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8일 봉동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조회된 대상자 중 확인이 안된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발굴 대상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4회에 걸쳐 조회된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 39종 위기가구 405명 중 상세주소 미등록 및 연락처가 부정확한 대상자 34명이다. 봉동읍은 재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봉동읍은 시스템으로 조회된 위기가구 37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위기 사유를 파악했으며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지원을 83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207명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외에도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추후 복지욕구 발생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봉동읍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민간자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12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18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120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튀김가루 120개, 부침가루 120개, 식용유 120개, 밀가루 120개 등 총 16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더했는데 꾸러미와 명절 인사를 받으니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고판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모두가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로 비봉면 소외계층에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도서관에서 개최한 K-아트 사물놀이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군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16일 향토문화 예술회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사물놀이팀 “놀플레이” 공연에 어린이와 부모 70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3 K-아트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천으로 인해 공연장소를 옮겼음에도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하였으며 여성 5인조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팀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적극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술래잡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이 어른들의 향수와 추억을 소환하고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인들을 양성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을 주민들과 함께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18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천면 소재 ‘경천에서 하루 카페’에서 지난 15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休(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休(휴)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및 조호자 20명은 달콤 커피콩 만들기, 양말목 사과 거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함께 치매 가족 돌봄에 대한 고충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위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며 힘들었던 얘기를 공유하고 외롭고 힘들었던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힘들었던 가족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내년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정희균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은 현재 완주군민이다. 올초 완주군청 옆 운곡지구로 이사를 왔다. 아울러 지역구 개편 가능성도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완주군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지역 행사 등에 참석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사임하며, 총선 불출마설까지 나돌았다. 이에 정희균 원장을 만나 직접 입장을 들었다. ▲내년 총선 불출마설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 내 활동이 왕성하다. 정확한 입장을 듣고 싶다. - 먼저 완주신문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전라북도 산하기관인 교통문화연수원장으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습니다. 아직은 퇴임 전이라서 선출직 출마여부를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우리 완주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출마선언을 한것도 아니고 불출마에 대한 의사표현 역시 내놓은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야기가 도는 것은 저의 불출마가 필요하신 분들의 바람일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에 대한 입장은 퇴임 후 공식적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5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일 실시된 제27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10명 예산결산위원들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규성 위원을 부위원장에 이순덕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9043억4916만원 규모로 기정예산 8673억5923만원 대비 4.26%인 369억8993만원이 증액됐으며, 그중 일반 회계는 365억8369억5천원이 증액된 8577억2385만원, 특별회계는 4억624만원이 증액된 466억2530만원이다. 김규성 예결위원장은 “1차적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되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더욱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군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신문]완주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화재 피해를 막아 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에 홀로 사는 90세 어르신 댁에 화재가 발생했다. 어르신은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밖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그날 어르신 댁에 아들이 있어, 아들이 어르신을 모시고 집을 빠져나왔다. 빠져나온 두 사람은 휴대폰이 없어 신고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하지만 그 순간 소방차가 도착,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불길이 번지는 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자동 신고 기능이 작동했기 때문에 빠른 출동이 가능했다.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자동신고 기능이 제 역할을 해낸 것.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홀몸노인의 집에 화재나 가스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가정 내에 설치된 장비(감지센서)가 인근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정보를 전송해 24시간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다. 화재피해자인 하씨와 자녀들은 “경황이 없어 핸드폰도 찾지 못해 소방서에 신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화재경보기가 자동신고해 준 덕분에 인명피해로 번지지 않을 수 있던 것 같다”며 “응급안
[완주신문]완주군이 환경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추진에 대비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일 고산면을 시작으로 21일 용진읍과 삼례읍 22일 봉동읍 순으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홍수안전을 기반으로 수자원의 이용과 생태보전, 문화여가 및 체육시설 조성 등 치수·이수·자연생태 및 친수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환경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적·법적·제도적 검토를 거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북지방환경청이 수립하는 ‘만경강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향후 사업 본격화를 대비해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최소 2회 이상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만경강을 더욱 안전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완주신문]완주군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이 그린 글과 그림이 스티커 ‘굿즈’로 탄생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진달래학교 학습자 7개반 70여명을 대상으로 일러스트 및 굿즈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 결과물인 스티커 굿즈가 제작됐다고 밝혔다. 일러스트 체험 수업은 ‘내가 만든 굿즈, 너를 위해 그렸지’라는 제목으로 글씨와 그림을 직접 쓰고 그려 굿즈가 될 원화를 완성하는 수업이다. 어르신들은 손주, 친구,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쓰고 그렸고, 이렇게 완성된 스티커는 어르신들이 추석에 손자에게 줄 용돈봉투나 편지봉투에 직접 꾸며서 전해 줄 예정이다. 특성화 수업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한 90세의 김순남 어르신은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순남아 즐겁게 지내줘”라고 적어 소소한 감동을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직접 쓰고 그린 스티커로 꾸민 편지를 손주에게 전하며 어르신들이 가족과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지난 14일 삼례로타리클럽은 추석을 앞두고 약 2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50근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명절 준비를 돕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삼례로타리클럽의 ‘오늘은 고기 먹는 날, 고기 나눔 데이’ 사업 일환이다.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50가구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물가가 너무 비싸서 걱정이 많았는데 돼지고기를 후원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매년 추석에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에게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고물가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부모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자람터에서 ‘2023년도 청소년 자녀와 다시 함께 꾸는 새로운 꿈’ 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전문가양성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과정은 5주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공감적 이해의 기술, 수용과 존중의 기술, 진실성의 기술, 구체성의 기술, 자기 개방과 즉시성의 기술 등의 작은 소주제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실제적인 대화의 기술을 익히고 배우는 것에 초점을 맞춰 부모 자녀 대화법의 전문가가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교육한다. 심화교육은 김규식 교수(캐나다 상담 및 심리치료학회 공인상담전문가, 한국 학교상담학회 트라우마 위원장, 한국공인 임상트라우마 전문가협회 회장)가 이끌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더불어 부모교육전문가를 희망하는 인원들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4일(토), 10월 28일(토), 11월 04일(토), 11월 18일(토), 11월 25일(토) 5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과정 중 80% 출석이 필수로 선착순 10명 모집 중이다. 관련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크존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건강체크존을 운영해 제공한다. 건강체크존에서는 혈압, 체성분, 신장 및 체중, 혈관 건강도 및 스트레스 측정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 후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간호사에게 상담받을 수도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건강체크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관리실에서 운영되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사전에 이상징후를 발견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해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