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문화원 마당에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에는 문화원 지원을 중단한 완주군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문화원 측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최근 사무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완주신문]한국예총 완주지회(지회장 전일환)가 지난 21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음악대제전을 400여 명의 지역 합창단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완주예총 지원사업’으로 2번째 맞이한 완주음악대제전은 한국음악협회 완주지부(지부장 박준현)가 주관하는 음악 대축제다. 올해는 완주음악협회가 기획·연출한 가족음악극 <파랑새를 찾아서>를 무대에 올렸다. 주인공 사랑이가 마법모자를 얻은 후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희망과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완주군 대표 합창단인 완주군여성합창단, 완주소년소녀합창단, 빛소리합창단, 완주시니어합창단,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다. 박준현 음악협회회장은 “완주음악협회가 완주군 대표 문화예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올해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한 10세대 중 8세대가 완주군에 정착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귀농멘토,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지원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서울에서 내려와 용진읍에 정착해 유기농 농사를 준비 중인 유모씨(50세)는 “산이 좋아서 농촌을 선택했는데 같은 생각을 가진 인연을 만나고 네트워크를 쌓아 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에서 체류형을 거쳐 화산면에 정착하게 된 홍모씨(54세)는 “도시가 아닌 농촌에 살아보니 건강이 많이 좋아짐을 느낀다”며, “농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준 군과 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직접 살아보며 궁금한 점을 하나씩 해소해 나가는 과정이 귀농귀촌에서는 정말 중요하다”며,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지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청년 농업인 기반구축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시범사업 ▲농업현장 기술지도 보급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국내육성 우량종묘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완주군 13개 읍·면에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 생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장애인의 주도성과 관계를 살리는 보통의 일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사례지원 및 재가 서비스 20개 세부 사업에는 190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1356회의 개인별 지원으로 욕구와 자원을 연결해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통합사례지원 ▲식생활 지원 ▲건강지원 ▲주거환경개선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생활과 통합을 지원하며 경계 없는 보통의 삶을 기대하도록 복지부 주요 정책 흐름과 발맞춰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서비스로의 접근이 취약성, 장애의 정도, 경제적 취약 계층, 고령, 독거 등 지원체계가 미약한 중복 어려움을 반영한 자원 연결로 거주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을 썼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주민 이동진 씨가 유희태 완주군수를 대상으로 청구했던 주민소환 투표 신청을 취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 이동진 씨가 주민소환투표 철회서를 제출했다고 공표했다. 공고문에는 “청구인대표자 이동진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주민소환투표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을 철회합니다"라고 철회사유가 공표됐다. 한편, 이동진 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운영 중인 카톡방에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 접수증’을 공개하고 주민소환 청구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완주신문]신생 바둑팀 ‘수소도시 완주’가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를 휩쓸었다. 19일 완주군은 ‘수소도시 완주’를 우승으로 이끈 이창호 9단이 레전드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MVP‧다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인포벨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시상식에서 이창호 9단은 기자단 투표 100%, 온라인 팬 투표 78%(각 부문 50%씩 반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데뷔 첫해 MVP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창호 9단은 “첫 출전이라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팀 우승과 함께 MVP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감독님과 팀원들이 편하게 해준 덕분에 결과가 좋았던 것 같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VP로 선정된 이창호 9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다승상은 이창호 9단이 공동 수상했다. 다승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개인 부문에 이어 열린 단체 시상식에서는 후원사인 인포벨의 김준수 부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완주군 체육회, 아동‧청소년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흔드니까 청춘이다’의 공연과 어린이,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봉동읍에 위치한 어린이체육관은 국비 18억, 도비 40억, 군비 45억 등 총 103억이 투입됐으며, 부지 1만3964㎡에 연면적 2546㎡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e-스포츠실, 댄스연습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함께쉼터가 마련됐고 2층에는 스쿼시, 탁구장, 체력단련장이 운영된다. 어린이체육관은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무실에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완주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체육시설 관련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조례 개정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리모델링 개관식을 열었다. 18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 임원, 농업인 등 각계인사 180여명이 참석해 리모델링을 축하했다. 행사는 감사패 증정,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은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으며 시작됐다. 도비, 군비를 포함해 총 102억원이 투입돼 청사 단열재,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완주신문]전주기전대학 시니어스포츠지도과와 완주군파크골프협회가 전북 지역의 파크골프 발전과 전문 시니어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부총장 외 2명, 완주군파크골프협회 민국열회장 외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시니어스포츠 교육을 강화해 전주기전대학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자 양성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니어스포츠지도과 파크골프 실기 장소 협조 및 정보공유 ▲시니어스포츠 교육프로그램과 기술의 교류 ▲교육생 및 지도사의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모집 홍보 및 관련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덕현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의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와 건강한 시니어의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동 행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완주군이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체험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관과 드림관 2가지로 구성돼 홍보관은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이 기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드림관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엽서를 통한 의견수렴 ▲조향사 체험(나만의 향수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커피 내리는 쑤달) ▲뷰티전문가(천연 립밤 만들기) ▲공예가(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