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서남용 의장이 지난 21일 김제시에서 열린 전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정책국 설치를 촉구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외국인 주민이 전북의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없어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정책 전담기구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외국인 주민이 겪을 사회·문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이주, 정착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고, 전북 전체인구의 약 3.7%가 외국인 주민으로 채워져 있다"며 "이들을 위한 국적 취득 확대 방안부터 안정적 정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정책 수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타 시도에서는 외국인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관련 업무 전담 부서가 설치되어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서둘러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남용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과
[완주신문]지난 5월 청사진이 나왔던 완주 문화역사전망대가 준공됐다. 22일 완주군은 군비 7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문화역사전망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적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마한역사문화권 사업 일환으로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과감히 추진한 결과물이다. 전망대에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등으로 대표되는 완주 마한유적과 익산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대표되는 익산 백제유적, 고려 현종이 방문했던 삼례 역참터, 동학 삼례광장과 봉기추정지, 일제강점기 쌀수탈을 위해 만들었던 대간선수로 등 주요 역사 자원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 익산 도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정읍의 갈재와 부안 내변산, 새만금 일원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삼례읍은 조선시대 전라, 충청, 경상길이 모두 모이는 삼남대로의 중심지였다. 특히 주변의 용과 봉황이 관련된 20여 개의 지명과 형세에서 알 수 있듯이 풍수학적으로 봉황이 날고 용이 나아가는 ‘용봉쌍승’의 미래
[완주신문]김재천 의원이 주도해 완주군 소재 (주)정석캐미칼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열린 간담회는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이 힘을 모았다. 김 의원은 올해 5월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보호시설 퇴소아동의 자립을 위해 자립준비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천 의원은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3% 고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처럼 다른 취약계층에 역차별이 되지 않는 선에서 0.1% 정도를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도록 한다면 사회적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여러 분야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이 완주를 떠나지 않고, 우리 완주의 품속에서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 일자리센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는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거쳐
[완주신문]국가산단 유치, 인구증가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완주군이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 올해만 54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완주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전북도, 주요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54건의 수상을 했다고 밝혀, 전국 최고의 미래행복도시를 입증했다. 우선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3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꼽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완주군의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지자체 감염병분야 자체 지역협력 사항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역먹거리 지수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대중교통 시책평가 4회 연속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14회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면서 ‘넘사벽’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북도 평가에서도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대상(도 1위),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최우수, 2023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대상 최우수 등 8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경쟁력 지수에서 전국
[완주신문]호산공동법률사무소 김정호(60) 대표 변호사는 21일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로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인과 함께 선관위에서 등록을 마친 후 “새만금 예산문제부터 선거구 획정 등 전북도민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북 의석수 10석 확보를 기반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전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지방자치 강화를 통해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의 새로운 중심 완주독립을 위해 완주사람 김정호가 남은 인생을 걸고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완주군을 시로 승격시켜 전북도 3대 도시로 도약 △무주, 진안, 장수군의 핵심 산업 특별지원 및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구축 △민간투자 유치로 명품 자연친화학교 설립 △권역별 공공여성의료원과 농어촌 공공 특별 의료기관 설치 △완주 현대자동차 상용차 생산 1번지로의 성장 지원 및 산업철도 확장 △수소 전문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지역별 교통 지원 법제화와 공공버스 회사 설립을 통한 군민들의 저렴한 이동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삼례읍 출신의 김정호 예비후보는 전
[완주신문]완주군이 상생 협력 기관인 우석대학교에서 2023년도 완주군 만경강 정책자문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21일 완주군은 우석대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들은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과제인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수행기관의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 경과보고에 이어 전문가 위원들의 심도있는 의견 수렴과 함께 민선8기 완주 군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대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에 대해 완주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완주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희태 완주군수와 자문위원들은 정례회 폐회 후, 우석대학교 본관 23층에 조성된 완주 문화역사 복합 전시관과 전망대를 관람했다. 위원들은 “이곳이 완주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향후 3천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 군수는 “앞으로도 완주군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심도 있는 자문과 건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지난 20일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전북 산타원정대’ 행사에서 초록우산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광호 의원은 지역아동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복지정책 및 제도 마련, 이웃사랑 사회 기풍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장을 받게 됐다. 최광호 의원은 “지역사회에는 아직도 외면받는 아동들이 너무나도 많은 현실이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관심은 늘 부족한 실정”이라며 “늘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023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에서 주최한 지난 20일 행사에서 전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서남용 의장은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평화공감대 형성 및 국민통합과 지역사회 발전 등의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남용 의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이는 곧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남용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의 의지를 군민들에게 폭넓게 알려 왔을 뿐 아니라 민주평통 위상 제고는 물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완주신문]두세훈 변호사가 “‘국회의원은 젊어도 괜찮다’는 주민들 응원 때문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20일 두세훈 변호사는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변호사는 “지난해 군수 출마 후 국회의원에 나오는 것은 정치적 소신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군수 선거 당시 아무리 좋은 공약을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나이가 젊어서 안된다’고 해 많이 힘들었다”며, “하지만 주민들이 국회의원은 젊어도 괜찮다고 해서 출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자와 자녀가 완주에 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배우자와 아이가 살고 있다”며, “지난 8년 동안 도의원 본선거 빼놓고는 주말마다 경산에 갔고 쓰러져도 경산 병원에서 주말을 보냈다”고 답했다. 아울러 두 변호사는 “권력욕을 위해서 주말부부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을 모시고 지난 8년 동안 태어난 집에서 지금도 살고 있다”며, “내 고향은 30년 전보다 초라해졌는데, 이렇게 하고도 정치인들이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는지 분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다시 전북을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완주·진안·무주·장수 군민을 비롯한 전북도민과 함께 다시 전
[완주신문]완주군이 규제개혁으로 주민 편익을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2023년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발목잡는 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공모전’에 출품한 우수 제안 5개를 선정했다. 공모전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각종 행정규제 개선을 모색하고, 해소된 규제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청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5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총 5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화물자동차 차고지 관련 규제 개선’을 제안한 이승철 도로교통과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차고지 자체의 부족, 제한적인 용지 활용 등으로 불법주차와 통행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영업용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 관련 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우수상은 ‘개발행위허가시 접속 도로 폭 완화’를 제안한 정경운 재난안전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 주무관은 관광농원, 숲경영체험림, 숲속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상 도로확보기준 완화 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모전과 함께 위원회에서는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른 등록규제 30건에 대한 심사도 진행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1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유희태 군수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 유재현 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박주종 회장, 지역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권익증진, 전문성·신분보장 강화 및 지위 향상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이 부의장은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의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경애 부의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항상 군민들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