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추석을 앞두고 송편나눔 행사를 열고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5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행사에는 부녀회,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송편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전달할 불고기를 만들었다. 이날 정성으로 준비한 송편과 불고기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지역 내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분이 부녀연합회장은 “나눔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외롭지 않고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늘 주변 이웃을 살피는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농협은 4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삼례농협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중 선발된 대학생 58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신학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이행사를 마련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앞으로 한국농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완주군에 사회복지인들이 모두 모였다. 4일 완주군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와 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7회 완주군사회복지대회, 희망복지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복지기관 시설 대상자,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재활원의 주정기, 꼬마세상어린이집의 방수경 외 10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완주군은 한해 동안 사회복지에 기여한 농업회사법인 (사)나이테 이필정 대표,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 김정기 지부장, (유)원진알미늄 원경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 사례관리사 등 13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전통 춤 공연단 무어센의 공연과 완주군사회복지인 으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HUG후원 ‘무주택 저소득층 독거세대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 희망복지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년, 신국섭)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관내 서모 할머니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4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서모 할머니는 기초수급을 받는 독거노인으로 쥐가 들락거리는 낡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전기 판넬로 이루어진 난방시설은 고장이 나 전기요금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고 외풍이 심해 겨울이면 추위에 떨며 화장실도 재래식으로 위생과 안전상에 문제가 많은 집이었다. 이에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택 독거노인 단독세대 임차자금 지원 사업’을 신청해 서모 할머니에게 전세금 500만원을 마련해주고 도배를 위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벽지를 지원받았다. 지난 3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짐 정리와 청소를 도맡아 구슬땀을 흘리며 할머니에게 깨끗한 집을 선물했다. 서모 할머니는 “돈도 없고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평생 이런 집에서 살아야 되는구나’ 싶었는데 전세금도 지원받고 이사도 도와주니 고마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할머니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완주으뜸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한다. 4일 완주군은 완주으뜸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완주군청 출장소와 13개 읍·면 농협에서 현금 및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도는 개인 최대 30만원이며, 단체(법인,기관)는 10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특히, 단체(법인,기관)의 경우 구매처에 문서로 요청시 최대 300만원까지도 구매 가능하다. 완주으뜸상품권은 지역 내 1450개소 으뜸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상품권 뒷면 QR코드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실시하는 정책인 만큼 관내 기업, 유관기관 및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상품권 구매를 통해 10%할인도 받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직적인 매출상승에 도움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으뜸상품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가맹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으뜸상품권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신분증, 사업자등
[완주신문]대한적십자사 완주군 고산면 봉사회(회장 이경순)가 추석맞이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4일 고산면에 따르면 봉사회는 추석을 맞이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날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과 거미줄을 제거했다. 또한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버스승강장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이다”며 “버스승강장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대한적십자사 완주 고산 봉사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4일 상관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학교폭력 그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생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4, 5, 6학년 교실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단원 및 교사 등 30여명이 한 목소리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내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직접 만든 ‘학교폭력 그만’ 텍스트 카드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스스로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내 순찰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이 또래지킴이로서 자긍심과 리더십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들이 콘크리트 공장 허가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3일 주민 300여명은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공장 허가를 반대하기 위해 신리역 공원에 모여들었다. 상관초등학교 앞에는 이미 40년된 강동레미콘이라는 콘크리트 공장이 있다. 이곳과 초등학교는 불과 100여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는데, 추가로 콘크리트 공장 ‘썬블럭’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완주군은 학교와 주민 밀집 지역에 있는 레미콘 공장 환경감시를 방조한 것도 모자라 추가로 콘크리트 공장을 허가한다니 분통 터진다”며분개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콘크리트 공장 허가를 결사반대한다”고 절규했다. 이날 집회는 신리역 공원 행사에 이어 강동레미콘까지 촛불행진도 진행됐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소위된 가정을 돌아보고자 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활동을 개최했다. 3일 완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봉동읍 대복마을 작업장에서 김치 담그기 활동으로 정성을 쏟았으며, 완주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200가정에 손수 담근 배추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게 커다란 보람이며, 완주군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는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기 위해 시작된 주민들의 천막농성이 3일 종료됐다. 지역 30여개 주민단체로 이뤄진 ‘이지바이오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는 완주사람들’(이하 이지반사)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간 돼지농장 재가동을 위한 인허가를 내주지 말 것을 완주군에 촉구하기 위해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농성은 매일 5명씩 번갈아 농성장 지킴이를 할 수 있도록 참여단체 별 당번을 편성해 놓고 진행됐으며, 총 5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반사 관계자는 “이번 농성을 통해 완주군과 업체 측에 주민들의 의사를 분명히 알렸다”고 평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반려견 20여 마리를 키우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3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은 중증장애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김씨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곳은 개 20여 마리가 짖어대는 소음으로 고통받던 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넣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 사례회의를 거쳐 애니멀 호더로 추측되는 김모씨를 만나 개의 반출과 청소를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김씨는 설득 2달여 만에 마음을 돌려 반려견 20여 마리를 유기견센터로 반출했다. 김씨의 집은 수도가 고장난 상태로 집안 곳곳에 반려견들의 배설물이 생활 쓰레기와 뒤섞여 산더미로 쌓여 있었으며 심한 악취와 벌레로 사람들이 도저히 거주할 수 없을 정도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상태였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대청소는 반려견들의 배설물을 모두 걷어내고 집안 소독과 곰팡이 제거, 폐가구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 수거 등으로 오후 늦게까지 계속됐다. 비가 오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봉사자들은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힘을 모아 정리된 쓰레기는 1톤 트럭 5대 분량에
[완주신문]완주군 상공의 헬기 운항을 반대하는 기금 마련 행사가 3일 개최됐다. 완주군 사회단체 등은 이런 여세를 몰아 국방부와 전주시가 완주군 상공의 헬기 운항을 중단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애향운동본부와 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완주군 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11시 완주군청 어울림광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군의회 의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항공부대의 완주군 일방적 항공기 운항에 따른 반대대책위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바자회는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프리마켓 운영,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항공기 운항 반대 기금마련을 위한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등에 군민 2000여 명이 대거 동참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헬기운항 반대 의지를 담은 군민들의 기부금 후원과 농특산물 후원도 쇄도했다. 특히 각급 기관과 단체 등은 십시일반 기부금 후원으로 의지를 표명했고 삼겹살과 쌀, 양파, 라면, 생수, 대추 등 농특산물을 후원하는 등 완주군 상공 헬기운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범 완주군민의 열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