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오는 20일 경천생활체육공원에서 '완주군장애인가족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완주군의 7개 장애인단체 가족과 임직원의 화합 도모를 위해 준비됐다. 이날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행사가 시작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새마을회에서 전래놀이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솜씨를 발휘한다. 17일 완주군은 완주군 새마을문고회(회장 구생회) 놀이팀 ‘검정고무신’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완주와일드푸드축제장에서 전래놀이 체험한마당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체험으로 추억을 남기자’라는 주제로 콩볶기, 인절미 만들기, 놀잇감 만들기, 전래놀이 10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평균연령 40대, 20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지난해 완주군새마을회에서 실시한 손주돌봄교실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이뤄졌다.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인력으로 관내의 각종 행사에서 전래놀이를 이용한 놀이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매주 토요일 완주군 구이면 술테마박물관에서 전통부채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6월 1일 단오에는 완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단오행사에서 전통놀이마당을 담당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제기차기, 고누놀이, 산가지놀이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생회 회장은 “봉사의 영역을 넓혀 우
[완주신문]전북의 명산인 완주 모악산 도립공원에 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꽃무릇이 심어진 구간은 등산로 입구에서 대원사까지와 신선길 등 약 1.5km구간이다. 25만본의 꽃무릇이 식재된 이곳은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꽃무릇은 잎이 진후에 꽃이 피고 꽃이 진후에 잎이 나기 때문에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하여 상사화라고 하기도 한다. 피처럼 붉은 빛깔의 꽃과 알뿌리의 독성탓에 죽음의 꽃이라고도 하며 9월에 피기 시작해 10월경에 꽃이 떨어진 다음 짚은 녹색의 잎이 이듬해 봄이 되면 시든다. 모악산 주요 등산로변에 식재된 꽃무릇은 번식력이 강해 앞으로 전북 명산의 명물로 탐방객으로부터 더욱 더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완주군은 올해에도 모악산 입구 로터리 정비와 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깨끗하고 아늑한 쉼터를 조성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모악산의 꽃무릇 개화로 모악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에 노력하
[완주신문]완주군 민원부서의 직원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17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송호림 완주경찰서장 등 관련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경찰서와 민원부서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8월 경북 봉화읍에서 민원인이 총기를 난사해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 등 민원부서 공무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흉기로 신변을 위협하는 특이민원 사건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군민과 공무원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완주군은 군청과 읍면 민원실 16개소에 112상황실로 자동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한다. 완주경찰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출동 체계 구축 및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최근 주취상태 민원인이 욕설을 하거나 위험물을 소지하고 직원을 위협하는 등 악성민원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안다”며 “완주경찰서와 협력해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생강을 활용한 베이커리 3종이 출시된다. 17일 완주군은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으로 생강을 활용한 ‘진저원’ 브랜드 베이커리 상품인 생강카스텔라, 밀크 생강캐러멜, 생강달고나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한 생강 베이커리류 3종은 맛, 가격, 대중적 기호도 모두를 잡기 위해 여러 차례의 시식회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탄생됐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개발 과정에서 생강의 매운맛에 대한 기호 차이가 너무 커서 표준화된 배합비를 결정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며 “여러 실험 끝에 최고의 배합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인 ‘진저원 달콤한 생강 카스텔라’는 완주군 생강과 국내산 쌀 등을 혼합했으며, 생강의 알싸함에 달달한 맛, 쌀의 쫀득한 맛이 특징이다. ‘진저원 밀크 생강캐러멜’, ‘진저원 생강달고나’는 기존의 캐러멜, 달고나에 생강진액, 생강가루 등을 혼합한 것이다. 중장년층에게 달고나의 추억을 선사하며, 건강한 생강의 맛을 느끼도록 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생강 카스텔라는 9월 초에, 생강 캐러멜, 생강 달고나 선물세트는 2019년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
[완주신문]손 글씨로 꾹꾹 눌러쓴 상장, 성혼선언문, 수료증.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증서들이 완주에서 펼쳐지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내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는 올해 기획전시로 ‘인쇄술로 바라보는 여러 가지 증서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5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전시에서는 한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갖게 되는 다양한 증서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우리는 증서에 쓰인 날짜나 문구, 기법 등을 통해 인쇄 및 문화와 관련한 시대적 배경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요즘 대부분의 문서들은 A4 용지에 일반 프린터기로 출력한 것이지만 과거의 증서는 활판인쇄부터 석판 인쇄, 필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지금이야 재료나 