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떫은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산단지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9년 떫은감 주산단지 공모사업은 재래식 건조시설로 곶감 등을 생산하는 임가 및 생산자단체가 기후이변에 따른 곶감 등 생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떫은감의 소비활성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꾀해 품질 향상과 산업화 유도 및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선정된 곳들에는 저장·가공·건조·선별·포장 등 동시처리를 위한 거점형 공동 가공·유통시설과 품질안정성 확보를 위한 GAP, HACCP에 적합한 위생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관내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로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주군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완주군은 국내 10대 떫은감 주산단지로 기후이변에 따른 생산피해를 예방하고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품질 향상 등 관내 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 22일 완주군은 완주일반산업단지와 전주과학산업단지내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일반산업단지와 전주과학산업단지의 녹지시설은 394.203㎡로 전체면적의 11.7%이다. 특히,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녹지시설은 전체면적의 6.22%(196,215㎡)로 녹지량이 낮아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을 위한 녹지 확충이 요구됐었다. 이에 완주군는 추경에 확보한 국비 10억원과 군비 10억원, 총 20억원을 투입, 2.2ha의 숲과 도로변 가로띠녹지 6.4km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를 조성한다. 숲 조성은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효과가 큰 수종을 선정해 다층구조로 나무을 심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완주산업단지내 3ha의 숲이 조성될 경우 연간 504kg(168kg흡수/1ha숲)의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대기질 개선, 기후조절(열섬완화), 소음감소, 정서함양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장단과 이서면 항공기운항 반대위원회 등 500여명은 22일 오후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주항공대대 완주군 상공 헬기운항 반대’ 4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두세훈 도의원, 윤수봉 완주군 부의장·김재천·서남용·임귀현·정종윤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와 안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자리는 전주항공부대의 항공기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530여개 마을의 발전이 완주군의 번영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돼 달라”고 이장단에게 부탁했다. 이어 완주군이장협의회 황호년 회장과 완주군새마을부녀회 강귀자 회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방부와 전주시는 완주군민의 고통과 불편을 무시하며 운항 중인 전주항공부대의 이서면 상공 헬기 운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단과 이서면 항공기운항반대위 관계자 등은 5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1일 봉동읍 둔산리 일대에서 완주군,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YWCA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 판매 전 신분증 확인을 철저를 강조하며 업소에 안내 스티커 부착 및 교체했다. 또한 ▲숙박업소 청소년 혼숙 금지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청소년 고용금지 당부 등 홍보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신학기를 맞아 사회적약자인 우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백지화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테크노2 산단의 폐기물발생량이 연간 2만톤 이상으로 산출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50만㎡ 이상의 산업단지에서 연간 2만톤 이상의 폐기물이 발생하면 산업단지 안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해야한다. 폐기물매립장을 반대하는 주민단체 ‘완주지킴이’ 관계자는 “지난달말 폐기물발생량을 산출하는 업체로부터 ‘테크노2 산단에서 연간 2만톤 이상의 폐기물이 나올 것으로 계산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아울러 며칠전에는 완주군 관계자에게도 같은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완주지킴이에 따르면 완주군에 있는 기존 산단 3곳의 폐기물배출량을 모두 합치면하루 평균 36톤이다. 이를 일년 365일로 계산을 해도 1만3천여톤으로 2만톤에 미치지 못한다. 그마저도 가연성 폐기물까지 포함해서다. 이에 테크노2 산단의 폐기물발생량을 아무리 많게 잡아도 연간 1만톤을 넘기기 힘들다는 게 완주지킴이의 설명이다. 완주지킴이 관계자는 “당시 이런 사실이 밝혀져 환경청에서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
[완주신문]삼례읍 해전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빗길에 충돌하면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새벽5시께 일어난 이 사고로 A(여·35)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복지시설 아동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게 됐다. 21일 완주군은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선덕보육원(원장 이순옥) 아이들을 위해 에어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 안세영 총무를 비롯한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에어컨 지원은 전주연탄은행이 더위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에어컨 후원’ 모금활동을 추진, 기탁된 400여만원의 후원금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선덕보육원은 남자, 여자 생활관에 총 6대를 설치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신세대지큐빌 아파트 자생단체 ‘공감’(대표 이선영)이 상관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21일 상관면은 최근 자생단체 ‘공감’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감은 지큐빌 아파트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방과후 아이돌봄교실, 동아리 활동 지원, 취미활동 프로그램 진행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지난 15일 상관 신리역 공원에서 열린 ‘하夏하夏호好호好 어린이 물놀이 행사’에서 회원들이 먹거리를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선영 대표는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공감은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는 일들을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힘들게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가 스마트하게 혁신한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추진전략과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도의 일자리분과 직원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용역을 수행한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완주 산업단지 활성을 위해 산업육성 거버넌스 구축, 정주여건 근로환경 개선, 기업‧산업 고도화, 기업혁신역량 강화, 신산업 기업유치 5대 추진전략과 20개 중점추진사업을 제안했다. 현재 완주 산업단지는 현대자동차, LS엠트론, KCC 등 대기업을 중심하는 수직계열화가 형성돼 있는 상황으로 현대자동차의 생산량 감소가 전체 완주군 산업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군은 ‘기업과 군민이 활기찬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 완주’라는 비전 아래 완주산단 재생 및 구조고도화 수립, 지식산업센터 유치,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필수적인 고기능‧경량화 부품소재 기업 육성 및 수소활용 친환경 산단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오는 2022년
[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서는 21일 봉동생상골시장 일원에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 및 재래시장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차량정체구간에서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실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완주소방서와 봉동남·여의용소방대(대장 변성수, 국인숙) 대원 50여명과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됐다. 봉동생강골시장 일원은 장날에 많은 점포와 상인이 밀집돼 재난발생시 긴급출동의 장애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및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 금지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량에 대한 피양의무 교육·홍보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홍보 등이 병행됐다.
[완주신문]고화토산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배매산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시추가 오는 23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곳에 만들어진 고화토산 높이는 20.5m로, 아파트 층고 2.6m를 감안하면 8층에 해당할 만큼 높다. 완주군은 그간 '배매산 매립장은 관리형 매립시설이라서 괜찮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비봉면 보은매립장에 만들어진 고화토산에서 나온 침출수에서는 발암물질 페놀이 기준치의 152배 넘게 나왔으며, 토양에서도 지정폐기물로 분류될 만큼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인구밀집 지역 인근에 위치한 배매산 매립장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쳐 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로컬푸드 가공먹거리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2019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2기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농민가공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이는 2호점이다. 총 31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6개 과정(반찬‧건식‧습식‧소스‧발효‧간식반)을 전문강사와 함께 총 48회 동안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가공먹거리를 제품화하기 위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12기 수료생들은 차후 로컬푸드 가공공동체(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해 자가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로컬가공먹거리를 생산,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가공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비자 밥상의 절반이 가공식품인 상황에서 품목 다양화와 부가가치의 농가환원은 꼭 필요하다”며, “가공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해 농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