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오는 13일부터 완주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일제 단속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결제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은 시스템상 결제·환전 정보를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다. 완주군은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완주사랑상품권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형 대중교통 모델 ‘부름부릉~’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형 교통모델 우수 지자체에 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2023전국지자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완주군의 ‘농촌지역 주민 이동권 확보와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 모델 제시’가 행안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전북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 군 단위 1위라는 기염까지 토했다. 이는 그간 완주군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군정 주요 시책으로 중점 관리한 공이 크다는 평이다. 지난 3월 완주군은 적극행정을 완주군 공직문화로 안착시키고자,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적극행정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10명이던 위원을 14명으로 확대 위촉해 공무원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 및 인센티브 또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부름부릉~’ 사례 역시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식
[완주신문]김재천 의원과 최광호 의원이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 참여했다. 9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비디텍에서 실시한 보고회에 참여한 김 의원과 최 의원은 입을 모아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는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김재천 의원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을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와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등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등이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사례발표와 2024년 기업지원에 방향, 기관에서 바라본 기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사례발표와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완주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의 열악했던 작업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50인이하 사업장이
[완주신문]완주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희망지기’라 공식 명명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의 희망지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워크숍’을 열고 복지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속하게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장·부녀회장, 집배원, 생활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복지 인적안전망이다. 워크숍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민관협력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사회복지실천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우리 동네 복지자원·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적재적소에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수상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알려주고 돌봐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며 “지금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식에 참여한 유희태 군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중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28개소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3개의 유형별로 나누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상위 10%), 우수기관(상위 10~30%)을 선정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 외부기관 후원연계 지역 특성화 사업개발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발과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종사자들
[완주신문]윤수봉 전북도의원이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올 1분기에만 전국 지자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이 1300톤, 한해 평균 약 9천톤의 현수막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다. 전북도청 및 산하기관에서 지난해 동안 제작한 현수막은 총 884장이였으며, 올해 제작한 현수막은 잼버리 행사 등으로 그 두배인 1618장이다. 전북도의회 역시 해마다 50건 이상의 현수막을 제작하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현수막 1장당 평균 0.6kg이라치면 도청과 도의회에서 올해 쓰고 폐기한 현수막은 약 1000kg에 이르며 이를 소각할 경우 약 6285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된다”며, “만약 이것을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으로 전격 교체할 경우 1~2년 후 완전히 분해돼 공기와 토양, 생태계 등 환경에 지금과 같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현수막은 일부 재활용을 제외하고 폐현수막의 처리는 약 20%를 매립하고 나머지 80%는 소각하고 있다. 현수막을 소각폐기하면 소각과정에서 다이옥신과 미세 플라스틱 같은 일급 발암물질이 고스란히 공기중으로 배출되어 공기를 오염시키고
[완주신문]농민과 농촌의 대변자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규성 완주군의원. 그는 의회에 입성하자마자 농촌에서 가장 시급한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에 매달려 벌써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만 1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직접 파견했고 이탈자가 한명도 없는 상태다. 이런 성과는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까지 완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김규성 의원을 만나 농촌문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농업예산 비율이 적다고 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 -농업예산은 완주군 전체예산 중 사회복지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그 비율이 점차 감소 중이다. 게다가 타지자체와 비교해도 전체 규모뿐만 아니라 농민 1인당 규모도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의원이 되기 전 화산면 농민회장으로 활동하며 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게 됐다. 이 때문에 종자, 비료, 퇴비, 농약, 사료 등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돼 이를 돕고자 한다. ▲ 현재 완주군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꼽는다면? - 농민·농촌 대변자
[완주신문]유희태 군수의 공약사항을 투명하게 평가하는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하게 공약사항에 대해 조정하기 위해 민선 8기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주민배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단 위촉과 분임선정, 향후 역할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총30명으로,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19세 이상 완주군민 중에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전화ARS 무작위 선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특강에 이어 분임 구성과 배심원단 역할 등에 대한 질의와 토론 등 의미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10월 31일, 11월 7일, 11월 21일 등 모두 세차례 회의를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 조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분임별 토의를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배심원단 회의에서 최종
[완주신문]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에서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7일 진행했다. 이날 이용교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과 위기를 예방하는 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 중 하나인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역할을 안내하고, 생애주기별 복지급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완주군과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공동체가 한곳에 모여 ‘어울렁더울렁’ 어울렸다. 7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어울림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완주 지역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로 꽃피우는 완주’라는 주제를 내걸고 주최한 행사에는 지역 내 40여개 지역공동체가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직접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자체 제작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완주군 공동체 교류협의회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여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유희태 군수는 “공동체 1번지 완주의 위상에 맞게 관내 40여 개의 지역공동체들이 한데 모여 화합·소통하며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 지역공동체는 2017년부터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 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정호 변호사가 7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통령실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했다.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북도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북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실 앞에서 먼저 목소리를 내고자 1인 피켓 시위를 자처한 것. 김정호 정책위 부의장은 “전북도민의 분노에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그래서 오늘은 완주가 아닌 서울 용산에서 피켓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전북을 동네북으로 만들어 비난의 표적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며,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목소리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