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딸기 축제가 향긋한 향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는 5만 명이 찾으며, 큰 인기 속에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졌고,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한 참가자는 “딸기 맛이 무척 좋아 지인 선물용으로도 추가 구입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했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 수확 체험,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키즈존 운영, 딸기초코분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또한 딸기 크로와상, 딸기 와플, 딸기케이크와 같은 딸기 관련 디저트도 인기를 끌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삼례 딸기의 인기를 실감했다. 실제 딸기 판매량은 14톤(약 1억 8,000만 원 상당)을 기록, 주최 측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의 맛과 멋도 즐기셨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니카 레이싱 놀랩(Play La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미니카 레이싱 놀랩(Play Lap)은 삼례읍, 이서면, 고산면을 시작으로 봉동읍, 용진읍, 소양면, 구이면, 상관면, 운주면, 경천면, 비봉면, 동상면, 화산면 등에서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미니카(mini 4wd)는 접착제가 필요 없이 손쉽게 조립할 수 있고, 작동 원리와 도구사용능력을 기를 수 있다. 경기를 통해 협동심도 함양할 수 있다. 최근 이서면에서 열린 미니카 레이싱 놀랩에 참여한 성모 군은 “미니카 조립이 쉬워 시시하게 생각했는데 레이싱 경기를 해보면서 박진감 넘치는 희열을 느꼈다”며, “대회가 열리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의 욕구를 파악해 발 빠르게 찾아가 유익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역사회에 많은 현안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은 기존 주류 매체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구 또한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지역 현안들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완주신문과 진안신문, 무주신문에서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공통 의제와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예비후보의 답변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려 한다.<편집자주> [공통질문] ▲최근 남북한 상황은 대화·협력 제의가 아닌 북한에서 미사일 시험에 나서는 등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협상 난관 등 대북정책 추진에 불리한 여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 대북정책의 방향에 대해 밝혀주십시오. - 한반도 상황이 한국전쟁 이래 최대 위기라는 건 국민 모두가 알고 있을 거다.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북정책 기조도 틀어지고 새로고침 되어지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윤 정권에선 지금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강대강을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북정책의 기본은 소통, 대화라고 생각한다. 김대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고발까지 이뤄지는 등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 먼저 6일 정희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하위 20% 사실여부 ▲ 2016년 발생한 후보매수 사건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400억원 성과 홍보 등을 질문하는 형식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다음날인 7일 안호영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희균 예비후보가 무차별적으로 상대 후보에 대해 비방하고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등을 공표해 공명선거를 저해하고 있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20·21대 8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고 당내에서 법안 통과율 5위, 시민단체 선정 4년 종합 의정활동대상을 받았다”며, 하위 20% 평가 주장을 일축했다. 아울러 안 예비후보는 “친형은 후보매수 사건으로 기소가 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돼 실형을 살지 않았다”며, “소문만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의혹을 부풀린 것은 악의적인 행위인 만큼 당에 신속하고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공방에 김정호 예비후보도 참여했
[완주신문]삼례읍 비비정마을 할머니 20여 명이 고추장을 직접 담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8일 삼례읍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건달 할머니 고추장 나눔’ 행사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농한기 문화로운 마을생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건달 할머니’는 성격이 친근하면서도 괄괄한 탓에 붙여진 별명이다. 안미옥 이장은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주민들이 경로당에 모여 고추장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비비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고추장을 만들고 이웃에게 나눔하는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기업 제품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은 연평균 매출 5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연평균 매출 10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수혜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업의 경우 전라북도 전체 업체가 참여 가능하지만 완주군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또 장애인 및 여성기업에도 3점 가산점을 부여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선 제품의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맞춤형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제품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기업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완주경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봄을 알리는 전시, 김계형 작가의 ‘HAPPY MY LIFE(화양연화)’을 개최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계형 작가는 지역작가 전시에 선정됐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모두의 행복할 시간’을 말한다. 오방색의 나무를 통해 내면의 강건함을, 봄꽃을 통해 삶의 희망을 표현한 김 작가는 작가 본인과 작품을 보는 관람객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작가는 봄꽃을 ‘제스톤’이라는 재료를 사용해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제스톤은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꽃들이 보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꽃잎의 거친 표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봄꽃이 겨울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5월 3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작가와 만남의 시간과 액자 및 배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지역작가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김계형 작가 전시뿐만 아니라 1전시관에서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 사업 신청을 4월30일까지 받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임업인·법인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 중 사업기간(2023년 11월~2024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다. 농가당 한도는 0.1~5.0ha이고, 지급단가는 유기농 기준 ha당 논은 70만 원, 과수는 140만 원, 채소‧특작‧기타는 130만 원이 지원된다. 무농약 기준 논은 50만 원, 과수는 120만 원, 채소‧특작‧기타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인증내용이 변경됐을 경우 변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변경된 인증서 및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국비·도비 직불금 지원이 종료된 무농약 인증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를 위해 자체 사업도 추진한다. 해당 사업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올해 12월에 지급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
[완주신문]그린키킵 청년단체가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함께 할 청년공동체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고, 완주군의 그린키킵이 포함됐다. 그린키킵은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된 청년 5인 단체다. 농업마케팅 콘텐츠 기획자와 농업,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중심이 됐다. 그린키킵은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로부터 청년공동체의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 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공동체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지역 생산물의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사와 축제 지역 콘텐츠 기획,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 소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클래스를 열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농가 및 로컬푸드 생산자들과의 팜파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그린키킵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이 완주군에 잘 스며들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지원의 주체가 되길 기대하고
[완주신문]김정호 예비후보가 “완주를 위해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김정호 예비후보는 전북특자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더라도 완주에서 죽을 것이고 살아도 완주에서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지역을 우선하는 정치, 모두가 평등하게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과 함께 경선 일정이 늦어지면서 우리 지역의 유권자는 후보자를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 상황에서 서로 물어뜯기에만 바쁘고 정작 유권자가 궁금해하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를 저의 마지막 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방과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선거가 아닌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고 싶다”고 호소했다.
[완주신문]김덕연 회장이 3년 임기의 완주군장애인협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완주군장애인협회는 7일 협회사무실에서 재적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8대 완주군장애인협회장으로 김덕연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덕연 연합회장은 “저를 믿고 다시 맡겨 주셔서 감사하고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