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정호 변호사가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곧 진행될 경선 과정에서 투명하고 갑질 없는 공정한 경쟁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선거구 획정 지연과 변동에 따라 후보를 알리고 정책을 비교할 시간적 여유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하지만 당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이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인생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으로 생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위해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정호 예비후보가 제안한 것은 ▲투명하고 갑질 없는 경선 지향 ▲과도한 비난과 모략 배제 ▲깔끔하고 멋진 경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보내는 민주당의 표본이 되는 멋진 경선을 치러보자”며, “지역 유권자들의 응원과 희망을 가슴에 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완주신문]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정호 예비후보 간 2인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1일 더불어민주당은 홈페이지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에서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정호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이르면 오는 9일부터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아울러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는 박희승 전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결선 없이 3인 경선을 치른다. 한편, 정희균 예비후보는 재심을 신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정치신인과 청년정치인들에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약속을 이행해야한다”며 경선참여를 요구했다.
[완주신문]22대 국회의원 전북 의석수가 10석을 유지키로 여야가 합의했다. 29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비례대표 1석을 줄여 전북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여야는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거쳐 수정된 선거구획정안을 가결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 내에서는 완주군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선거구 하한 인구 13만6600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근 선거구인 남원·임실·순창과 개편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정치권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거구는 완주·진안·무주, 남원·임실·순창·장수다. 기존 완주·임실·순창을 한 선거구로 묶는 안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완주·진안·무주가 한 선거구가 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아울러 선거구가 결정되면 경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일대일 맞대결, 단수공천 등 예측이 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또한 이르면 오늘 저녁이나 내달 1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군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완주군에 특화된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이 서로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결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전국 15개 시도, 94개 지자체가 신청해 열띤 경쟁을 치렀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특례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특구당 최대 1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익산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4개 시군과 함께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완주군은 수소․에너지 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관 및 산업체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은 “22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완주군민들에게 완주를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5대 발전전략 중 하나로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성공으로, 교육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완주군은 올해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4등급 경유 차량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업비 11억 2,130만 원으로 530대(4등급 120대, 5등급 400대, 지게차 또는 굴착기 1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청 자원순환과(6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기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고, 조기폐차 대상차량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과 지방세 등 체납사항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4등급은 800만 원), 3.5톤 이상은 최대 4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관련한 행정처리에 대해 완주군 자원순환과 임동완 과장에게 “상관면 주민들의 입장을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완주군의회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제3차 회의에서 이주갑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련 서류 접수가 언제 됐는지 물었고, 임동완 과장은 “지난 22일 접수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군관리계획위원회에서 입안 반영 여부를 결정할텐데, 입안에 반영이 안되면 반려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임 과장은 “입안을 안하면 반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갑 의원은 “주민들이 이를 알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물론 업체는 대한민국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겠지만 그보다 앞서 주민들의 안전이나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군에서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원순환과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건설도시과에 원만한 협의 등을 통해 충분하게 주민들의 입장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임동완 과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가 43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완주군에서는 예비후보들이 ‘깜깜이’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다. 현 선거구인 완주·진안·무주·장수는 문제가 없지만 옆 선거구인 남원·임실·순창 인구가 선거구 하한에 못 미쳐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헌법재판소는 인구가 가장 많은 선거구와 인구가 가장 적은 선거구의 인구 비율을 2:1 이하로 주문했다. 이에 2020년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상·하한 인구는 13만9000명~27만8000명이었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상·하한 인구는 13만6600명~27만3200명이다. 이에 지난해말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전북 10석을 9석으로 줄이고, 기존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를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완주·김제·임실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전북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점을 감안해 민주당에서는 전북 10석 사수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여야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협의는 계속 미뤄졌다. 이제 국회 본회의 마지막 날인 29일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타결은 불투
[완주신문]김정호 예비후보가 현역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북권 10석 사수를 촉구했다. 27일 김정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잼버리 사태에 이어 새만금 예산 문제, 2024년도 전북 국가예산 감소에 이어 의석수 붕괴까지 그 어디에도 전북 정치권의 존재감은 없다”며, “전라북도 10석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거론됐음에도 현역들은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이어 “의석수는 의원들의 밥그릇이 아니라 도민의 권리와 의지를 대변하는 수치”라며, “9석 선거 전략 짜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항상 홀대당하는 전북도민을 위해 싸워 주는 게 국회의원의 의무이자 도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과 의석수 10석 사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현역들의 약속과 다짐을 믿어왔지만 결국 모두 공수표만 날리고 있던 상황”이라며, “그 누구도 도민들에게 사과하거나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자신들의 공치사만 늘어놓으며 선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들은 10석 의석수 사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만약 10석 의석이 붕괴될 경우 책임지는 행동을 할 것을 전북특별자치도민 앞에 약속하라”고 촉구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26일 완주군 새마을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완진무장 새마을 지회 지도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남용 완주군 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원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는 새마을부녀회 활동 수당 지급에 대한 법제화 내용을 주로 논의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현재 이장․통장과 더불어 마을 대표로 지역의 행사와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부녀회장과 다름없는 활동으로 이․통장 못지않게 활동하고 있으나, 이․통장과는 다르게 기본수당과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이나 보상은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에서 부녀회장 수당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여러 개정법률안이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 상태다. 새마을 지회의 한 지도자는 “새마을부녀회 조례로 활동 수당에 대한 지급 근거를 마련하여 일부 지급하는 곳도 있으나 한계가 있다”면서 “각 군별 현실성이 반영된 수당을 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에서 개정법이 통과되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폐기 상태에 놓여 있다”고 걱정했다. 또한 새만을운동 기념일 법제화, 임기 연임 완화 등 법률 및 조례제정에 필요한 여러 사항도 전했다. 권요안 도
[완주신문]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이 지난 26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인숙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독선을 막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출마 결심했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인숙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주당과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으로 불체포특권 등 국회의원의 특권과 특혜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의지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숙 예비후보는 7·8대 완주군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문화사회문화진흥원 완주군지회장,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완주군지회장, 민족통일 완주군연합회장, 한글세계화 문화재단 전국여성회장 등을 맡고 있다.
[완주신문]지역사회에 많은 현안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은 기존 주류 매체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구 또한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지역 현안들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완주신문’과 ‘진안신문’, ‘무주신문’, ‘장수신문’에서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공통 의제와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예비후보의 답변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려 한다.<편집자주> [공통질문] ▲최근 남북한 상황은 대화·협력 제의가 아닌 북한에서 미사일 시험에 나서는 등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협상 난관 등 대북정책 추진에 불리한 여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 대북정책의 방향에 대해 밝혀주십시오. -안타깝게도 우리 정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북정책 기조도 틀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북정책 기조는 ‘북한 비핵화’보다 ‘남북관계 정상화’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제제보다는 대화가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외교는 쌍방이 서로의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