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에서 아동,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린다. 완주군은 굿네이버스, 완주군,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제3회 아동청소년권리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기념해 아동·청소년권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아동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를 위해 모인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축제의 주제를 ‘고백(Go Back)’으로 선정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놀이와 놀이, 권리를 다시 알린다는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4대권리 체험부스, 진로체험부스, 노래와 댄스경연대회, 학교별 윷놀이 대항전, 도전 99초!, 고백푸드, 고백스타일, VR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모두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념식 무대와 노래, 댄스경연대회 등 모든 무대의 사회자 역시 청소년이 맡아 운영한다. 청소년의회에서는 완주군수와 함께하는 고백토크쇼를 준비해 다양한 고민과 상담토크쇼를 진행한다. 생존권을 주제로 한 텐트치기, 유아·아동과 부모가 함께 놀 수 있는 가족놀이프로그램 및 전통놀이 10종을 운영하고, 청소년이 직접 DJ가 되는 청La(청소년라디오)는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7일 완주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설비 3억과 자체 프로그램 운영비 3억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센터 조성에 필요한 시설비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해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선정을 통해 지원받는 사업비로 중소도시 완주형 모델을 적용한 통합 일자리센터를 조성하고 관내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를 퇴직하고 재취업이나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 중인 5060세대를 말하며, 2018년 4월을 기준으로 완주군 내 50~64세 신중년 인구는 2만2천여명으로 완주군 전체 인구의 약 23.3%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 신설과 함께 완주군 대표일자리 센터인 로컬 잡 센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군 일자리센터를 한 곳에 집적해 일자리 정보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신중년에 특화된 인생 재설계 교육, 경력개발 프로그램,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 커뮤니
[완주신문]무궁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무궁화에 담긴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나라사랑 완주사랑 우리나라 꽃 무궁화 알리기 행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 이야기’ 강의, 제7회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기획전시 및 거리전시 ‘무궁화 이야기’,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및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전국에 있는 학교와 경로당 및 관공서,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되는 ‘무궁화 이야기’ 강의는 일제 잔재로 국민들이 갖고 있는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바로잡고 무궁화에 담긴 가치와 선조들의 정신을 알려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제7회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기획전시 ‘무궁화 이야기’는 브레인아트갤러리 제3기획전시실에서 지난 2일까지 개최됐으며, 3일부터 모악산 입구, 전북도청, 전북대 앞 등에서 거리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12일에는 아이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가치를 알려줌으로써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한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홍보를 강조하고 나섰다. 7일 완주군은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보험운행 차량을 뿌리 뽑고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의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 의무보험 미가입자에게는 최고 230만원(비사업용 90만원)의 과태료가 처분되고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검찰에 기소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장기적 경기침체와 실업난, 대포차 유통 등으로 의무보험 미가입 및 무보험운행사건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의무보험가입 마을홍보 △과태료 납부안내 △무보험운행사건 소재지 집중수사 등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9월말 기준, 자동차의무보험에 지연·미가입한 차량 2582대에 대해 1억1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무보험운행이 적발된 197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12건에 대해 48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자동차 의무보험가입에 대한 지속적인 대민홍보를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에서 5일 봉동읍 둔산리 '돈비' 식당과 식당 인근에서 사과, 버섯, 과일청, 떡갈비 등 농산물을 판매하는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이날 모인 수익금을 전액 장학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바자회는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상현 봉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장학사업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나누고 함께 사는 봉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 상임대표는“완주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인류사회 실현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모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0일 100만원 상당의 10kg 고구마 40박스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한바 있다.
