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순덕, 최광호 의원이 23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에서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는 (사)전라북도 장애인가족협회와 (사)전라북도 신체장인복지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장애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완주신문]성중기 위원장이 2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 개선과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중기 위원장은 “완주군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의 고령화가 급속화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연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삶을 살아온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2일 지난 8개월간 수행한 ‘완주군 자전거길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에서는 건설도시과 김경환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다만 고산과 봉동을 가로질러 삼례까지 이어진 자전거길 약 10㎞가 확충돼 연결된다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완주의 아름다운 하천 풍경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완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수려한 자연 환경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은 ▲자전거 인프라 확대 및 구축 ▲자전거이용의 활성화 모색 ▲완주군형 자전거 정책 발굴 ▲자전거 이용시설 계획의 현실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안 수립 등을 조사·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대표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산북부권은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6개면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영 마을버스가 없어 소외받던 고산북부권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실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동안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은 안정성 저하, 차량 노후화 등으로 인한 불편과 마을버스와의 요금 차이에 따른 주민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여객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양측의 조건 차이로 지지부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완주군에서 실시한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 적정 비용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감정평가 금액을 시민여객이 수용하기로 하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연말까지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말까지 노선권 매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산북부권 6개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본예산보다 33억원이 증가한 8220억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22일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대규모 국세수입 감소로 상당수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안을 감액 편성했지만, 군은 경기침체를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저성장의 경제 상황에도 군은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내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재정운용 기반이 마련된 것에 따른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세입 규모를 보면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9.81% 증가해 1044억원이며, 세외수입은 9.07%가 증가한 563억원이다. 군의 내년도 예산은 미래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실현, 농업‧농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세출을 보면 교육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35.35%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군은 내년도에 공공도서관 건립 등 교육인프라 기반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육성기반 조성 등을 포함한 미래산업 분야의 예산도 439억원으로 올해보다 23.90% 증액 편성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확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증가,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 연수는 ▲공공기관에서의 챗GPT활용 실제(김일 생따연구소 대표)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오영렬 놀이공작소 공감플레이스 소장)▲언론의 생태계 이해(이균형 전북CBS보도제작국장) ▲예산 심사대비 찾아가는 심화교육(김유리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등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서남용 의장은 “제2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 연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2024년 예산안 심의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신문]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가 18일 소양면 갤러리카페 ‘더소양’에서 청년정책간담회‘청년이야기(氣)’에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다청년 완주지부’와 ‘완주군 청년경제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방소멸 문제, 청년의 미래와 정당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희균 대표는 최근 정부여당이 내놓은 김포시 서울편입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가 이전 정부의 GTX충청권 확장에까지 속도를 내며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로 인해 충청이남의 지역은 각자도생의 길을 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며 “우리 전북은 농생명,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여 우리지역이 청년들에게 수도권과 차별화된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청년정책의 방향이 일자리와 창업에 집중된 점을 거론하며, “지역에서 특화된 교육 성장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정치의 문제점에 대해서 “최근 발생한 잼버리사태와 새만금 예산삭감 등은 전북정치력의
[완주신문]마을변호사로 알려진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지지자 200여명이 몰려 김정호 출마예정자를 응원했다. 김정호 부의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현 정부 심판 및 정권 탈환 ▲완주군 시로 승격 ▲전북 3대 도시로 위상 제고 ▲무주, 진안, 장수 핵심산업 특별지원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구축 ▲민간투자 유치 ▲지역별 특성 반영한 선도 교육시스템 구축 ▲상산고 수준의 명품 자연친화학교 설립 ▲권역별 공공여성의료원과 농어촌 공공특별의료기관 설치 ▲완주 현대자동차 상용차 생산 1번지로의 성장 지원 ▲산업철도 확장 ▲수소 전문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지역별 교통지원 법제화 ▲공공버스 회사 설립으로 군민들의 저렴한 이동권 보장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호 출마예정자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관과 정치관을 공부하며 밤낮없이 달려왔다"면서 “법을 다루는 사람인 만큼 과감하고 단호한 입법활동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약속을 지키는 대표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완주지역에서 김정호 출마예정자는 지역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마을변호사라는 문화를 대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직원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구본진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 강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완주군 인구증가 현상과 도시와 농촌의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등 완주군의 특수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석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군수는 “10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7,304명으로 올해 4,882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완주군 인구정책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였기 때문이다”며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략을 세우는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이 17일 소양면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실에서 ‘축산냄새 저감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당 용역과 관련해 유이수 위원장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서일환 교수), 농업축산과, 환경위생과,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축산냄새 저감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일환 교수의 ‘축산냄새 저감, 가능하다’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유이수 위원장은 “축산악취 문제는 해결이 쉽지 않겠지만 현재 문제 및 원인 등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또한 축산농가의 냄새저감 노력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축산냄새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모든 축산냄새 저감방안은 냄새 발생물질인 분뇨처리에 대해서만 집중돼 있다”며, “사료에 냄새저감제를 첨가해 최대한 배출 전 냄새를 저감시키고 이후 발생 물질은 물리인 방법과 시설보강 등 병행하는 투트랙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사업 내달 31일부터 바이오가스법이 시행됨에 2025년까지 생산목표제를 도입이 의무화 돼 하수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17일 완주 화산-경천 지방도 740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공사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권요안 도의원, 전라북도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 이 현장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요안 의원은 “일부 진입로는 트레일러 등 대형 차량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어서 사고위험이 많다”며, “교통 불편과 소음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입구간 확장 및 방음벽 설치 등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함께 현장을 둘러본 전라북도 도로공항철도과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차로를 신설하는 지방도 740호선 화산-경천 구간은 길이 2.96km, 폭 9.5M로 총사업비는 약 263억 원이며 공사는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한편, 국도 17호선까지 이어지는 400m 구간은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