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무더위가 한풀 꺾인 맑은 지난 8월 30일, 이서면에서 제2회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가 이서 지사울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이서문화어울림장터가 주최한 행사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와 관내 사회단체들의 협조로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주민들에게 멋지게 선보였고, 문화·체험행사 공간에서는 예쁜 공예품 체험이, 먹거리도 손수 만들었다. 또한 올해는 캠핑을 테마로 추가해 ‘다같이 어울림&투게더 캠프’라는 부제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캠핑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잔디밭에 함께 앉아 문화공연·돗자리 영화제 등을 즐기며 보낸 시간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주민들이 하나 되고 함께하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주관해 축제를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문화공동체 이서를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완주신문]운주면 궁동마을 강인규 이장이 관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운주면은 기탁된 성금을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인규 이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상심이 크실 피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성금이 수해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규 이장은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신문]올해 4월부터 활동 중인 완주군 소양면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 등 복지수요를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동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소양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8명의 복지기동대원으로 구성돼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긴급수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현재까지 총 26가구에 방충망 설치하고, 전등 교체, 화장실 문 수리 등 약 90만원 상당의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복지기동대의 접수 뒤 현장확인, 맞춤형복지팀 지원검토 및 결정, 복지기동대 지원 순으로 체계적인 운영으로 사업이 이뤄져 더욱 호평받고 있다. 오희홍 복지기동대장은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이나 긴급하게 수리가 필요한 분들이 많아서 수시로 고쳐주곤 했는데 복지기동대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활동이 주민들에게 효자손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어려움도 크게 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기운찬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2일 상관면에 따르면 ‘기운찬 반찬나눔’ 사업은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와 어르신 안부와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도 예방하고 있다. 정규창 공동위원장은 “평소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더불어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매월 1회 대상자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2차 최종 심의회를 열고, 최종 22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2일 고산면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심의회에서 선정된 33건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군 사업부서 검토결과에 따른 사업비 조정 및 타 사업으로 제외된 사업을 반영해 최종 5억 4900만원 규모의 22건 사업을 선정했다. 강성형 위원장은 “올해는 전 위원이 함께 현장답사에 참여하는 등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면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참여를 위한 행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이 이랜드 복지재단의 ‘SOS위고(WE GO)’ 사업에 선정돼 위기가구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했다. 30일 화산면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장애가 있는 모녀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건물이 노후되어 전선 및 콘센트와 분전반의 노출이 심해 합선과 누전의 위험이 있었다. 두 모녀를 돌보는 요양보호사는 이 같은 사안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렸다. 이에 화산면 사례관리사는 이랜드 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SOS위고’에 사업을 신청했고,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한 가정으로 인정받아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랜드복지재단의 SOS위고(WE GO)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경제적, 심리·정서적, 사회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해 가정의 긴급한 위기 상황 극복을 돕고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요양보호사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늘 관심을 기울이며 상담해 주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담당자에게 늘 고맙다”며, “모녀가 하루라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게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위기에 놓인 사각지대를 발굴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화산면 실현을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30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제5기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5명이다. 이들은 9월 9일부터 2년 간의 임기 동안 상관면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참여하는 등 상관면의 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김현호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정대식, 최병숙 위원이, 감사에는 김종만 위원이 선출됐다. 신임 김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복지 증진에 힘쓰고, 상관면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모범이 되는 새로운 기수가 되기를 바라고, 더욱 발전하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복지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홀몸남성들의 식생활 자립‧강화를 위한 ‘이서천사 요리교실’ 운영을 개시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1층 배꽃뜨락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식생활이 취약한 혼자 생활하는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격주 수요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요리교실은 전북우정청fc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요리실습과 식재료‧식기구를 후원했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남자 혼자 살다 보니 음식을 먹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혼자서도 건강한 음식을 잘 챙겨 먹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전택균 공동 위원장은 “이서천사 요리교실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배워 건강한 식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사회적인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생활과 건강 등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와 이장협의회가 연말 김장나눔을 위해 배추모를 심었다. 지난 28일 열린 배추모 심기 행사에는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 주관으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부녀회장, 이장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이 배추모 1500본, 이장협의회에서 비료와 농약, 전주완주김제 축협에서 퇴비 5톤 등을 지원했다. 이장협의회에서 밭갈이, 퇴비 뿌리기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구억리 두억마을에 약 1500본의 배추모와 무 165㎡를 심었으며, 11월에 수확한 후 김장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 등에 나눔할 예정이다. 신점순 부녀회장과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해온 지도 벌써 7년째다”며, “올해도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배추모를 함께 심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용진읍 부녀회장님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함께 키운 배추가 연말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관리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 대상자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년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9일 삼례읍에 따르면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은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 활동을 위해 시작했다. 이후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선정 대상자는 우울증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일을 그만두고,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현재 생활비, 의료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삼례읍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기관을 찾아 공모했고, 최종 선정되면서 생계비와 심리치료비로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후원금을 마련해 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28일 고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9명은 각 마을에서 농약병을 수거해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분리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고산면 가꾸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원 모두가 고산면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지역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도 마을을 위해 나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