[완주신문]부여육종이 비봉 돼지농장 재가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주민들이 5일 오전 10시부터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비봉면 부여육종 앞에서 ‘이지바이오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는 완주사람들’(이하 이지반사) 150여명은 ‘멈춰라! 땜질공사, 멈춰라! 농장 재가동’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농장 개보수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지반사에 따르면 지난달 부여육종은 완주군 축산과에 ‘돈사 신(개)축 허가신청을 내는 대신 허가사항이 아닌 개보수공사를 통해 돼지입식을 신청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오전부터 개보수공사를 시작했고, 이날 오후 이지반사 2명과 지역주민 1명이 농장을 방문해 완주군 축산계장이 합석한 가운데 부여육종 대표와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재가동 철회’를 호소했다. 반면 업체 측은 ‘전북권에서 귀감이 되는 멋진 농장을 만들 것’이라며 개보수 계획을 밝혔다. 이에 이지반사는 지난 3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5일 농장 앞 집회와 오는 10일 이지바이오 서울 본사 상경집회를 계획했다. 이지반사는 “주민들이 한사코 반대하는 비봉 돼지농장 재가동을 강행하고 나섰다”며, “게다가 낡을 대로 낡은 양돈시설을 ‘땜질
[완주신문]운주면 주민들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운주면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공동체 조직 협력과 거점센터 활성화 및 운영관리를 위한 계획 방향’을 주제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주면은 지난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날 마을주민 24명은 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동마을을 방문했다. 운주면 주민들은 지역센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모범적인 홍동면을 방문해 주민 문화·복지 및 공동체 조직(협동조합) 운영 활성화에 함께 고민했다. 또한 홍동면 지역센터장으로부터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소개와 홍동마을공동체 운영 활성화 사례를 들으며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최경태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이 사업의 핵심인 거점센터와 주민 공동체 조직 활성화에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운주면의 미래를 위한 주민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운주면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완주신문]고화토산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분노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4일 봉동읍 둔산리 주민들은 폐기물 사태 해결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하고 한 주민은 완주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바자회에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수세미, 가방, 비누, 수건, 도마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이 팔렸다. 또한 옥수수 등 농산물, 수제 떡갈비, 아동복, 화장품 등 생활용품도 바자회에 나왔다.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은 완주군민들에게 불법 폐기물 사태를 알리고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홍보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봉동읍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행정감시단체 ‘완주지킴이’ 회원들은 이날 대부분 월차를 쓰는 등 자원봉사에 나서 바자회를 진행하고 다과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폐기물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완주지킴이 한 관계자는 “고화토 등 폐기물사태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며, “봉동읍 뿐만 아니라 완주군, 나아가 전국적으로 우리가 당한 황당한 일을 알리려고 바자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같은날 오후 한 주민은 완
[완주신문]완주군에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에이알케이가 둥지를 튼다. 4일 완주군은 전북도와 에이알케이가 참여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이알케이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총 300억원을 투자해 약 2만평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에이알케이는 2017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10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를 개발하고 지난 6월 미연방항공청(FAA) 세계최초 기술표준품 형식과 제조(TSOA)를 승인 받았다. 향후 항공물류 증가와 함께 지속적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에이알케이는 대규모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를 선택하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이 완주군에 입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알케이의 투자를 시작으로 도내 항공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알케이는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입지 및 설비 등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약 1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정책연구회’는 지난 2일과 6일 실무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양성빈 전 도의원과 정창수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결산 이해와 심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완주군의회 정책연구회 정종윤 대표위원은 “앞으로도 수차례의 연구모임과 교육 등을 추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의원상 정립에 더 열중을 기하고 실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의원상을 정립해 군민수요에 대응 발전하고자 날마다 공부하고 연구함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정신병원을 무단이탈한 정신장애인을신속한 탐문 수사와 잠복 끝에 무사히 검거한 소양파출소 경위 김성수, 이재중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양파출소에 따르면 김성수, 이재중 경위 지난달 26일 망상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정신병원을 무단이탈해 산속으로 도망간 것을 신속히 출동, 탐문 수사와 잠복 끝에 발견해안전하게 병원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이 예상돼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정신장애인을출동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발견한 것으로,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자칫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와 면밀한 수색으로 대상자를 빨리 찾아 다행이었다”며 소양파출소를 찾아 표창을 수여했다.
[완주신문]국학원은 지난 3일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이해 전국 16개 지역 국학원과 10개 시〮군 지회에서 ‘한민족의 꿈!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 를 주제로 개천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전북에서는 전북 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이 공동주관해 모악산 입구에 있는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오후 4시부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 회원 및 도·시민 약 150여명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윤수봉 부의장,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이강안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천절 노래 제창, 단군할아버지 어록 낭독, 개천절 의미를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 개천절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개천절 O.X 퀴즈, 풍물놀이한마당, 겨레하나 대학생동호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