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이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구이면은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이면 맞춤형복지팀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자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복지시책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유관기관장과 종교단체장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개요와 사회복지서비스 안내하는 등 민관 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누구나 도움이 손길이 되어줄 수 있다”며 “언제든지 구이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을 두드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축구 동호회인들이 뭉친다. 오는 6일 구이면과 삼례읍에서 구이 모악산배 축구대회, 삼례문화예술촌배 축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완주군축구협회와 구이축구협회가 주회하는 구이 모악산배 축구대회는 구이면 모악산 축구장에서 열리며, 완주군 축구클럽 동호인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모악 유나이티드, 삼광FC, 구이FC, 구이OB, 십오야, 태봉 등 6개팀(약 180명)이 출전해 풀리그로 승부를 겨룬다. 참가자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악산의 정기를 받으며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서 평소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같은 날 삼례 완주 공설 운동장에서는 삼례문화예술촌배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완주군축구협회와 삼례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깨비, 일송, 삼우, 중앙, 천지, 동부, 재경 등 7개 팀(약 200명)이 출전해 청년부, 장년부 조별 링거제로 경기를 진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구이와 삼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활력 있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내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이 관광명소만을 골라 가는 완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한다. 2일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채군)는 이달터 완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BTS(Best Tour Spot, 최고의 관광명소) in wanju’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썸머 패키지가 촬영된 오성한옥마을 자유 투어를 포함됐다. 고산 놀토피아 실내 암벽클라이밍 체험을 시작으로 문화관광형 테마시장인 고산미소시장에서 점심식사,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산휴양림에서의 투어바이크 체험과 오성한옥마을 자유투어로 마무리된다. 테마버스는 전주한옥마을과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역 맞은편에서 탑승할 수 있고 탑승료는 일반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및 노인·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2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며 체험료 및 중식은 별도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4%를 기록하며 전북 14개 시군 중 1위에 랭크됐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 2011년 3조296억원이었던 지역총생산(GRDP)이 2016년엔 4조6584억원으로 급증했다. 완주군의 GRDP 증가율은 2위(6.8%)와 3위(6.7%)의 것과 비교할 때 2배에 육박,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완주의 금빛 질주’라는 긍정평가를 낳고 있다. GRDP는 한 지역의 모든 재화와 서비스가 돌고 돌아 최종 수렴하는 종합 경제지표로, 해당지역의 현재 경제력과 향후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전국 228개 기초단체 순위로 넓혀 봐도 24위에 오르는 등 전북에서 유일하게 상위 30위권 안에 포함됐다. 도내 다른 기초단체의 전국 순위는 92위에서 224위까지 넓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특히 전년도와 비교한 순위 변경에서도 31위에서 24위로 7계단이나 올라서는 등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내 14개 기초단체 중 전국 순
[완주신문]완주군 산골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 상반기 소양면 신원리 산23 일원에 사방댐이 설치되면서 산에 자동차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길이 만들어졌다. 이곳에 최근 냉장고, 고무보트 등 부피가 큰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간 일이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전에도 소양면 대승리에서 동상면을 넘어가는 산길 주변에는 이 같은 쓰레기 투기가 기승을 부렸다. 인적이 드물고 감시 장치도 없기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기 적합한 장소로 인식되며, 인근 도심 주민들이 가끔 이 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 이런 불법 투기 때문에 인근에 CCTV를 한대 설치했지만 사각지대가 많아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내년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기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 '화상벌레'로 알려진 곤충이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한 대학교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기숙사에 '화상벌레'가 나타났다며, 주의하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물리면 화상 입은 것처럼 붓고 피부에 열이 오른다고 하니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다. 해당 곤충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딱지개미반날개로 추정된다. 이 곤충은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서 피부 접촉만으로 상처가 날 수 있다. 피부에 닿으면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고 해서 화상 벌레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 중 실제로 벌레를 본 학생이 있으며, 학교 측에서 방역을 했지만 큰 효과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신효, 유정희)에서 마련한 ‘철쭉동네 어르신 행복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1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어르신이 초청돼 점심식사와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다.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떡과 다과, 기념품 등 전반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후원했다. 특히 이날 많은 소양면주민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주민자치센터 이용자들은 사물놀이, 난타, 줌바, 노래 등의 공연을 재능기부했으며, 소양면에 소재한 완주 풍류학교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판소리공연을 선보였고, 잠평마을 주민(최금순)은 선비춤으로 잔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관내에 위치한 마음사랑병원과 사랑드림은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우울증검사 와 팝콘, 솜사탕 나눔을 전개했다. 이장협의회(희망지기)와 부녀회, 소꿈사는 음식서빙과 설거지 등의 봉사를 실시했으며, 다양한 기관 및 개인. 단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힘이 모아져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어르신들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잔치 자리를 마련해 주
