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완주 청년축제 ‘일맥상통’의 성공을 위해 뭉쳤다. 지난 5일 이서 청년거점공간(이서나루)에서 도내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일맥상통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오는 22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될 ‘일맥상통’ 축제에서 행사 안내, 부스 운영, 안전 등 안팎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일맥상통은 ‘한 잔의 맥주로 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완주군과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해봄교육공동체가 주최·주관한다. 전문 MC의 진행으로 식전 기념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해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일맥상통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청년 서포터즈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이달 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봉동희망나눔가게 및 행복빨래방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6일 봉동읍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개소한 봉동희망나눔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봉동읍의 아름다운 이웃들로부터 생활필수품 등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가게다.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 2회(화·목)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및 복지사각지대로 두 달에 한 번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누적 1,607가구가 방문해 1회당 5개 내외의 다양한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봉동희망나눔가게 만족도 조사는 수요자의 욕구에 맞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조사 항목으로는 △이용 주기 △이용 시간 △이용 점수 △물품 만족도 △선호 물품 등 12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4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자들이 희망나눔가게에 방문했을 때 설문을 실시하며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세대는 안부 확인을 위한 가정방문 후 만족도 조사도 같이 병행한다. 행복빨래방은 올해 546가구 1600여채의 이불을
[완주신문]IBK기업은행이 완주산단점 문을 열고, 완주군에 중소기업을 위한 동행지원을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의 동행지원은 전국 군 단위 중 완주군이 최초다. 6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를 비롯한 완주군 및 기업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협약해 완주군에서 2% 이자 지원과 IBK기업은행이 1.2% 보증료를 지원하며, 대출규모는 총 30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한도액은 2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경우와 대출한도 초과로 추가 대출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해 줌으로써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상생발전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지원 등을 포함한 정보를 상호 공유해 지속적인 기업지원에 관한 사업도 함께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해외시장 진출지원, 경영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이
[완주신문]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완주군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했다. 6일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해 4일, 이날까지 총 3차에 걸쳐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생, 진학 고민 청소년과 같이 진로진학 컨설팅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1차에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 전공, 직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이뤄졌으며, 2, 3차에는 흥미, 적성검사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가 얻고자 하는 진로진학의 방향 및 정보에 대해 논의·제안·질의하는 1대1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번 진로진학 컨설팅은 학과와 진로를 결정한 청소년들에게는 의사결정에서 부족한 부분과 해당학과 진학을 위한 유리한 방법 등을, 진로 미결정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설계 방법부터 적성 찾기와 같은 맞춤형 가이드가 제공됐다. 또한 면접이 예정된 청소년들에게는 모의 면접 및 대입 대비 서비스도 이뤄진다.
[완주신문]3년전 파내기로 했던 봉동읍 배매산 매립장 인근에 불법으로 매립된 고화토를 다시 파내기 시작했다. 지난 2020년 6월 5일부터 시작된 공원부지 원상복구는 그해 11월 말까지 모두 제거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마와 태풍 등으로 며칠만에 바로 중단되고 그해 9월부터 다시 파내기 시작했다. 그러다 또 얼마 못 가서 중단됐다. 이번에는 매립장 관리업체인 그린밸리의 재정 악화가 원인이었다. 이곳 공원부지에 불법 매립된 고화토는 1만6천톤으로 당시 매일 25톤 트럭 4대씩, 하루 100톤가량 제거될 예정이었다. 당시 매립장 관계자는 “25톤 트럭 700대 분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비용은 10억원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며, “고화토를 제거한 공원부지는 다시 양질의 토사로 메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완주군은 그린밸리 측에 불법 매립된 고화토를 제거하면 예치금을 찾을 수 있게 허락했다. 이에 업체에서 6일부터 고화토 제거를 시작했다. 이번에 제거되는 고화토는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매립장으로 이전된다. 하루에 25톤 트럭 8대가 두 번씩 총 16번, 매일 400톤 가량 제거할 예정이다. 그린밸리 측은 40일 정도면 제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주신문]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에도 업체에서 접수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24일 전북지방환경청은 상관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에 대해 ‘적합’ 판정을 통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상관면 주민 150여명은 세종특별시 환경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역 주요 현안이기에 이 자리에는 윤수봉 전북도의원도 함께 했다. 윤수봉 의원을 만나 관련 사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 지역구인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투쟁이다. 전일환경이 지난 2021년 5월 12일 새만금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2차례의 반려와 1차례의 부적합 통보 과정에서 4번의 환경청장면담을 추진했으며, 3차례의 대규모 집회를 통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유독 폭염이 극심했던 무더운 날씨에 많은 주민들께서 생존권 보장을 위해 투쟁했다. 지역정치인으로서 주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 현재 완주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아무래도 환경문제가 아닐까 한다. 각종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완주군이 이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
[완주신문]김정호 변호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새만금 예산 삭감 등에 대해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5일부터 김정호 변호사는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둔산공원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윤 정권의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을 부정한다”며, “핵오염수 투기 방류 중단과 잼버리 사태에 대해 전북에만 책임을 씌우려는 무책임한 예산 폭력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기도 한 김정호 변호사는 “현재 민주당도 국민의 안전과 도민의 기본권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에 임하고 있다”며, “저 역시 1인 시위를 통해 국민과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한 팀장이 여성 직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를 호소하는 직원 A씨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로 배송한 박스 포장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자 타부서 팀장 B씨가 A씨에게 욕설을 했다. A씨는 “정상적인 방법대로 포장했을 뿐인데 B씨가 책임을 자신에 돌리고 거짓말한 것처럼 자신을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최등원 공공급식센터장은 “각 팀별 책임제를 강화하며 책임 소재 여부를 따지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B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내 회의를 통해 B씨가 A씨에게 사과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5일 오후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의장,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완주 시니어클럽 시니어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행복지수 1위 완주를 위한 슬로건 퍼포먼스, 식후공연인 퓨전국악 이상욱 밴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이어졌다. 매년 9월에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완주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각종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며, 사회복지유공자와 종사자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이용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개최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재난 상황 등에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사
[완주신문]완주군이 기초영농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과 귀농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을 돕는다. 5일 완주군은 관내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매주 수요일 10회 46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귀농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의 설명, 농지법 및 농업관련 기초법률, 기초 영농기술, 선도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본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규 농업인들에게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고3 수험생의 진학률을 높이고, 예비 수험생 및 학부모의 입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완주군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열었다. 5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 1일 한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일 완주군청, 4일 완주고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만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컨설팅은 학생부 종합·교과전형·논술전형 등 효과적인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수립을 소개하고, 학생의 진로적성과 학업역량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선택 및 진학에 대한 고민과 입시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컨설팅을 받은 완주고 김모 학생은 “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일정을 앞두고 입시에 대한 많은 불안감이 완화됐고, 입시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설계가 이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이번 1:1 진로 컨설팅이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교육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일 10시 완주군청 대회의실(1층)에서 초·중·고 학생·학부모
[완주신문]완주군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것으로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4)’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정부‧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국민과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함으로써, 저출산‧초고령화‧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등 심각한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활력을 주고,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완주군은 홍보부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정보를 안내했으며, 곶감, 감식초, 생강편강, 생강청 등의 특산품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제품인 앙금찰떡세트, 현미두부과자 시식행사를 통해 완주군의 답례품을 알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계기로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완주군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