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승기, 윤대석)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가득 건강꾸러미’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7일 이서면에 따르면 사랑가득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학연기와 지역 내 돌봄기관 휴관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결핍 위험에 처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해 지원된다. 건강꾸러미는 한우고기· 김치· 유정란· 요거트 등 완주군에서 재배한 로컬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한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건강꾸러미가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이 피었다. 먼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봉, 김동준)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쌀(10kg)을 전달했다. 7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30세대를 집집마다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쌀을 전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슬하에 자녀가 있으나 소식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윤모(78) 씨는 “이웃들은 어버이날이라고 자녀들이 찾아와 꽃도 달아주고 선물도 전하지만 나는 찾아오는 자녀가 없어 외로운 마음이 컸다”며, “이렇게 찾아와 카네이션도 가슴에 달아주고 축하해주니 쓸쓸하지 않은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희봉 위원장은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내 부모를 섬기는 자세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물질적인 후원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한 가정의 달이지만 나눔에 적극 참여해준 지사협 위원들과 후원자 분들 덕분에 가족의 빈자리로 고독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가족같이
◆ 만경강을 생태관광지로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밤샘에서 시작한 한 방울의 물이 완주, 전주, 익산, 군산을 거쳐 김제시 진봉면 국사봉 앞에서 서해와 만나는 전라북도의 젖줄이다. 전라북도의 핵심지역을 관통하는 만경강은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핵심요소이다. 특히 만경강의 생태경관을 활용한 생태관광지로 5개 시, 군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낼 수 있다면 만경강 르네상스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관광은 이제 웰빙과 힐링을 넘어 웰링으로,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구경하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려면 만경강을 생태관광지로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자연환경보전법은 생태관광을 ‘생태와 경관이 우수한 지역에서 자연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추구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세계생태관광협회는 ‘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고려하여 자연지역으로 떠나는 책임 있는 여행’을 생태관광이라고 한다. 즉, 생태관광은 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면서 지역주민의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사업을 육성하고 사람들에게 자연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다. 이런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보여행자를 위한 표준 관광안내체계를 구축을 위한 2단계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6일 완주군은 지난해 관광안내판 디자인 확정에 이어 관광안내판을 제작, 설치하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4일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사업에서 확정된 5종의 디자인과 100여개의 관광안내판 설치지점을 기준으로 전면 재조사를 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설치지점을 확정하고, 주요 관광지인 삼례읍, 소양면, 구이면에 관광안내판을 제작‧설치한다. 특히, 안내판에는 야간관광객을 위한 태양광 등 최신 조명도 설치된다. 국내 최초 IoT기반 태양광 실시간 원격모니터링과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관광안내 맵 지원 서비스를 탑재해 구축할 계획이다. 전영선 행정복지국장은 “스마트 관광시대에 부응하는 선도적인 개별 관광객 편의서비스를 위해 도보여행 관광안내구축 사업이 완성도 있게 마무리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오는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보여행 관광안내구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디디치킨·피자스쿨(대표 하은숙)이 어린이들을 위해 치킨을 선물했다. 6일 봉동읍에 따르면 지난 5일 디디치킨·피자스쿨이 어린이날을 맞아 맛있는 치킨 30마리를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 후원했다. 전달받은 치킨은 저소득층 아동이 있는 가구에 지원됐다. 디디치킨·피자스쿨 하은숙대표는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외식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디디치킨·피자스쿨은 지난해부터 매달 꾸준히 20~30여마리 치킨을 후원해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산내들 어린이집(원장 장윤정)이 어린이날에 연 나눔장터 수익금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탁했다. 6일 산내들 어린이집은 삼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종식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 22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학부모의 협조로 중고물품과 성금을 기증받아 십시일반 모았다. 