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2일 신년간담회를 통해 “인구 10만, 전북 4대 도시 도약으로 새로운 완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테크노 제2산업단지‧농공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 만경강 활성화, 스포츠‧관광 중심도시, 3대 복지 친화도시 선도 등을 제시했다. 유희태 군수는 “테크노 제2산단 완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로젠 본사, 진로지스틱, 동원로엑스, BYC, 세방 5개 물류업체 계약과 함께 물류용지 10만여평은 일찌감치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테크노 제2산단의 분양률은 실계약 기준 83%이며, 투자협약까지 포함하면 90.4%에 이른다.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은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단 조성 승인을 목표로 사업시행자인 LH‧전북개발공사와 전북도와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추진 동력을 구축한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도 계속된다. 만경강 재해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한 치수·이수사업, 국토종주 자전거길 연장 사업, 만경강 유역 자연·생태 환경 연구 등을 본격화한다.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를 위해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를 활성화해 테마관광상품 발굴과 축구메카 완주, 파크골프 육성 등을 이끈다. 유
[완주신문]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이 전북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한 지방의정봉사상을 29일 이경애 부의장에게 전수받았다. 심부건 의원은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심부건 위원장은 지난 5월 2023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에서 특별공로 최우수상과 12월엔 2023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023년 종무식’을 29일 갖고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인석 사무국장 퇴임식, 지방의정봉사상, 직원 감사패(표창장) 수여, 송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 한해 군민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한 ‘지방의정봉사상’은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의정활동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기기 위해 기여한 공로로 함정훈 홍보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올 한해 완주군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단체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종무식을 마무리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올 한 해 동안 군민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서남용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지원해주신 의회사무국 전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7)가 완주·진안·무장·장수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8일 정희균 예비후보는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획정안에 따른 선거구 변화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완주를 끝까지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서 정권의 퇴행과 폭주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소외를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말 못하는 전북정치, 할 말 하는 정희균'을 슬로건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 공약으로는 현 정부에서 삭감된 귀농·귀촌 예산 복원, 주민소환제도 보완, 검찰·언론개혁 완수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언론과의 마찰에 대해서도 "이미 타 후보 캠프 관계자 입을 통해 12월에 큰 건이 터질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돌았다"며 사안별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친형인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형님께서는) 공직자의 품행에 대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 자신의 출마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균 예비후보는 전북도 생활체육회장,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 대한테니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행정에 대해 가장 날선 비판하는 의원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주갑 의원이다. 의회 입성 전부터 지역 민원이라면 항상 앞장섰기에 항상 주민 편에 서서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이 한결같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기초의원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면 비난보다는 박수받을 일이 분명하다. 이주갑 의원을 만나 근래 주요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종료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꼽는다면? -회기 마지막날 군정질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읍면현안조정협의체와 경제센터 문제를 거론했다. 먼저 읍면현안조정협의체는 근거도 부족하고 원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존에 있는 130여개 기구도 가동 비율이 현저히 낮다. 왜 만들었는지, 의문 해소가 안 됐다. 아울러 6개월전 경제센터가 만들어졌지만 아직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다. 이는 행정의 일방적인 지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완주군을 대표할만한 ‘소셜굿즈’라는 중간 조직이 사라져버렸다. ▲이번 회기에서 인구, 관광객, 산단 분양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달라. -통계는 정확히 집계되고 알려야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성공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해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완주군의회가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의 각 지자체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무단이탈과 불법체류가 대두되며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완주군의회는 ‘이탈자 제로(0)’를 위해 필리핀 현지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한 결과로. 지난해 11월 지역 내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하고, 완주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9명을 시작으로, 올해 총 14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이탈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불법 이탈자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완주군의 현장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완주군이 계절근로자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데는 숨은 비결이 있다. 완주군은 △중간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부작용 차단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 친수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 종합계획 구상을 위해 지난 ▲12월 7일 봉동읍 ▲12월 15일 용진읍, 고산면 ▲12월 27일 삼례읍 순으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권역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설명회때 수렴된 주민의견을 검토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공개했으며,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완주군은 2차례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구상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 상정 검토 후, 전북지방환경청이 수립하는 ‘만경강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홍수안전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명품하천을 조성하겠다”며, “인구 10만시대 개막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인프라 확충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하천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하천공간에서 개
[완주신문]22대 총선 완주·진안·무장·장수 지역구 출마에 나선 정희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 관계자들과 ‘정책 삽니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용차 생산 물량을 걱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상용차 물량 감소가 일자리 감축으로 이어질까 불안하다”라며 “정치권이 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뚜렷한 방안이 나오질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치 시즌 때만 되면 마치 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말은 하지만 결과적으로 돌아오는 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희균 예비후보는 “기업의 이윤 창출과 맞물려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라며, “생산 물량 확대는 기업과 지역 정치권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계성으로 풀어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역과 지역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발 벗고 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조는 출퇴근 시 교통정체 문제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 다른 노조 관계자는 “삼봉지구가 들어서기 전 도로 등 교통시설 확충이 먼저 마련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까지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며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군의회 전문위원인 정재조(56) 사무관을 의회 사무국장에 내정하면서 첫 자체 서기관을 배출했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단수 후보로 추천된 정 위원의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는 199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교육아동복지과장, 용진읍장, 2020년부턴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오인석 현 의회 사무국장이 12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서기관 내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의회는 정재조 전문위원 승진에 따라 집행부와 공석이 된 의회 사무관 승진은 인사 교류 방식으로 승진 내정자를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신문]심부건 의원이 ‘2023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2일 수상의 영광을 누린 심 의원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지방자치제도 발전 ▲행정사무감사 통한 발전적 대안 제시 ▲현장 중심 민원 해결 ▲군민 위한 조례안 발의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부건 의원은 “이런 상을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 이번 상은 완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등 왕성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완주신문]정희균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기사에 대해 부인했다. 또 기사의 내용에 대해서도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는 편파 기사'라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 예비후보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언론의 비판, 견제는 존중하지만 선거와 관련 없는 형과 민주당 공천 공정성 시비 등 누가 보더라도 한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균형성 없는 지극히 한쪽에 쏠려 있는 찌라시 수준의 저질 보도로 인한 제3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비롯해 민사, 형사 책임 등을 반드시 물어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 측이 문제를 제기한 기사는 지난 22일 한 언론사의 민주당 공천 심사 형평성 시비 관련 보도이다. 정희균 예비후보 측은 "최초 보도한 세계일보 등 타 언론사들은 중립성을 유지하며, 여러 후보들의 전과 실태를 알리는 정도로 그쳤다"며 "하지만 해당 언론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선거와 무관한 내용까지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기사가 나가는 과정에서 그 어떤 반론 기회도 주지않았다"며 "어디까지나 개인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