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가위 情담은 송편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추석맞이 나눔행사는 매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5여명은 송편, 식용유, 부침가루 등 3만 5천원 상당 6개 품목의 송편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위원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 100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추석음식까지 전달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원들과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꾸러미를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취약계층에게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5일~16일(금~토) 완주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진학캠프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입시 궁금증 해소 및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학입시, 학교생활기록부, 고교학점제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진로 및 교과와 연계한 탐구 주제를 찾고, 탐구 계획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역량 기르기, 팀을 결성하여 화합 및 단결, 소통, 책임감 기르기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며“진학에 있어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학교 수업과 활동에 좀 더 충실히 임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6일(토)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도 개최되어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 학부모는 “예전과 달라진 다양한 전형 방법을 듣고 많이 놀랐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꿈과 적성을 찾기 위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가 부여되었길 바란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건강한 미래시민 육성을 하고자 진행한 민주시민교육 ‘토요일이 좋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토요일이 좋아!’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함께 진행한 민주시민교육 보급지원사업으로 완주지역 청소년을 모집해 매월 1회 토요일에 맞춰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작해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자아정체성 탐구를 위한 활동과 사회 속 이슈를 다루는 토의활동,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활동, 사회적 소수의 마음을 공감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을 활용해 진행됐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들을 협동게임과 팀별 활동으로 재구성해 청소년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처음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활동이었는데 하다보니 재밌어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했다”며 “나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어 민주적 시민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이 청소년에게 잘 전달되어 다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과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18일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송편을 빚고 물김치를 만들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이웃 2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천경욱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송편과 반찬이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맛있는 송편을 드시고,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체조교실 어르신들이 ‘제11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신바람 체조대회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씽씽 쌩쌩 신바람 체조대회’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연계행사로 10월 7일 고산자연휴양림 주무대에서 열린다. 매년 참가 어르신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가족, 군민, 관광객까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대회에는 올 초부터 체조교실을 다니고 있는 13개 읍면 대표팀 240여 명 어르신들을 선발해 대회에 출전한다. 이에 최근 완주군 보건소 건강직원과 직원들이 대회 준비에 한창인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사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바쁜 농사일에도 적극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을 지도해주시는 강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8일 봉동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조회된 대상자 중 확인이 안된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발굴 대상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4회에 걸쳐 조회된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 39종 위기가구 405명 중 상세주소 미등록 및 연락처가 부정확한 대상자 34명이다. 봉동읍은 재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봉동읍은 시스템으로 조회된 위기가구 37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위기 사유를 파악했으며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지원을 83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207명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외에도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추후 복지욕구 발생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봉동읍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민간자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12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18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120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튀김가루 120개, 부침가루 120개, 식용유 120개, 밀가루 120개 등 총 16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더했는데 꾸러미와 명절 인사를 받으니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고판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모두가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로 비봉면 소외계층에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도서관에서 개최한 K-아트 사물놀이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군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16일 향토문화 예술회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사물놀이팀 “놀플레이” 공연에 어린이와 부모 70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3 K-아트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천으로 인해 공연장소를 옮겼음에도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하였으며 여성 5인조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팀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적극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술래잡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이 어른들의 향수와 추억을 소환하고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인들을 양성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을 주민들과 함께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18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천면 소재 ‘경천에서 하루 카페’에서 지난 15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休(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休(휴)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및 조호자 20명은 달콤 커피콩 만들기, 양말목 사과 거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함께 치매 가족 돌봄에 대한 고충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위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며 힘들었던 얘기를 공유하고 외롭고 힘들었던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힘들었던 가족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내년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정희균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은 현재 완주군민이다. 올초 완주군청 옆 운곡지구로 이사를 왔다. 아울러 지역구 개편 가능성도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완주군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지역 행사 등에 참석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사임하며, 총선 불출마설까지 나돌았다. 이에 정희균 원장을 만나 직접 입장을 들었다. ▲내년 총선 불출마설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 내 활동이 왕성하다. 정확한 입장을 듣고 싶다. - 먼저 완주신문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전라북도 산하기관인 교통문화연수원장으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습니다. 아직은 퇴임 전이라서 선출직 출마여부를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우리 완주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출마선언을 한것도 아니고 불출마에 대한 의사표현 역시 내놓은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야기가 도는 것은 저의 불출마가 필요하신 분들의 바람일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에 대한 입장은 퇴임 후 공식적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5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일 실시된 제27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10명 예산결산위원들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규성 위원을 부위원장에 이순덕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9043억4916만원 규모로 기정예산 8673억5923만원 대비 4.26%인 369억8993만원이 증액됐으며, 그중 일반 회계는 365억8369억5천원이 증액된 8577억2385만원, 특별회계는 4억624만원이 증액된 466억2530만원이다. 김규성 예결위원장은 “1차적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되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더욱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군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신문]완주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화재 피해를 막아 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에 홀로 사는 90세 어르신 댁에 화재가 발생했다. 어르신은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밖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그날 어르신 댁에 아들이 있어, 아들이 어르신을 모시고 집을 빠져나왔다. 빠져나온 두 사람은 휴대폰이 없어 신고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하지만 그 순간 소방차가 도착,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불길이 번지는 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자동 신고 기능이 작동했기 때문에 빠른 출동이 가능했다.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자동신고 기능이 제 역할을 해낸 것.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홀몸노인의 집에 화재나 가스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가정 내에 설치된 장비(감지센서)가 인근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정보를 전송해 24시간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다. 화재피해자인 하씨와 자녀들은 “경황이 없어 핸드폰도 찾지 못해 소방서에 신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화재경보기가 자동신고해 준 덕분에 인명피해로 번지지 않을 수 있던 것 같다”며 “응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