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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석 유지...완주·진안·무주 가능성 높아

[완주신문]22대 국회의원 전북 의석수가 10석을 유지키로 여야가 합의했다.

 

29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비례대표 1석을 줄여 전북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여야는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거쳐 수정된 선거구획정안을 가결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 내에서는 완주군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선거구 하한 인구 13만6600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근 선거구인 남원·임실·순창과 개편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정치권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거구는 완주·진안·무주, 남원·임실·순창·장수다. 기존 완주·임실·순창을 한 선거구로 묶는 안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완주·진안·무주가 한 선거구가 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아울러 선거구가 결정되면 경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일대일 맞대결, 단수공천 등 예측이 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또한 이르면 오늘 저녁이나 내달 1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