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라북도의회 두세훈(행정자치위원회, 완주2)의원이 27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 “불가피한 경우에도 불구하고 초·중등 체육특기생의 거주지 외 전·입학을 허용하지 않아, 초·중등 체육특기생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두세훈 의원은 “특정 관할 지역 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체육특기생이 동일 관할지역 내 동일 체육특기종목을 육성하고 있는 중학교가 없는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학생들의 자아실현 등 행복추구권 보장 차원에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거주지 외 중학교로 입학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두 의원은 “거주지 외 관할지역 전·입학가능 여부와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9조 해석을 놓고 전북교육청 등 7개 교육청은 불가능하다는 해석을 하지만 서울교육청 등 10개 교육청은 가능하다고 해석한다”며, “일선 교육현장에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경우에는 거주지 외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명확히 시행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심각한 문제는 전북교육청처럼 거주지 관할지역 외 학교로 전·입학이 불가능하다고 해석하면 중
[완주신문]완주군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우수추진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8일 완주군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동수회장)로부터 지난 27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동수회장, 서영숙 사무처장, 양효경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전년대비 160%를 증가하는 4억6400만원을 모금해 전북시군 중 2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감사패와 함께 완주군은 기획사업비 2000만원을 모금회 배분사업과는 별도로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는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나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회장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완주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힘든 상황에 있을 어려운 분들을 위해 희망이 커져나가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준 뜻 깊은 결과다”며 “더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책 소독기가 설치된다. 28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대비를 위한 책소독기(10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서혁신도시내 위치한 콩쥐팥쥐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전달,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증을 뜻하는 블루를 합친 신조어)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책을 통해 지혜롭게 극복했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식정보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소중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콩쥐팥쥐도서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기증한 책소독기를 통해 철저한 자료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이용객 안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콩쥐팥쥐도서관은 전북(완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을 위해 4~5층 증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골조공사 후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경보단계에 따라 도서관 이용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은 부처님오신 날, 어린이날 연휴를 대비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한다. 28일 완주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휴일과 주말 동안 산불 비상근무 인원 및 근무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불법소각 단속 및 산불방지 계도활동에 나선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120명을 주요 등산로 입구나 입산통제구역, 공·사설 묘지, 임도 주변 등 산불발생취약지역에 배치하고 마을 이장 등 주민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내 야산에서 이뤄지는 불법 임산물채취 방지를 위해서도 산림보호원을 동원해 강력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활동 중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의거해 엄정 대응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입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과 입산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진행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를 집중 지급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별로 실정에 맞게 지급처와 지급방식을 달리해 90%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은 집중기간 동안 21개소의 지급처를 운영했고, 인구가 적은 소규모 마을의 경우 현장을 직접 찾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배부했다. 또한 인구가 많은 봉동읍과 이서면의 경우에는 각각 4개소, 3개소의 지급처를 확대 운영해 주민들을 분산시켰다. 특히, 지급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것이 주효했다. 주민등록 주소지 가구별로 신청과 동시에 지급하고, 세대주의 경우 신분증 확인으로 세대원 몫까지 지급하면서 빠르게 진행됐다. 사전에 주민들이 지급처를 찾는데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아파트 안내방송, 플래카드, 이장 등을 활용한 집중홍보도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집중 지급기간 마지막 날인 26일 기준 90%(8만3060매)라는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완주군의 이 같은 빠른 지급은 각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자체들은 지급방식과 직원들의 현장 배치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오고 있다. 완주군 한 관계자는 “뒤늦게 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가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 28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완(완주의) 소(소중한)녀(여성)들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50여명은 완주군에서 지원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전통시장 내에서 생필품, 찬거리 등을 구매했다. 한 회원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했던 마음이 싹 사라진 것 같아 좋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감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앵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공동체 정신을 발휘, 위기 극복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작은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완소녀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손수 빚은 떡 100인분을 전달해 격려 위로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부녀회(회장 양혜숙)가 반찬 나눔을 펼쳐, 지역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8일 상관면 부녀회원 30여명은 멸치와 달걀, 돼지고기 불고기, 떡 등을 정성껏 마련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저소득층 50여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상관면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코로나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준 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향후 5년간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전라북도지사, 익산시장, 김제시장 등 사업 수행기관의 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완주군은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지역의 경제‧산업과 고용 부분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위기 우려지역이 미리 대비해 지역의 경제‧산업과 연계한 종합적 일자리를 추진해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1월 최초로 공모한 대규모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전국에서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19개의 광역-기초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최종적으로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김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6개월 동안 준비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의 산업정책과 고용정책을 긴밀히 연결해 상용차 클러스터 중심의 자동차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성장산업인 농식품산업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세종대학교 진중현 교수팀과 함께 벼 종자에서 아미노산과 단백질 합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벼 종자의 단백질 함량은 밥맛과 관련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쌀의 단백질 함량이 늘어나면 영양성은 증가하지만, 밥이 딱딱하고 찰기와 질감이 떨어지며, 밥이 식을 때 빨리 굳어 밥맛이 떨어진다. 이번 연구는 자포니카(japonica)와 인디카(indica)를 교배한 후 유전자형서열분석(GBS)방법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에 관여하는 3개의 아미노산과 17개의 양적 유전자(QTL)들의 위치와 효과를 정확하게 밝혀낸 것이다.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들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 분석을 통해 평균 281Kb 내에 위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7번 염색체에 위치한 중요 유전자(qAAC7.1)의 단백질 생합성 기능을 구명하고 유전자 위치를 확정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 분야 저널인 Frontiers in Genetics(SCI, IF=3.6) 11호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밥맛이 뛰어난 고단백질 벼, 또는 영양이 뛰어난 저단백질 벼 등 기능성 벼를 개발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임시회 첫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시 완주군수로부터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본회의 종료후 바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9건, 동의안 6건을 심의하고, 28일은 주요사업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29일부터 5월 4일까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예비심사가 이어지게 된다. 이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며, 11일 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7104억원 대비 10% 증가한 7845억원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인숙 의원발의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 의원 공동발의 「완주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활발한 의원발의가 이어지며 적극적인 의
[완주신문]다문화여성들이 완주 청년키움식당에서 외식창업에 도전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번 새로운 예비창업 주인장이 바뀌는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에 특별한 팀이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5월부터 새롭게 시작할 참가팀은 완주지역 다문화여성들로 구성된 ‘보물같은밥상’ 팀이다. 이들은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한국 음식을 제대로 배워 판매하고 싶다는 포부다. 1차 품평회를 통해 김치찌개, 김밥, 돈까스 등의 배우고 싶은 메뉴를 선보였고, 전문가들에게 분야별로 컨설팅 받고 있다. 또한 위생교육, 서비스교육, 팀워크 교육 등 사전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을 배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음식 이외에도 고향 메뉴인 베트남쌀국수, 반미 등을 이벤트 메뉴로도 내놓을 예정이다. 컨설팅 완료 후에는 최종 품평회를 거쳐 준비를 마무리하게 된다. 보물같은밥상팀은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처음으로 외식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윤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챙기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5곳의 수행기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만 지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마음건강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인지 활동을 돕도록 자체제작 한 교재, 퍼즐 등으로 구성됐다. 집에서 혼자 학습할 수 있는 대체활동 도구다. 색칠공부와 퍼즐 등을 하면서 무료함을 덜고 즐거움과 성취감까지 더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르신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