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84.23%를 득표해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3선중진 국회의원이 탄생해 수소도시 등 완주군 숙원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호영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었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완주·진안·무주 발전을 3선의 힘으로 3배 빠르게 3대특별시로 발전시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도약과 국민이 주인 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4월10일은 무능·무책임·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었다”면서 “무너진 민생경제와 후퇴한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에 희망주는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위한 긴 여정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언제나 완주·진안·무주 군민과 전북도민분을 바라보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는 선거비 보존 하한선인 15%를 넘긴 15.76%를 득표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사와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1차를 잇는 산책로가 ‘맨발 걷기’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청사 산책로는 지난해 5월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군민의 날이 열리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유 군수는 군민의 날을 찾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산책로 조성을 지시하면서 조성됐다. 이후 운곡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완주군청사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에게 쉼터가 됐다.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직접 풀을 베고, 나뭇가지와 돌을 치우며 직접 길을 다져 황톳길을 조성했고, 주민들 자체적으로 ‘맨발사랑’ 모임을 발족하기도 했다. 산책로가 지역 공동체 활성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실제, 산책로에서는 주민들이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군청사 산책로는 테니스장,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군의회 뒤편에서 오를 수 있다. 기존에는 의회 뒤편과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을 잇는 길만 있었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면서 점점 넓혀졌다. 행정에서는 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길을 보강했다. 또한, 3곳의 세족시설과 운동기구,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 기둥, 해충기피제도 설치했다. 산책로 중간에는 지압 자갈길도 깔았다. 군은 추후 조명시설도 설치
[완주신문]완주군이 폐건전지, 종이팩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9일 완주군은 분리수거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2달간 ‘폐건전지, 종이팩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오염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종이팩 또한, 분리 배출하면 고급위생지로 재활용될 수 있지만 일반 종이와 함께 배출되면 일반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집중 수거 기간 중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는 가정 내의 폐건전지를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종이팩은 내용물을 깨끗이 헹궈낸 후 말려서 일반 종이와 구분하여 종이팩만 분리 배출하면 된다. 또한,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배출하면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화장지로 교환받을 수 있다.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7개당 롤화장지 1개, 종이팩(1,000ml 7개, 500ml 12개, 200ml 25개)당 롤화장지 1개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기울인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
[완주신문]비봉면 파크골프협회가 관내 파크골프장 및 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영산홍과 꽃잔디를 식재했다. 9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식재는 비봉면 체육회가 영산홍 2,000주를 기증하고, 파크골프협회가 꽃잔디를 준비해 이뤄졌다. 파크골프협회 회원 20여 명이 식재한 영산홍은 내년 봄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한편, 비봉면 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장 시설 정비 및 경관 개선, 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드림스타트 방문학습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열어 아동을 위한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9일 완주군은 최근 청소년 수련관 2층 자람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수업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방문학습을 진행할 강사 10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7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대1 방문 학습프로그램은 국·영·수를 비롯한 기초학습과 미술 등 4개 분야로 이뤄지며,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가정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완주군의 미래인 아동을 지도한다는 것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을 위해 강사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아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연다. 지난해 ‘웰빙’이라는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치유의 숲으로’다. 기획프로그램, 건강의 길, 행복의 마을, 봄날의 가드닝, 치유의 숲, 가공식품/생생 농산물로 행사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획프로그램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것은 박동창 맨발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이다. 박동창 명사는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의 저자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맨발등반으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피크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소나무숲 산책길에서 진행될 ‘모악산 숲크닉’은 숲체험 강사와 함께하는 숲놀이, 해먹 체험이 가능하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샌드위치와 음료도 제공한다. 매년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삼례생활안전협의회·삼례파출소은 9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민·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20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삼례시장 사거리, 삼례농협 앞에 자리잡고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내용을 홍보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이 삼례읍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생활 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완주군의 청년쉐어하우스가 매니저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쉐어하우스는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거실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다. 군은 삼례, 봉동, 이서 지역에 주택 6개소를 임대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청년쉐어하우스(뜰안에)에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매니저를 채용해 입주청년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도 입주청년들이 커뮤니티 공간에 모여 매니저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입주 애로사항, 청년으로서의 각자의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봉동쉐어하우스에 거주 중인 청년 유재영씨는 “주거의 부담이 컸는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래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
[완주신문]완주군이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도서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꾀한다. 지난 5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완주군의회 의원, 도서관, 교육, 문화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도서관사업소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도서관 발전과 운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했다. 올해 완주군은 △10만 완주 시대, 도시형 공공도서관 운영 △체류형 도서관 인프라 확충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도서관 실현을 주요 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업무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기반시설 중 주민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서관운영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고견을 반영해 완주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기종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5종(관리기, 농산물세척기, 농산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자동호스릴)으로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중소형 농기계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읍면심의, 2차 군심의를 거쳐 10월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확정된 대상자들은 내년부터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받은 신청을 바탕으로 올해 보조금 2억 원을 투입해 관리기 등 6종 약 160대의 중소형 농기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매 부담을 낮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지역기독교연합회가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8일 구이면에 따르면 구이지역기독교연합회는 구이 지역에 소재하는 13개 교회(구암, 구이중앙, 광곡, 남부, 다음세대를품는, 대덕, 들꽃, 모악제일, 백여, 보광, 안덕, 청명, 추동)로 이뤄진 종교단체로 그동안 헌금을 모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탁금은 구이지역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부활절 연합 예배에서 성도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뜻깊은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종 목사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구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