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유희성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 연합회장, 윤수봉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삼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삼례농악, 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펼쳐졌으며, 축하공연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가수협회 완주지회의 제3회 ‘완주여 영원하라’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삼례주민자치위원 24명, 삼례읍지역사회보장의체 20명 ,완주군지역자활센터, 삼례읍 이장협의회,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삼례읍새마을부녀회, 전북특별자치도가수협회 완주지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여기에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수지침, 네일아트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더했다. 또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한호수, 라인순, 하명희, 강경숙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에 완주군수 표창장(박국영, 양미경, 이창선, 이해란, 정미애), 국회의원 안호영 표창장(곽진구, 김혜자, 심길자, 윤승재)이 수여됐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로 홀몸
[완주신문]화산농협은 지난 13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 염색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 15명은 화산농협과 함께 각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며, 총 24명의 어르신들의 염색을 도와드렸다.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지역의 이웃을 돕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 염색봉사는 농가주부모임이 창단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양순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염색을 돕고자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늘 화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산농협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가정의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13일 완주군은 수행인력(생활지원사)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모듬떡을 전달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외에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진로한마당 꿈꾸잡스(JOBs)’를 열고 진로체험을 가졌다. 13일 청소년수련관은 꿈꾸잡스에 청소년 멘토를 담당하는 우석대학교 대학생들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한 청소년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니어마술사, VR(가상현실), 청소년상담사,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반려식물전문가, 요리사, 스타트업, 응급구조사 등 청소년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완주신문]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2개 아동친화도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까지 총 11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규모를 확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류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아동·전문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9월에는 영화제 출품영화를 선정해 10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안소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5명에게 학비 지원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학비지원금 대상자는 관내 구이중, 대덕초, 구이초, 청명초, 태봉초 5개 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을 발굴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5월이면 관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후원금을 모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음껏 꿈을 펼치는 학생들에게 학비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꾸준히 기부금을 보내주고 있는 후원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재선 도전에 대해 “지금은 일하기 바빠 그런 생각까지 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완주군청에서 만난 유희태 군수는 이날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군수실에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면담이 지속됐다. 유희태 군수는 “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하다 보면 (군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그런 생각할 틈도 없이 바쁘다”며 “1년 정도 남겨두고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군정에 대해서는 “완주군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종합경쟁력 1위, 경영성과부분 3위가 그 근거라는 것. 유희태 군수는 “2등과 10점 이상 차이가 났다고 들었다”면서 “인구증가, 기업유치 등 종합적으로 모두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행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달려가는데, 주변에서 이 속도를 못 따라온다”고 아쉬워했다. 유 군수는 향후 2년 동안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그는 “수소거래소와 수소연구소를 지역대학과 연계해 설립하려고 한다”며, “나아가 완주발전연구원도
[완주신문]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군관리계획 입안제안 수용여부에 대해 ‘거부’가 권고됐다. 13일 완주군은 군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위원회는 3시간 가까이 길게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낮부터 상관면 주민 200여명은 관광버스 6대를 동원해 완주군청 앞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장소에는 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과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주갑 의원, 유이수 의원 등도 참석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주민 수용성을 이유로 거부를 권고했다”면서 “하지만 집행부에서 위원회 권고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봉지구에서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6월부터 서울 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완주 삼봉지구 노선을 추가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삼봉웰링시티 입주민의 교통수요를 반영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북도청과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삼례터미널(우석대)에서 출발하는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에 삼봉지구를 추가하고 현대자동차 출고장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봉지구 시외버스 승강장은 기존 시내버스 승강장(삼봉로 완주소방서 시내버스 승강장)과 겸해 사용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무인승차권 발매기도 설치됐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로 IC카드(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둔산공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개량해 현대화하고, 이곳에도 무인승차권 발매기를 설치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주짓수협회의 양병준 선수(봉동 퍼스트짐 소속)가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선수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비다브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 6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양 선수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3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록을 냈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따냈다”며 “맞춤형 훈련을 통한 충실한 지도의 효과를 입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1일 제59회 군민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완주군의장,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의 황토 맨발걷기 선언문 낭독을 필두로 내외빈 및 관객 모두가 참여해 ‘만가리 황토 맨발 걷기 좋은 완주’ 피켓을 들고 선포식을 축하했다. 선포식 이후 진행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체험’에서는 박동창 회장과 SNS로 사전 접수 한 참여자들 100여 명이 약 1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느낀 건강한 촉감이 온몸으로 전해져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은 청사 인근에 면적 2만 3000㎡ 규모의 만가리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이곳이 황톳길 맨발 걷기 전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황토 맨발걷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