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윤수봉 도의원이 완주군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도서관 건립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삼례·삼봉지구 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추진 상황과 건축 설계 용역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도서관 내 비치될 장서의 수량과 주차장 증설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윤수봉 의원은 “삼봉지구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유희태 군수 및 군의원 등과 함께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면서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주민의 민원을 잘 귀담아 듣고 현안 해결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봉지구 중앙공원 내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고운삼봉도서관은 연내 착공돼 2025년 개관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도비 50억원 포함 총 120억원이 쓰인다. 더불어 고운삼봉도서관엔 삼봉민원센터, 공부방, 커뮤니티공간(1층),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사무실(2층), 일반자료실, 청소년공간, 동아리방, 다목적강당(3층)으로 구성된다.
[완주신문]구인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완주군 일자리 한마당이 현대자동차 인화관에서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과 완주일자리지원센터 및 전북도일자리센터 등 10여개 기관·단체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완주산단의 대기업을 포함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예정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10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AI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등이 진행되는 상담과 체험 부스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장 채용 면접에도 5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취업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 LS엠트론, 현대자동차, 비나텍(주) 등 공기업·기업·금융권·첨단 등 다채롭게 구성된 채용설명관에는 매시간마다 참여자가 대거 몰렸다. 특히, 10년 만에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 현대자동차에 대한 취준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채용설명관 등에 몰려있는 많은 구직자들을 보니 더 큰 책임감이 밀려왔다”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
[완주신문]완주군이 5급이하 직원 80명을 대상으로한 민선8기 비전캠프를 진행해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직원 소통 및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1박2일 동안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러 직급과 연령의 교육생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진행해 코로나19 이후로 소홀했던 직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특별강의를 통해 경제과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미래 완주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공직 마인드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번 비전캠프를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업에 돌아가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민선8기 비전캠프는 오는 24일까지 3회 더 진행되며 총 320명의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업체들의 법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건설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유의해야 할 규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2022년 1월 1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대한 사항 ▲전문건설업 신규 등록 기준 및 각종 신고제도 ▲ 주 하는 질문과 답변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업 관련자들이 가이드북을 통해 법령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각종 신고제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작했다"며 "가이드북이 건설업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교육·돌봄·청소년 시설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상하는 간담회가 완주군의회에서 열렸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남용 의장실에서 ‘완주군 교육지원 실태분석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부터 12월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완주군 교육기관 활성화 방안 및 종합적 발전 방향을 완주군미래행복센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해당부서에서는 용역결과에 따라 완주군 교육지원사업 계획 수립 및 교육기관별 정책방향 기본구상 자료로 활용하고, 교육분야 신규·공모 사업 발굴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의원들은 기본적인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용역기간이 너무 짧아 용역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라며, 이부분에 대해 조금더 고민하고 진행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서남용 의장은 “교육은 ‘100년지대계’라며, 이번 실태분석이 철저히 이뤄져야 완주군 교육이 바로 설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단순히 지역 내 교육의 수준을 올리고, 돌봄과 청소년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닌 완주군 인구정책과도 직결되
[완주신문]완주군이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완주군은 내달 10일까지 5차 발굴을 진행해 취약계층 602세대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 및 채무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구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입수한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세대가 대상이다. 또한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대상자중 연락 불가 및 거주 미확인 가구에 대해 추가적으로 개별 가정방문도 추진하고 있다. 방문 결과 소재는 파악되나 거주 여부가 불명확한 경우는 경찰 및 소방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문을 열어 상황 파악 후 구호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13개 읍·면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부녀회장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고위험가구의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까지 2100여 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긴급지원과 수급자신청을 포함한 공적서비스 안내와 복지 상담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이 4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윤수봉 의원은 “새만금SOC 예산 삭감 과정을 지켜보노라면 윤석열 정부가 과연 전북도를 지방정부로 인정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전북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한 투쟁에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전라북도와 정치권, 500만 전북인이 하나로 뭉쳐 전북의 저력을 보여줄 때”라며, “삭감된 새만금SOC 예산 5147억원은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심의 단계에서 마땅히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SOC사업 예산이 78% 삭감된 것에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가졌으며, 4일 현재까지 19명의 도의원이 릴레이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완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개반인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돼 주민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특히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비상시 초동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09:00 ~ 18:00)을 통해 고위험 및 감염취약계층 대상으로 PCR 무료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 터미널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 ‘특별교통대책’,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 등 ‘상하수도대책’ 등
[완주신문]완주군의회 9대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며,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는 서남용 의원은 연륜과 더불어 인품 또한 온화하기로 지역내 칭찬이 자자하다. 튀지 않지만 의회와 행정의 의견 차를 조율하며, 연일 바쁜 일정으로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절기 농가 일손을 위해 필리핀에 방문해 계절근로자 모집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완주군의회 존재 이유는 주민 복지향상”이라는 철학을 가진 서남용 의장을 만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현재 완주군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요? -현재 완주군의 최대 현안사업은 크게 산업단지 관련, 농업관련, 환경관련 세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국가수소산업단지의 조속한 시행과 현재 테크노2산단의 분양 활성화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수소산업단지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정부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신속하고 조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함께 테크노2산단과 농공단지의 분양도 큰 걱정거리입니다. 현재 분양을 위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서둘러 나머지 부지도 서둘러 분양을 완료해야만 국가소수산단의 기업유치도 활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6일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완주경찰서와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경찰서에 추진하고있는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된 예산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범죄취약지역 CCTV설치 사업과 가로등 추가 설치 ▲공원 체육시설에 안전시설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불법좌회전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간이중분대 설치 ▲노후신호기 교체 등 교통관련 안전시설에 대한 완주군의 요청사항과 경찰서의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였다. 완주경찰서 측은 도농 복합도시형 교통사고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의회 측에서도 이에 동감하며, 꼭 필요한 시설에 대해 추가적인 설치 및 보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서남용 의장은 “최근 경찰서에서 조사한 것처럼 무단횡단으로 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 늘고 있어, 과속방지턱 신규조성과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에 대한 추가 신설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4년도 예산안에 적극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6일 완주군은 ‘용진 신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그동안 침수 피해가 잦은 용진읍 신지리의 침수예방을 위해 2023년 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 행정안전부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업대상지인 신지지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태풍, 집중호우 시 마다 아파트 침수 등 주거지 침수와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침수피해 해소 등 재난 예방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진 신지지구 풍수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2개소, 소하천(순지, 용복) 정비 2개소, 배수로정비 643m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4년간 403억원(국비 201.5, 도비 80.6, 군비 120.9)을 투입해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