[완주신문]화산면 화산중학교 청소년적십자(RCY) 학생들이 쌀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화산중학교 RCY 학생들은 쌀 10kg 60포를 직접 화산면에 들고 찾아와 이웃에게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작년에 이어 벌써 3번째다. 학생들은 “학교가 위치해 있는 지역과 어려운 친구,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한다”며 “기쁘고 나눔의 실천 문화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품은 화산면 43개 마을 곳곳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국 완주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경기도 성남과 완주군의 참가팀이 공동대상을 거머쥐었다. 1일 완주군은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최대 인기 행사로 꼽히는 ‘전국 완주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성남의 ‘진저’팀, 완주군의 ‘황금연못’팀이 공동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셰프 36팀 중 본선 진출팀 20팀이 경합을 벌였다. 진저 팀은 에피타이저로 소곱창을 이용한 고추장 조림과 우렁과 호박잎쌈을 이용한 메인 요리, 디저트로 곶감을 활용한 치즈케이크를 선보였다. 황금연못팀은 연근과 연잎을 활용한 코스요리로 백연죽, 연근잡채, 연잎보쌈, 연복주머니, 연근카나페, 반찬과 밥, 후식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내놓으면서 관객들의 입과 눈을 사로잡았다. 대회 후에는 폐막식과 함께 경연대회의 다양한 음식들과 완주 13개 읍면의 대표음식들이 어우러진 포트락파티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에 쉽게 접하지 않는 와일드한 식재료들로 만든 음식들 덕분에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날 준비한 300인분의 음식이 금세 사라질 정도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독창적이고 자연적인 요리
[완주신문]완주군을 포함한 전북지역이 태풍 ‘미탁’의 영향을 내일 1일부터 받을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에 의한 남풍과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에 의한 북풍이 제주도부근 해상에서 수렴하면서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 전면에 형성되는 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1일 오전 9시에 남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고, 낮 12시부터 전북 전지역으로 강수구역이 확대된다.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모레 2일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비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태풍 전면 비구름대에 의한 전북 예상 강수량은 1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자정시까지 5~20mm이며, 2일부터 3일까지 최대순간풍속은 55~110km/h(15~30m/s)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에 기상청은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열린 ‘전북 이순축구대회’를 주관한 완주군 60대 OB축구회(회장 장승열)가 완주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 이순축구대회는 지난 28일 고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전북지역 60대 70대 축구 클럽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여전한 축구 열정을 구장에서 쏟아 부었다. 완주군 60대 OB축구회는 대회와 함께 지역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완주군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장승열 회장은 “축구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작은 기부를 통해 건강한 생활체육의 표본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역 내 모든 아동, 청소년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세상에서 살 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영사에서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십시일반 기금을 만들어 지역 사회에 환원 해주신 완주군 60대 OB축구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스포츠 메카 완주군답게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유치, 개최하고 각종 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완주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봉, 이용렬)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나눔문화 확산, 지역복지증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 이용렬 삼례읍장, 이희봉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담소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어려운 현실에 힘들어 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이 스스로 일어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합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호간에 노력하기로 했다.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은 “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민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삼례농협이 먼저 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다른 기관의 동참이 활발히 이루어져 ‘삼례나눔네트워크’가 견고하게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삼례농협은 협약식 후 ‘한냇물 나눔가게’를 둘러보고매월 정기적 후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