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주민들이 사랑의 벼 재배에 이어 사랑의 배추를 재배된다. 20일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순임)는 신지리 일원 700여평에 배추모 1500여 포기를 식재해 연말 소외계층 등에게 김장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용진읍에서는 11년째 ‘얼굴없는 천사’가 사랑의 쌀을 전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가 유휴지를 개발해 농사 재능기부 일환으로 ‘사랑의 벼 재배’ 사업을 하고 있다.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는 “그동안 용진읍에서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나눔봉사 행사를 보며 부녀연합회 주관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 사랑의 배추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순임 회장은 “용진읍의 얼굴 없는 천사와 이장협의회 사랑의 벼 재배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완주군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를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가 영세소농과 여성농, 고령농의 노동력 경감과 농기계 구입비 절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협력사업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으로 지원될 중소형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등 3기종으로, 8월 중에 읍면사무소에 물량배정할 예정이다. 올해 완주군은 농촌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원(군비 2억, 자부담 2억)을 투입해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경운기 등 5종 176대를 지원해 완주군 농업인의 기계화 영농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의 협력사업이 농토피아 완주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완주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귀촌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인문학을 느끼는 ‘인문학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캠프는 농업이 주제가 아니라 인문학·고전·명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농업을 위한 귀촌이 아닌 다양한 귀촌의 형태를 알려주며 관심을 끌었다. 20일 완주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청년 21명과 함께 인문학 캠프를 진행했다. ‘시골 인문학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프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은 귀촌해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만든 소소공(작고,적게,함께) 단체가 맡았다. 이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장이 됐다. 완주군 정책설명을 시작으로 인문학강연 및 멘토링, 고전낭독과 토론, 용수스님과 함께하는 화암사 명상 시간, 요가로 여는 아침 등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농촌에서의 삶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귀촌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오는 21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완주군이 주최하는 것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긴급행동지침 내용체계 숙달 및 시·군과 방역기관의 초동방역 대응 역량 배양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에는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단체, 공수의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시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완주군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단계별 방역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사항을 현장시연이 이뤄진다. 의심축 신고부터 이동제한, 살처분 등 일련의 방역과정을 영상과 현장시연을 통해 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으로 청정완주를 지키기 위한 다짐으로 농장주와 공무원 대표 그리고 축산대표와 공수의사가 결의문을 낭독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완주군은 현장훈련에서의 미비점이나 보완사항 등을 개선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선제적 차단방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정균 농업축산과장은 “축사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와 함께 사육돼지에 대한 매일 임상관찰이 필요하다”며, “돼지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위원장 안호영)가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위는 오는 22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권리당원이 모여 정책을 제안하는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8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문화체육, 생활안전, 지역돌봄 확충, 교육, 주거환경, 지역경제 발전 등의 분야별로 조를 편성한 뒤 정책제안을 둘러싼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각 분야별로 제안된 정책들 가운데, 지역위 소속 권리당원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선별한다. 선별된 정책은 전북도당에 제출하는데, 도당은 완진무장 외에 도내 9개 지역위에서 취합된 정책에 대해 배심원단 현장투표를 거쳐 내달 20일 열리는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에 제출하게 된다. 안호영 위원장은 “중앙당의 정책 반영,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다양한 토의를 통한 상향식 구조를 통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무엇이 완진무장 지역에 필요한 정책이고, 중앙당에서도 채택할 수 있는 정책인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제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속가능발전포럼(대표 이세우·이종민) 발족행사인 '여럿이 한걸음! 다시 다함께!'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환기술 교육관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에 의해 ‘환경(악취, 미세먼지, 에너지)’, ‘공유부(기본소득, 자산화, 지역화폐)’, ‘주민참여(자치, 예산 감시)’의 3가지 의제를 선정해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22일 토론을 거쳐 모임의 방향과 운영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완주신문]7080통기타 가수 거장인 소리새의 라이브와 완주군 보건소 기타동아리 건강하모니의 선율이 완주의 무대를 아름답게 꾸몄다. 19일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아트네트웍스 주관으로 열린 소리새 라이브 콘서트에서 건강하모니가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건강하모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모토로 구성된 동아리로, 사회복지시설과 크고 작은 축제 등에서 활발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건강하모니는 소리새와 ‘5월의 편지’를 함께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리새는 대표곡인 ‘그대 그리고 