추가인력 확보를 통해 기존의 방역주기를 앞당겨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 취임후 공약 실천계획서평가 최우수(SA)등급을 달성한 완주군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27일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전남 순천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별 자치연금은 전국 제2호로 도입해 현재 용진읍 도계마을과 비봉면 평치마을 2곳에서 마을공동체 특성에 맞춰 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연금을 도입한 용진읍 간중리 도계마을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7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봉면 평치마을은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이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마을공동체 수익금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5만원의 마을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평치마을 자치연금재원은 전액 마을공동체 수익금이어서 마을연금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마을연금은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하면서 안정적 소득 지원으로 인구유출 예방 및 마을살리기에 기여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무척 높다. 현재 군은
[완주신문]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27일 대둔산호텔에서 2023년도 정례회를 갖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 혁신도시 건설의 목적에 맞게 즉각 실행하고 성공적 안착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는 결론을 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혁신도시로 우선배치 촉구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국비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완화 건의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확대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건의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건의 ▲혁신도시 재정 확대 위한 재정특례 및 특별지원 등 관계법령 개정 건의 등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기관에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 의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11개 시·군·구 단체장은 “정부가 연내에 추진하려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의 추진방향을 최근 내년 총선이후로 연기를 공식화하기도 해 혁신도시와 비혁신도시 간 갈등 구도는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발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유희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은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 취지인 수도권 인구집중 차단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전
[완주신문]김재천 의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명장협회와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26일 김 의원에 따르면 봉동읍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기업인 ㈜뉴텍에 전북명장협회 멘토단을 통해 ㈜뉴텍이 준비중인 신규 사업이 우수 조달등록과 특허등록 등 최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뉴텍은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이번 명장협회의 도움으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중소기업간 매칭에 앞장서온 김재천 의원은 “더많은 중소기업이 명장협회의 도움으로 새로운 판로개척은 물론, 사업장 안전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 새로운 프로젝트 연구개발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뉴텍 관련) 사업은 고용청을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며 “봉동을 시발점으로 지역에 명장협회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긍정의 도미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지역 상권의 매출까지 올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최광호 의원이 지난 27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해 제정된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전지훈련팀 등의 유치가 긍정적 효과로 (완주지역 스포츠 마케팅 지원 효과) 전국에 스포츠인들에게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군 체육관광과와 완주FC 강일찬 감독,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완주군축구협회 이병관 회장 등이 힘을 모아 전국에서 2주간 중학교 축구 14팀 800여명이 완주를 찾는 큰 성과를 냈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진행된 전지훈련기간에 전국 스토브리그를 함께 개최하면서 선수단은 물론 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가족 등이 완주에서 쓰고 간 비용이 약 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이번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준비한 관계자들은 하계훈련과 하계대회도 완주에서 차질 없이 진행해 2024년도 동계 전국 스토브리그를 보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최광호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차적으로 지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통해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26개 전북분원 패밀리기업 중 완주군 소재 기업이 7곳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원들은 하나같이 전북분원에 '패밀리 기업 확충'을 요청했으며,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연구시설이 갖춰진 만큼 기업유치에서 전북분원도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북분원이 현재 운영중인 견학시설에 대해 완주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홍보도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수소용기를 비롯한 각종 첨단소재기업 유치가 예상되는 만큼 전북분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완주군의회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 군의 산업의 중심에 전북분원이 위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분원은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를 통해 국내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견인할 국책 연구소로 복합소재분야의 핵심 원천소재 개발, 기업지원 및 관련 인력육성 기능을 수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