기술이 풍부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과거에는 여러 단계를 거쳐 증서를 제작했다는 것은 대단한 정성이 아닐 수 없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기성세대들은 이번 전시가 추억에 한껏 젖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어린 친구들에게는 새로움이 느껴질 것”이라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될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주 앞으로 다가온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을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와일드 코스튬 와푸족 의상 체험’, ‘와푸 IN 퍼레이드’, ‘아름다운 길 걷기 자연의 품애(愛)’, ‘나랑 가까운 친구 자연을 담은 도화지’, ‘지오캐싱 보물찾기 이벤트’ 등 총 5개의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와푸족 의상 체험은 와일드푸드축제의 콘셉트인 야생을 표현한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다. 기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플 와푸족 체험’을 좀 더 확대시킨 것으로 누구나 축제장에서 와푸족으로 변신해 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 70벌, 어른 30벌이 준비돼 있으며 와푸족 의상을 입은 체험객들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와푸 IN 퍼레이드의 물결은 주무대에서 와일드마당, 향수마당, 놀이마당 등 축제장 주변 곳곳까지 출렁인다. 와일드마칭밴드, 완주농악단, 대형인형, 댄스, 플래시몹 등의 다양함으로 무장한 퍼레이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퍼레이드는 축제기간 1일 2회씩 운영예정으로 퍼레이드 중간에는 퍼포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에서 추석연휴기간 동안 진행된‘추석맞이 민족한마당 축제’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축제를 마무리 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추석맞이 민족한마당 축제’에 귀성객과 주민 1500여 명이 방문해 삼례예술촌에서 준비한 행사에 몸과 마음을 맡기며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준비한 공연은 김계옥 숙명여대 교수의 25현 가야금, 마술사 이훈씨의‘얼른쇠’, 사물놀이, 야단법석팀의 타악공연, 미술관, 목공소, 책공방, 디지털 아트관 체험과 어울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가족단위 민속놀이 체험 등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12일 25현 가야금의 대가 김계옥 숙명여대 교수가 삼례 문화예술촌을 찾은 15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중국 연변 태생으로 30여년 전 심가영·심가희 대표를 만나 현재까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교수는 25현 가야금에 맞춰 재 편곡한‘아리랑’,‘고향의 봄’2곡을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마술사 이훈씨의 ‘얼른쇠’는 굴렁쇠 마술과 카드놀이, 장미꽃 마술, 쌀로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16일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과 신임경찰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8기 신임경찰관 6명에 대한 전입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제298기 신임경찰관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완주경찰서에서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경찰서 및 파출소 실습을 통해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경찰서 직원들의 환호 속에 신임경찰관들을 맞이했으며 축하 꽃다발 전달과 경찰서 소개, 신임경찰관들의 각오를 청취하는 순으로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신임경찰관으로서 지역과 더 나아가 국민전체에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고화토가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배매산 옆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시추작업이 16일 시작됐다. 지난달 23일 예정돼 있던 시추작업은 당시 장비 문제로 연기돼 거의 한달만에 이뤄졌다. 당시 10m를 시추할 수 있는 장비가 왔지만 주민들은 “그것만으로는 안된다”며, 20m를 시추할 수 있는 장비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해 군과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시추작업은 지난달 같은 주민들의 항의는 없었고, 비교적 원활이 진행됐다. 당초 계획은 매립장 경계밖 2군데와 매립장안 1군데를 시추할 것이었으나 주민들의 요구로 매립장안에 대해 3군데를 추가해 총 6군데를 시추할 예정이다. 한 주민에 따르면 당시 이곳에서 공사를 했던 인부로부터 지정폐기물도 매립됐다는 제보가 있어 이런 요구를 했다는 것. 또한 완주군도 원인 파악을 정확히 해야 그에 맞는 대응책을 찾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군에서 적절한 대응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에 묻힌 물질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필요해 시추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추 위치가 추가됐기에 작업 시일은 2~3일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추작업
[완주신문]완주군 재난안전과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 완주군 재난안전과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예은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매 명절마다 복지시설 위문활동을 계속하여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완주군청 직원들이 명절마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명절에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파출소(소장 정인준)는 장애인 복지 증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위한 연대 및 협력을 통해 결속을 공고히 하고자 10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의 삶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연계를 통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인 이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는데 조력을 할 계획이다. 정인준 소장은 “완주군 장애인 8천여명중 봉동 관내에만도 1천5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근무하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