나’, ‘통나무집’ 등을 부르며 1시간여 동안의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은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과 마음의 위안을 주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건강하모니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특별한 추억을 안겨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청년정책이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청년JUMP 프로젝트’로 전국적 주목을 받는 완주군 청년정책이 완주의 청년문화로 또 다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완주군은 2019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문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완주청년문화는 지역축제에 청년들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준다는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최대 축제인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청년위원 10%할당, 프러포즈축제 청년기획코너 별도예산 추진 등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 청년층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젊은 감각의 청년들의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도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산속 지푸라기 골드카펫 너멍굴영화제, 청춘상점, 청년축제 ‘청춘난장’ 등 온전히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행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삼례, 고산, 이서의 청년거점공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플래닛완주’라고 명명된 이 공간들은 다양한 청년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모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가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복지페스티벌을 연다. 19일 완주군은 내달 4일 오전 10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제7회 완주군사회복지대회 및 희망복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한 완주군사회복지대회 및 희망복지페스티벌은 사회복지대상자, 종사자, 아동, 청소년, 자원봉사자, 완주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전달‧체험‧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행사에서는 완주군사회복지대회 기념식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무주택임차자금 지원금 전달식, 으뜸복지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지역 내 각 분야별 복지기관 및 시설,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복지페스티벌이 동시 진행된다. 복지서비스 홍보 및 체험, 전시, 캠페인, 공연, 무료 먹거리장터, 진로상담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당일 복지부스 체험 및 먹거리는 완주군민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매년 9월에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 증진 및 각종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
(구분) (성명) (발령사항) 승진 김재열 지방서기관 경제산업국장 전보 오인석 경제산업국 일자리경제과장 전보 정재윤 경제산업국 먹거리정책과장 전보 송이목 구이면장 지방농업사무관 전보 유원옥 비봉면장 지방행정사무관 직위승진 정정균 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장 직위승진 윤당호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위승진 강명완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 직위승진 전진엽 고산면장 지방행정주사 전보 심미정 기획감사실 감사팀장 전보 최청식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장 전보 이관우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 인사교육팀장 전보 송기철 행정복지국 재정관리과 세입관리팀장 전보 윤상철 행정복지국 재정관리과 경리팀장 전보 구덕수 행정복지국 체육공원과 대둔산공원팀장 전보 유상훈 경제산업국 사회적경제과 소셜굿즈팀장 전보 홍성희 경제산업국 먹거리정책과 푸드플랜팀장 전보 유미숙 경제산업국 먹거리정책과 위생안전팀장 전보 임동완 경제산업국 환경과 환경정책팀장 전보 이용남 경제산업국 환경과 청소관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과 봉동읍에서 벌어진 폐기물 사태와 관련한 대자보가 버스정류장 및 아파트에 게시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대자보가 완주군 곳곳에 게시되기 시작했다. 민간행정감시단체 ‘완주지킴이’는 대자보를 통해 “현재 완주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정황과 의혹투성이인 폐기물 사태와 관련해 이웃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한다”며, “완주군 폐기물 사태의 원인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민의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안전권, 생명권이 명백하게 침해되고 있는데도, 완주군은 책임을 회피하며 대책 마련을 미루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웃 여러분이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대자보를 통해 비봉면 백도리 보은매립장과 봉동읍 배매산 고화토 문제를 지적했다.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행정의 불신과 불법 가능성도 제기했다. 완주지킴이는 “백도리 매립장은 태생부터가 불법이었고 군은 그것을 알고도 눈감아 주었다”면서 “또한 이 모든 사실에 대해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도 2017년 둔산리에 백도리에 묻힌 똑같은 업체의 똑같은 고화토를 또 묻을 수 있도록 허가해 준 것이 과연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인지
[완주신문]완주에도 공유경제의 첫모델 공유공간이 탄생했다. 공유의 필요성과 혼자서는 안 되는 모든 일들이 공유공간을 통해 해결되기를 빌고, 사람과의 연대와 물건, 지식, 정보, 마음공유로 모든 세상의 움직임이 이 공유공간을 통해 들락날락되어 삶의 풍성한 곳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민 끝에 이름을 정했다. ‘끄트머리’. 마지막이라는, 더이상 갈 때까지 가서 막판이니 이곳에서 회생, 부활, 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끄트머리는 공간도 공유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의엄마들로 구성된 키울협동조합 모임도 한달에 한번 여기서 모임을 가지고 서로 아픔과 정보 그리고 물건도 공유한다. 끄트머리 공유공간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서로 안쓰거나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남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공유된다. 그동안 수많은 물건이 필요한 이에게 공유됐고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물건을 기증받은 사람에게서 자발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구이에 사는 한 회원은 자신이 사는 큰 집을 활용해 도서공간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용진 본점과 운주, 구이, 금구 이렇게 네곳의 거점공간이 생겨서 공간 활용 구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소비지향적인 삶에서 존재지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