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2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14일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민생안정 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군민들의 생계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배부 시까지 완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결혼이민자·영주권 포함 9만9697명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2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22일부터 23일은 마을 경로당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지급한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인 25일과 26일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 11개소(삼례. 삼봉민원센터, 봉동, 둔산민원센터,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혁신센터,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원금을 배부한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3월 3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유공으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자치행정위원장 이주갑 의원, 운영위원장 이순덕 의원에게 각각 전북청장·전북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완주군의회, 완주군과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당 조례는 지난 12월 3일 본회의를 통과, 12월 24일 제정·시행 중이다. 위 조례는 완주군의 특성과 군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 사무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포함돼 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이주갑·이순덕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해 이주갑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됐으며, 이로 인해 더욱 안전하고 적극적인 치안활동 기반이 마련돼 자치경찰제 고도화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의회 및 완주군이 함께한 결과물로써 민·관·경 협력 치안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해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한 완주군이 올해를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세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국제수소거래소 대선공약 반영, 수소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기반 조성,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군은 정치권과 연계해 근거법령 제정과 향후 대선공약에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반영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산단 후보지에 1200억규모의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확보를 위해 전북특자도와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전주기 지원인프라 조성은 조기에 완료하고 완주 수소연구원과 협업해 수소도시 비전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간다. 지난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산단계획을 수립한다. 전북특자도와 연계해 수소기업 집적화를 위한 토대를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차 오너들의 편의 보장을 위한 수소상용차 안전검사센터사업은 2026년 국가예산사업으로 확보 추진하고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2일 완주군청에서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군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 간염, 간기능검사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특히 어려운 시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동절기 전지훈련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 10곳이 완주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500명 이상의 유소년 축구선수, 코치진들이 완주군을 찾아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훈련에 돌입,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완주에 머무르는 동안 모든 체제비를 관내에서 소비하고, 주말에는 학부모들이 방문해 경기장 주변 식당, 카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로 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 경제 파급효과는 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전국 승마대회, 국제 유․청소년테니스대회, 만경강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별도의 보험가입 없이도 군민들이 자연·사회재난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현재 자연·사회재난 등 22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만 26건의 피해를 입은 완주군민이 8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보장항목으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강도 ▲일반상해(교통사고제외) ▲농기계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등으로 인한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화상 수술비 지원이다.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도 포함된다. 다른 보험이나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사고 사망의 경우에는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 및 심신상실자, 중과실로 인한 사고는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군민안전보험 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군민안전보험’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동네무료보험’창을 활용하면 공제혜택,
[완주신문]완주곶감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완주곶감축제가 개최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완주곶감축제’는 품질 좋은 완주곶감들을 대거 선보였고 할인판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선물용 곶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완주군과 운주농협(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이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30곳의 농가들이 참여하고 행사장에서 최고 20%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초대가수 공연, 곶감씨 멀리 뱉기, 우수 곶감 경매, 행운의 열쇠, 팽이치기,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인기를 끌었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없는 고종시 곶감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기도 했다.
[완주신문]읍면행정게시대 관리 부실이 논란이다. 지난 10일 경천면과 봉동읍 행정게시대 맨 윗자리에 정치인 명절 인사 현수막이 걸렸다. 이에 경천면 주민 A씨는 “정작 홍보해야 할 행정 홍보 현수막이 게시기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내려지고 정치인 현수막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을 차지했다”며, “더군다나 두 게시대 중 한쪽만 걸면 이해하겠지만 이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먼저 경천면 관계자는 “(경천면) 행정게시대는 게시 비용이나 기간 제한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봉동읍 관계자는 “게시기간 등에 따른 규정이 있다”며, “관리 책임은 각 읍면에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건설도시과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에 게시기간 등에 대한 규정이 있고 이를 따르면 된다. 또한 관리 책임은 각 읍면에 있다.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A씨 제보에 대해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유난히 완주군이 타 시·군에 비해 현수막에 대해 관대한 것 같다”면서 “불법 현수막은 물론 행정게시대까지 원칙 없이 운영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전북특별자치도청에 언론 홍보비 집행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10일 전북민언련은 논평을 내고 새로 임명된 김철태 대변인에게 “공적 자금인 홍보 예산이 우호적 언론 관계 형성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쌈짓돈으로 전락했다는 지역사회의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며, 감사위원회 지적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대변인실은 홍보비 집행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신임 대변인이 어떻게 과제를 풀어나갈지 지역 시민사회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제도 개선을 통해 전북자치도청의 홍보비 집행 기준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2025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철태 대변인은 김관영 지사 취임 이후 세 번째 임명됐으며, ‘예산통 공무원’ 출신이라는 점에서 행정 광고 등 대변인실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민언련에서 홍보비 집행 기준을 요구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24년 대변인실의 선심성 광고비 지급 논란이 발생하면서 도내 약 6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는 진상 공개와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고, 이후 감사위원회는 광고비 연간 계획 수립을 소
[완주신문]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구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자리를 잡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10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윤수봉 도의원, 군의원과 공단 이사, 관계기관 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상징적인 첫 출발을 축하했다. 현판식과 함께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업무협약식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완주군민의 교통복지 향상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교통정책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운수종사자의 교통질서 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홍보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를 약속했다. 이에 더해 교통에 대한 교육 경험을 공단의 정책과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조하기로 했다. 전북특자도 군 단위 최초로 설립된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3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설립 타당’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공청회, 설립심의회, 조례제정, 설립등기와 임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거치며 공단의 정상 가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달 초에는 위수탁협약을 맺고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
[완주신문]완주군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지역작가 공모를 통해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클래식명화, 지역작가 공모전시, 공예품 공모 전시, 역사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작가 공모전은 지역작가의 역량 제고 및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명이 응모했으며, 적합성과 작가의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류재현(1회차), 김성석(2회차), 윤대라(3회차), 박진영(4회차), 김성민(5회차), 백금자(6회차) 작가 등 6명이 선정됐다. 회화, 공예 등에서 국내외 수상경력이 있는 뛰어난 작가들로 연말까지 약 2개월씩 총 140여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첫번째 주자인 류재현 작가의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3월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검은 캠버스 바탕에 유화물감을 수묵화로 선명히 표현한 숲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류 작가는 숲이 어둠의 본성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 캔버스의 바탕을 검은 바탕으로 칠하고 그 위에 유화로 수묵화를 그리듯 가볍고 부드럽게 숲을 표현한다. 대표작인 <바람의 숨결>은 초여름 제주의 원시림 속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