장윤정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군에서 어린이집 방역소독과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 해줘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아이들에게 받기만 하는 사랑이 아닌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어린이집 휴원 연장과 긴급 보육의 어려운 여건임에도 소중한 나눔을 해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방역물품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신효, 유정희)가 관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6일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130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 어버이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집집마다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안에서만 주로 활동하며, 적적한 시간을 보냈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예전만큼 자녀들도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덜 느끼는 것 같아, 때로는 서글픈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신효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소소한 기쁨,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로 침체의 늪에 빠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완주군이 3개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3개 전통시장 장날에 매달 3회 점심을 먹고 장을 보는, ‘완주 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을 적극 펼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틀 전에 ‘지역경제 활성화TF’ 회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각 분야별 지역경제 회생 방안을 강도 높게 논의했다. 완주군은 이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 직원 참여 방안’과 관련해 5월 중 군청 3개 국(局) 직원들이 삼례와 봉동·고산 등 3개 전통시장 장날에 돌아가며 한 달에 3번 방문해 점심도 먹고 장을 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군 전통시장 3곳은 매달 특정날짜에 맞춰 5일장을 운영하고 있어, 군청 3개 국 직원들이 돌아가며 이 날짜에 맞춰 장날에 점심도 먹고 장도 본다는 구상이다. 예컨대 삼례 전통시장은 매달 날짜의 끝자리가 3일과 8일에, 고산 시장은 4일과 9일에, 봉동 시장은 5일과 10일에 각각 5일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복지국의 7개 과 240여 명의 직원들은 이달 13일 문을 여는 삼례 5일장에서 점심을 먹고 장을 보고, 20일에는 봉동 5일장을, 29일에는 고산 5일장을 각각 방
[완주신문]코로나19 완화조치에 따라 완주군 도서관이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대상은 완주군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으로 중앙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둔산영어·고산·삼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운영한다. 다만 도서관내 열람 및 개인학습은 안된다. 공부방, 디지털자료실, 북카페 등도 이용할 수 없다. 아울러 도서관 방문시 발열체크와 이용자 명부를 작성해야한다.
[완주신문]완주압화마을 안경애 대표는 압화(누름꽃)을 통한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자연친화적인 여러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서로 상생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벌여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압화마을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사례로 손꼽힌다. 이에 안경애 대표를 만나봤다. ▲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다. 먼저 압화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압화란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한자로 압화(押花)라고 부른다. 압화의 역사는 1521년 이탈리아의 식물학자 키네가 300여 종의 식물표본을 제작하면서 시작돼 19세기 이후 압화 예술로 발전했다. 한국압화는 선조들이 창호지문을 바를 때 말린꽃이나 나뭇잎을 넣어 붙여 집안에서 자연을 감상하는 풍류의 멋을 즐겼지만, 압화 예술은 1950년대 중반 플라워 디자인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됐다. 압화는 꽃을 평면으로 말리기 때문에 조형성이 적은 반면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어 압화로 된 한송이 작은 들꽃은 카드, 편지지, 액세서리, 액자용 그림, 전등갓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울려 가구·장신구 등의 공예에도 응용된다.
[완주신문]이서파출소(소장 박민규)는 지난 4일 이서면 일대 인삼밭 등 농축산물 재배 지역 및 마을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해 절도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할동이 많아지면서 빈집을 노리는 범죄자들과 수확을 앞두고 있는 인삼밭 등 수확물을 훔쳐가는 절도범의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이서파출소는 범죄예방 홍보를 위한 플래카드 및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등 세심한 순찰과 관심으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민규 소장은 “절도와 같은 범죄는 경찰의 예방활동과 함께 철저한 문단속, CCTV 방범시설 구축 등 개개인의 범죄에 대한 안전망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의 안전과 재산에 대한 제일의 지킴이는 나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라북도의회 두세훈(행정자치위원회, 완주2)의원이 제37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행정심판 청구인이 전라북도지사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도민의 권익보호 및 행정의 적법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해당 조례안은 지원 대상을 당사자의 청구를 전부 인용하는 재결을 받은 당사자로 하며, 지원금은 당사자가 부담한 비용을 5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급하도록 한다. 또한 지원금 신청 기간은 재결서 정본이 당사자에게 송달된 날로부터 5년 이내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두세훈 의원은 “행정처분의 잘못이 인정됐음에도 행정심판 과정에서 소요된 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피해도 도민이 받고 청구비용도 도민이 부담한다면 결국 잘못된 행정처분에도 행정심판 청구조차 제기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고민 끝에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조례안이 도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처분의 신중함을 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달 27일 행정자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