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순도)가 딸기정식 시기를 맞아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 30일 완주군은 딸기정식 시기인 8월 하순부터 9월 10일까지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딸기주산지인 삼례지역은(삼례읍사무소) 9월 4일, 찾아가는 위민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딸기가격은수확초기가격이높게 형성되다가 본격적인 수확철에는 가격이 많이 떨어지는 추세로 농가들은 정식적기보다 다소 일찍심으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칫 꽃눈이 미분화된 묘를 심을 경우 영양생장으로 오히려수확이한 달 이상 늦어지는 피해가 발생돼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은 안정적인 딸기수확을 위해서는 필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농가에서딸기묘를가져오면현미경으로검사를실시,꽃눈분화 여부를 확인해주고, 분화진행 정도에따라정식시기를결정지을수있도록돕고있다. 딸기의꽃눈분화는육안으로확인이불가능하며,현미경을활용해생장점이 꽃눈으로 형태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는지확인해야한다. 올해는 한여름 날씨가 전년도에 비해 무덥지 않았고 8월 중순이후 야간온도가 크게 떨어져 많은 농가들이 정식날짜를 예년보다 서두르고 있지만,딸기묘에따라편차가크기때문에꽃눈분화여부를반드시확인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
[완주신문]봉동파출소는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금융기관, 금은방 및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강․절도예방을 위한 방범진단 실시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에는 관내 우체국을 비롯한 4개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및 고가 취급업소를 방문해 CCTV 등 방범시설 작동여부 및 노후기기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전후 금융기관의 현금고객을 노리는 오토바이 날치기 등 절도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자체 경비원 등을 고용하도록 독려하고 특히 취약시간대에 주의를 당부했다. 정인준 봉동파출소장은 “관내 자율방범대와 협조하여 취약지 주변 순찰을 하고 야간에도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읍면별 2019년 주요사업 보고 청취 등 군 곳곳에서 추진중에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게 된다. 최등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 조치가 본격 시행됐고 추가 보복조치를 취할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대응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민·관·정이 더욱 협력해 실질적 자주국가로 나아가 강국의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돌입했다. 29일 비봉면은 저수지 및 소류지 17개소를 정비를 마치고, 주요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육공원시설을 비롯한 문화센터 등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공공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해 편익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저수지 주변 잡풀과 잡목들을 제거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의 푸근함을 맘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지난해에 이어 2기째 추진된다. 29일 완주군은 올해 청년참여예산으로 ‘청년수리공 2기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수리공 육성은 지역 청년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스스로 집수리를 가능하게 하는 미장 등 기초능력을 배양하는 데 방향을 두고 추진됐다. 2기 수리공 육성에서는 완주지역 청년 20명을 모집해, 목공 관련 기초교육 및 건축 생활기술 습득, 목공품 공동제작 등을 내용으로 추진한다. 참여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년(만19세~39세)이며 청년들은 공구 사용방법, 도색, 문고리교체 등의 생활기술 및 가구 디자인 설계, 목재 재단, 조립 등 다양한 목공기초 교육과 흙과 나무를 활용한 셀프인테리어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일정은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1개월간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의 청년공동체 및 단체에 필요한 생활소품을 사전협의해 공동 제작, 기부할 계획도 마련됐다. 교육시간은 청년의 활동을 고려해 매주 화, 목요일 저녁시간에 이론교육 및 실습이 이뤄지며, 한국흙건축학교가 협력기관으
[완주신문]구이면 안덕마을이 행복마을 장관상을 수상, 마을공동체 우수지역으로 전국 의 롤모델로 우뚝 섰다. 29일 완주군은 구이면 안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콘테스트에는 총 2797개 마을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도 예선을 거친 마을들이 현장종합평가를 겨뤘다. 구이면 안덕마을은 지난 7월 6일 전북도가 주최한 제6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이번 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했다. 유영배 구이면 안덕마을 대표는 ‘발길이 머무는 자연 속 쉼터’를 주제로 그동안 마을에서 추진한 내용들을 발표하고, 주민들이 호흡을 맞춰 준비해 온 퍼포먼스를 진솔하게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완주군은 그간 10년 동안 독보적으로 추진해온 마을 공동체활력 사업들을 전국에 홍보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완주신문]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평가된 완주보건소 건물을 상하수도사업소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는 내년 보건소가 삼봉신도시 신축건물로 이전하면 현 보건소 건물로 옮길 계획이다. 안전 D등급 문제로 보건소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건물에 상하수도사업소가 이사를 온다는 것. 주민 A(45)씨는 “안전에 문제가 있어 사용하지 못하는 건물에 상하수도사업소가 온다니 좀 이상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더구나 최근 완주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진단 결과는 신축이전의 근거로써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 이전 전에 해당건물을 보수하는 등 시설개선을 하고 사용할 계획”이라며, “주민들 방문이 잦은 보건소를 신축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 편익을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민 A씨는 “주민 편익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 여부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일반 민원과 다르게 상하수도 민원은 방문을 요하는 경우가 적어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완주군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통학차량 LPG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면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9일) 기준 완주군에 등록된 차량으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자 또는 공동 소유자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9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및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받은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한다. 다만,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신청포함)나 지방세 체납차량,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와 사업안내는 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신영 환경과장은 “미세먼지를 만드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노후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바꿈으로서 어린이들의 건강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구, 황정순)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전복죽 나눔 행사를 펼쳤다. 28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용복마을 두부 체험장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환절기에 허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기력충전을 위해 준비된 것으로 한국노총 드림봉사단(회장 최동남)의 후원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성으로 관내 어르신 200여명에게 보양식인 영양 전복죽을 대접했다. 최봉구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껏 전복죽을 준비했는데,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자치법규 내용 중 어려운 한자어를 비롯한 일본식 표기 등 어렵고 어색한 용어가 사라질 전망이다. 최찬영 군의원(비례대표)은 의회에서 운영 중인 자치법규 중 어려운 법률용어를 일괄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일본식 한자어 등 용어정비를 위한 완주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확산되는 탈 일본화 정서에 맞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서, 진정한 우리의 얼과 정신이 담긴 언어와 문자를 바로잡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안은 당해, 기타, 의하여, 요하는, 관하여, ~의와 같은 일본식 한자어, 일본어투 표현 등을 비롯한 어렵고 어색한 표현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얼핏 보면 불필요한 과정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말과 언어를 찾아가는 변화의 시작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그동안 잊혀졌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의 시작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28일 완주 문화체육센터에서 독거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완주협의회(회장 최한식)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수지침 봉사활동, 통키타 연주, 가요와 장구를 통한 문화공연, 각설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영석 이사장은 “어르신들은 과거에 완주를 위해 열심히 사셨던 분들인만큼 이제는 건강도 챙기시면서 편안하게 봉사를 받으셔야 하며, 앞으로 우리 봉사자들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둔산파출소는 지난 27일 15시경 비봉면 농축산물 도난예방 순찰을 하던 중 축사에서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던 송아지 세마리를 무사히 주인에게 인계했다. 둔산파출소 전종태, 채영운 경위는 비봉면 일대 축사를 돌며 농축산물 도난예방 순찰을 하고 있던 중 탈출한 송아지를 포획했다. 송아지 주인 조모씨는 “농사일에 바빠 축사를 돌볼 틈이 없어 자칫 교통사고로 송아지를 잃을 수 있었는데 경찰관의 꼼꼼한 순찰로 사전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