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 문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을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은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추진단체 관계자가 또다시 지난해 이뤄진 통합반대 서명과 관련해 이장 및 단체장을 고소했다. 최근 완주전주통합역사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경찰에 ‘이장과 단체장 등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을 받았고 이는 주민투표법 위반’이라며 51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51명 중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 관계자는 “반대서명부를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달한 것은 공문서 위조”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27일 통합추진단체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 이동진 이사장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11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등을 고소했다가 최근 모두 취하한 바 있다. 이외 통합추진단체 및 정치인들은 연초부터 조례제정, 단체출범, 전단지 배포, 여론조사 등을 벌이며 통합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벌이고 있는 완주전주통합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지난해 7월 10일 용진읍에서 읍‧면 조직구성 출정식을 개최했다.
[완주신문]새해벽두부터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추진세력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먼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복지 혜택 감소, 혐오시설 배치 등 완주군민의 우려를 방지할 수 있는 조례를 다음달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통합으로 인한 ‘완주군민 불이익 방지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는 것. 이어 지난 8일 우범기 전주시장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있어 통합 일정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다”며, “이를 고려해 올해 1월 안에는 전주시민협의회를 출범하고 미래 비전 발표도 조금은 속도감 있게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민협의회는 내달 초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지역 6개 민간 통합단체인 완주군민협의회가 전주시에 제안한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완주군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17일 전주시에 12개 분야 107개 사업으로 구성된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진행 상황을 전주시는 ‘민간 주도로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달까지는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생강골아이들 불멍 캠프를 진행했다. 겨울 방학을 맞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급·간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장을 돕고있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매 겨울 방학과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 캠프는 새해를 맞아 신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천애인 농촌학교를 찾았으며 여러가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동로타리클럽에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깜짝 과자 파티를 했으며, 봉동지역아동센터 김정남 운영위원장이 삼겹살을 제공해 삼겹살 파티도 함께해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진호 센터장은 “방학이면 종일 센터를 이용하는 친구들은 지루합니다. 부모님이 바빠서 센터를 이용하거나 센터 프로그램과 외출 외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많아 방학을 이용해서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동지역아동센터는 경천애인 농촌학교에서 아동 청소년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미소시장 천변주차장에서 ‘제9회 설맞이 완주곶감 직거래장터’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곶감 직거래장터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의 6개면 감 농가들이 참여해 곶감, 감말랭이, 감식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완주군은 산이 많고 기후와 토질이 좋아 감이 잘 자라는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곶감 명소로 알려져 왔다. 작년에는 완주곶감의 특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두레시·고종시 완주곶감이 지리적표시제 품목(임산물 제64호)에 등록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뒤편에 위치한 테니스시설이 온라인 예약이 안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우수한 시설을 완비하고도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온라인 예약과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 관련해 수차례 건의를 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공공시설 운영에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달리 완주군은 여전히 전화 예약 방식만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 지역내 전주, 익산, 군산 등 주요 도시들은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예약 가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은 10개 이상의 대규모 테니스장을 운영하면서 인터넷 예약 시스템 도입에 대한 명확한 계획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도 그 필요성과 관련 민원이 있어 온라인 예약 도입을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있는 지자체에서 온라인 예약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마침 우리 군도 최근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해 해당 업무를 공단에서 진행키로 하며 지연되고 있을 뿐 관련 예산 마련 등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전주원예농협 노동조합이 양승엽 조합장 항소심 선고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법원은 양승엽 조합장 항소심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노조에 따르면 양승엽 조합장은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의 선고를 받아 법정 구속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현행 위탁선거법상 당선인이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죄를 범해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 이에 노조는 “조합장의 위탁선거법 위반을 비롯한 각종 불법과 비리로 조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조합장으로서의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 사퇴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인사이동과 직장내 괴롭힘, 절차를 무시한 총회 운영 등 아집과 독선으로 전주원예농협의 혼란과 분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 2차 지방예산 실무 교육이 실시됐다. 16일 전국예산감시네트워크 김형수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서 해보기로 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업무추진비 정보공개 청구와 확보한 자료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는 전북자치도에 9개 자료를 정보공개 청구했고, 전북자치도는 차량운행일지 등을 제외하고 7개의 자료만 공개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개된 도지사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3년간 도지사가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한 식당은 참예우로 총 15번 방문했고 667만원을 사용했다. 두번째로 많이 간 식당은 궁으로 595만원을 지출했다. 현금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35보병사단이고 격려금으로 3년간 총 5900만원을 줬다. 김형수 사무처장은 “전북도지사 업무추진비가 타 광역단체보다 현금 사용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형수 사무처장은 “지자체 사업 중 투자심사를 받은 사업을 잘 살펴봐야 한다”면서 “20억원에서 60억원 사이 사업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는데, 위원을 지자체장이 임명하기 때문에 짬짜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 김형수 처장은 최근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 독서교실 ‘겨울아 읽자!’를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3일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사서와 함께 주제에 맞는 책를 읽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한 <숲속 사진관에 온 편지>, <치킨마스크>,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3권을 통해 가족, 친구,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듣고 싶은 말과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칭찬, 장점, 긍정적인 말) 등을 적어 함께 만든 나무에 긍정 열매(칭찬, 장점 등을 적은 종이)를 붙이며 한 그루의 풍성한 나무를 만들어 냈다. 또한 각자 자신의 생각과 개성이 담긴 그림을 그리고 그림의 의미를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 적극적인 참여, 협동, 출석률을 기준으로 3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하고,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긍정적 가치를 찾는 유익
[완주신문]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완주상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작년에 문을 연 완주군 온라인 직거래장터 완주몰 홍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완주산 제품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직거래장터에는 완주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완주몰에 입점한 대표상품과 완주군 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군 농업인 가공센터, 삼례시장 청년몰의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이외에도 완주몰에서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업체의 36여개의 제품을 최대 30%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 이외에도 행사 기간에 행사 상품을 포함해 구매를 가장 많이 한 우수고객을 선정해 완주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급한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제16대 완주군지회장에 김영기 현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이날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영기 현 지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기 지회장은 오영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임기는 4년이다. 김영기 지회장은 지난 2021년 2월 취임한 뒤 ▲분회운영비 증액 ▲노인의 날 행사비 증액 ▲인문학기행 증액 등으로 지회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임 이전 260명에 불과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2025년 1월 현재 1460명으로 무려 1200명 가량 늘렸고, 상근직 직원도 6명에서 13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을 쏟았다. 아울러 임원활동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475개소 경로당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로 매월 5만원씩 지급했고 지난해 부터는 52개소에 경로당 공동급식 도우미 시범사업을 도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