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의미있는 상생 컨설팅에 고용노동부가 참여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손미경 국가품질명장 명예명장협의회 사무총장은 "때마침 귀인 처럼 나타난 김재천 군의원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센터) 박종광 주무관의 열정까지 더해지면서 속도와 안정감 있게, 상생의 첫 발을 완주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완주테크노벨리 (주)제이앤씨테크에서 산단 내 입주자 대표 4인(이재훈 (주)제이앤씨테크 대표, 최인범 (주)대동철강 대표, 유영우 (주)뉴텍 대표, 이정섭 (주)비디텍 부대표)과 고용노동부, 김일 비즈업컨설팅 박사, 손미경 사무총장, (사)국가품질명장협회(명장) 등 20여명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노동자와 사업주, 관(官)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사)국가품질명장협회가 컨설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사업주 등의 교두보 마련에 힘을 모았다. 사업주는 안전과 복지를 노동자에게 제공하면서 기업과 노동자가 만들어 낸 진정한 유토피아. 완주에서 만들자는 취지다. 물론 지자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면서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재정을 지역 내 입주한 기업을
[완주신문]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협의회장 최등원) 출범식이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과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4일 열린 위촉식에는 제21기 완주군협의회 최등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각계각층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50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회장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대행기관장(완주군수) 축사 △군의장 축사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기~제20기 완주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정성모 협의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등원 협의회장은 “무한한 책임감으로 평화통일의 정책수립과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의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토지 및 주택 2기분에 대한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96억 원 부과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산세 주택 2기분은 지난해보다 7.1% 증가했으며, 주된 증가 요인으로는 아파트 신축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산세 토지분은 전반적인 공시지가 하락에 따라 지난해보다 5.9% 감소했다.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같은 금액으로 부과한다. 납부기한이 토요일 및 일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다음 날까지이므로 9월 재산세 납부는 10월 4일까지 가능하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은행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ATM)에서 현금카드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본인명의 또는 타인명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완주군청,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나 완주군 ARS시스템(1588-2561), 가상(전용)계좌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경과시 3% 가산금이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발달장애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13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맛보고, 즐기고’ 사업을 실시, 문화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지역사회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진읍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삼례문화예술촌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떡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병오 위원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문화생활에 취약하고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들이는 용진읍 문화이장 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차량 및 일대일 동행봉사, 전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 단체티 후원, 완주지역자활센터 케이크 만들기 진행 등 다양한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광고 속 식품 정보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식생활 미디어 교육을 시작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시범사업으로, 완주군 용봉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에 자주 노출되는 식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식생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광고의 개념, 매체 속 식품의 이해, 광고와 실제 식품 비교하기, 건강한 식품 장보기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미디어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교육으로 쉽게 만들었다”며 “이 교육이 대중 매체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의 '눈과 귀'로 불리울 공보팀장 인사가 14일 발표됐다. 유희태 군수 1호 공보팀장이 된 최원석 신임 공보팀장은 행정지원과 소속으로 올해초 6급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뒤 연이어 유 군수의 수행비서에서 일약 군의 홍보를 책임지게 됐다. 최 신임 팀장은 유 군수의 최측근 수행 인사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이번 인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기자출신 공보팀장에서 변화를 시도한 것에 대해 기대감이 커진다. 또한 공정한 세상을 추구하는 유 군수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둔산 미술관을 운영해 온 작가에게 감사장으로 인사를 전했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김진성 작가에게 공로상을 김수택 관장, 이경재, 이종선 작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진성 작가는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완주군 대둔산미술관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해왔다. 운영기간 동안 완주군에 작품을 기증했으며, 최초의 야외 도판미술관 조성으로 완주군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며 기여했다. 주요 시상으로는 2007년 중국전국공필중채 작품전 입상, 2009년 중국중앙미술대회 입상, 2023년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시울시장상을 수상했고, 세계4대 박물관인 ‘스미소니안박물관’ 개인전, 중국인민대회당, UN 전시관등 개인전을 34회 진행했다. 공로상을 수여한 김진성 작가는 “완주군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미술관을 운영하였다”며 “그동안 관심 가져 주며 도와준 많은 공직자와 완주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둔산 미술관을 운영활성화 기여에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외 유통 과정의 식품 사고에 대비하고자 맞춤형 식품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7일까지 관내 농식품 가공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법적서류 관리 및 생산일지 작성 지도 △생산 공정에서 필요한 소비자 클레임 예방법 등 가공업체 식품 제조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산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완주군은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맞게 기술성장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완주군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보편적 급식,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철건강드림’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철건강드림 급식서비스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과일들로 구성된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완주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3-291-3303)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민 10명이 모이면 강사를 지원해준다. 14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신청·접수를 이달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배움터 사업은 완주군민 10명 이상이 모여 학습 분야와 시간, 교육장소(마을 경로당, 공공시설)를 정해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신청 분야는 주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비봉, 운주, 화산, 동산, 경천면)은 군민 6명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하반기는 신규 배움터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배움터 당 최대 10회차 강좌를 지원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2023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시즌2)’ 참가자를 모집해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레이저커팅기교실’(10월11일~11월8일), 봉제교실(10월13일~11월10일), 목공교실(10월14일~11월11일)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과 협력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며, 레이저커팅기교실 7명, 봉제교실 10명, 목공교실 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청년 지원자 미달 시 모집대상을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으로 넓힐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및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s://wj-changup.wanju.go.kr)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063-290-2487~8),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063-262-2800)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14일 정읍시의회에서 실시한 제277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완주군법원 설치 건의안’을 발의해 채택됐다. 완주군은 1995년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전국에서 시·군 법원이 속속 설치되었으나, 당시 군청사가 전주시에 위치하고 있어 법원 설치의 해택을 받지 못했다. 또한 현재 완주군은 전북 도내 다섯 번째인 도시임에도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법원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이며, 2012년 군 청사를 완주군으로 이전한 후 11년 지났음에도 법원이 없어 주민들이 각종 송사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 등 주변 법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남용 의장은 “전국 지자체 중 시·군법원이 설치돼 있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는 완주군을 포함한 13곳이며, 완주군과 인구가 유사한 동두천시, 보령시, 음성군, 영천시, 영주시, 사천시, 무안군 등에는 법원이 설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0년 12월 23일 완주군법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발의돼 2021년 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 안건이 상정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