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사단체 느티나무(회장 오상영)가 13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수소에너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금조성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소에너지분야의 미래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삼례읍지역보장협의체, 삼례읍 이장협의회,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삼례노인복지센터, 한영테크, 사천향중화요리, 한도령추어탕, 삼례종묘 중앙농약사, 글로벌청년협동조합,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생활안전협의회, 삼례신협, 삼례풍천장어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이들은 수소에너지의 중요성과 장학금 기금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오상영 회장은 “수소에너지는 미래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를 연구하고 개발할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자”고 말했다. 한편, 느티나무는 나눔과 사랑, 희망 등 삼례지역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완주신문]완주군 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13일 문승우 전북도의장을 만나 통합 관련조례 백지화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유의식 완주군의장, 권요안 도의원, 윤수봉 도의원, 송병주 통반위원장, 서남용 통반특위원장, 김정호 위원장, 국영석 자문위원, 구생회 위원장, 권승환 삼례이장협의회장, 채미화 여성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오는 15일부터 관내 청소년 시설 5개소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유 우산 서비스를 시행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유우산 서비스는 2024년 청소년 정책 발표회에서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불규칙한 날씨 패턴으로 인해 우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고 분실하는 사례도 많아지자 청소년 의원이 적극 제안했다. 군은 이번 정책을 시행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유우산 서비스 정책을 제안한 2024년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대표 의원은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실현돼서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올해도 어린이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제안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돼지농장에서 사망한 이주노동자 추모 및 재발방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13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전북본부, 차별없는 노동사회 네트워크,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2일 돼지농장에서 돼지 분뇨를 처리하던 중 사장과 네팔 국적 노동자가 사망하고 같은 국적의 노동자 1명이 부상을 입은 일이 있었다. 이들은 분뇨가 나오는 관에서 새어 나온 황화수소에 의해 변을 당했다.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한 이주노동자 카풍바드리항을 추모했다. 이들에 따르면 카풍바드리항은 1988년에 네팔 데라툰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에는 아내와 5살, 3살 자녀가 있다. 지난 2022년 7월에 한국에 입국해 돼지농장에서 일했다. 그가 일하던 곳은 위탁받은 1500마리 돼지를 동료와 단둘이 돌보는 농장이었다. 단체는 “이주노동자가 일하다 사망할 확률이 한국 노동자보다 3.7배가 높다”며, “축산 농가의 안전과 노동 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불법 부당한 경우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농업과 임업, 어업 등에서 일하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도 다치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완주신문]국가전력망확충특별법 등 에너지 3법과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 처리가 가시화됨에 따라,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의 한계와 개선 방향 논의를 지속해 온 국회의원과 송전탑 건설 속도전을 우려하는 경과 대역 주민, 수요 분산과 전력시장 개편이 우선이라는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일 안호영 국회의원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국가전력망특별법안의 문제와 전력시장 개혁을 통한 수요 분산 전략 긴급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김성환·정동영·이춘석·한병도·김윤덕·윤준병·이원택·박희승·이성윤·신영대 국회의원과 에너지전환포럼·환경운동연합·기후시민프로젝트·경기환경운동연합·전북환경운동연합·완주군송전탑백지화추진위원회·고압송전탑반대정읍시민대책위원회·신장수~무주영동송전선로반대무주군범군민대책위원회·송전(탑)선로금산군경유대책위원회·동서울변전소이전촉구및증설반대대책위·용인반도체산단반대주민대책위원회·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안은 모두 13개다. 법안마다 차이는 있지만 송전선로 경과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송·변전 설비 구축 사업의 지연 문제 해소,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목표로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운주·경천에 콩나물 80박스와 두부 40판 나눔 행사를 진행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11일 김덕연 회장은 운주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해 운주·경천 40개 마을로 전달됐다. 이날 김덕연 회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완주 청렴학당’ 운영을 추진한다. 10일 완주군은 지난 7일 신규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첫걸음, 반부패‧청렴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도 청렴교육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완주 청렴학당에서는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등 전 직원 대상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신규 청렴시책으로 추진하는 신규직원 대상 청렴교육, 인허가 및 회계업무 담당자 등 부패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직자 품의유지 의무 등의 내용을 주로 교육해 공직자 청렴마인드를 함양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자 부패방지교육 이수 의무시간은 연 1회, 2시간 이상이지만 완주군은 청렴학당 운영으로 연 7회, 6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들의 독서 쉼터이자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육성에 적극 나선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공립작은도서관 9개소를 비롯해 아파트·교회 등에서 자체 운영 중인 사립작은도서관 13개소 등 총 22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작은도서관의 자립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교육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사서 파견·지원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공립작은도서관 대상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성과공유회 개최, 인센티브 지급으로 운영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완주군 상관면의 ‘기찻길작은도서관’은 전북특자도 우수운영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완주군은 작은도서관 50개 육성을 목표로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립작은도서관의 예산 및 전문인력 부재 등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미등록 사립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우수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북큐레이션(주제별 도서추천 서비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11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방과후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다양한 창의·인성·진로 프로그램, 무료 급식 및 귀가 차량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주중체험활동으로 원예, 스포츠, 밴드, 드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 주말에는 테마별로 외부 체험이 이뤄진다. 교과학습에서는 논술, 스피치, 스피킹 영어, 창의 수학, 미술테라피 등이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모집하며, 모든 교육비는 무료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방과후 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 아카데미 신입생 모집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전북특별도지사의 행정구역 통합건의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법에 독소조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하승수 대표는 “통합을 권고하는 권한과 주민투표를 실시할지 여부에 대해 판단하는 권한을 행정안전부가 가지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그에 따라야 하게 돼 있다”며,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이 판단하고 지방자치단체에는 결정권이 없는 것은 지방분권이 아니라 중앙집권을 강화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간의 통합 문제는 어디까지나 그 지역의 주민들이 주체가 돼 결정할 문제”라며, “주민들이 선출한 대표자인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는 주민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해야 하며 졸속으로 추진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법 제103조에는 ‘도지사가 관할 시장·군수의 의견을 들어 둘 이상의 시·군의 통합을 같은 법 제62조에 따른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 부분이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KYWA형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델’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YWA형 PBL사업이란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활동 과정에서 청소년이 핵심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 청소년활동 모델이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주제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직접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자신들의 결과물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 감소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역할 분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논리적인 토론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내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