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비봉면 보은매립장 침출수에 대한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19일 완주군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보은매립장의 생태복원사업 설계용역을 실시해 우수침투방지 덮개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48억원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6월부터 매립장 방재시설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매립장 방재시설은 우수배제시설, 침출수 차수 및 집·배수 시설, 전 처리 시설, 매립가스 포집 및 처리시설 등이다. 아울러 이날 완주군은 봉동읍 배매산 매립장에서도 독성 오염물질 검출이 의심됐지만, 96개 시료 분석 결과 허용량 이하로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배매산 매립장에 대해 매립장 주변 환경 분석과 사면 안전성 용역을 준공하고 그린밸리 행정조치 이행계획서를 추가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이전기관들의 지원 속에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육아·돌봄 문제해결을 위해 뭉쳤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완주로컬푸드 혁신점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은 혁신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1년여의 준비 끝에 탄생됐다. 완주군의 지원 속에 혁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자고 모였고, 그 토론 속에 육아‧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이 창립하게 됐다. 조합원 10명과 예비조합원 20명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협동조합은 앞으로 품앗이 육아, 생태놀이, 돌봄 교실 시범 운영, 엄마들의 취미 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협동조합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사회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기관의 직원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협동조합에서의 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혁신도시가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공익적 가치 창출의 빛을 발하는 으뜸 혁신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임금님께 진상했던 완주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19일 완주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운주면 대둔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완주 곶감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씨 없는 고종시 곶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축제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과 감 껍질이 끊어지지 않고 빨리 깎는 만리장성 곶감대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감과 관련된 도자기 전시, 완주군에서 생산된 명품 곶감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한다. 또한 21일, 22일에는 트로트 향연도 펼쳐진다. 21일에는 가수 남진의 무대가 22일에는 진성, 박상철, 김혜연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 출동해 곶감축제의 흥을 돋운다.
[완주신문]완주군의 ‘키울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사회적 농장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에 비봉의 키울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지원대상은 84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됐고,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완주군을 포함한 12개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비봉 평치 두레농장에서 마을 고령농업인들과 공동텃밭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키울협동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사회적 농업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6000만원(국고 70, 지방 30)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사회적 농업과 함께 치유농장을 연계해 돌봄, 치유, 복지,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생산적 농업의 가치를 넘어서서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하는 새로운 농업의 방향을 확대하고 이끌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추운 날 먹어야 제 맛인 겨울음식의 향연, 완주윈터푸드페스티벌이 2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완주윈터푸드페스티벌은 따뜻한 겨울음식 식도樂, 신나는 겨울놀이 동동樂, 볼거리로 감성충만 모여樂 이라는 3가지 테마로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 테마를 더욱 재미있고 맛있게 즐기기 위한 관전포인트 3가지를 놓쳐서는 안된다. 매 시간 펼쳐지는 노란색앙금 찐빵을 가진 주인공에게 금반지를 주는 ‘우리밀 찐빵 속 금반지를 찾아라’가 가장 인기몰이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팔팔한 삼례여행자가 되어보는 미션이다. 삼례양곡창고를 재탄생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인근 책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미션 수행을 완료되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축제장 곳곳의 눈사람을 찾으면 먹거리 체험권을 획득하는‘미션 눈사람을 찾아라’다. 이외에도 내가 만드는 직접 만드는 완주로컬푸드 DIY 꼬치 화로구이, 삼례 딸기, 봉동 생강, 이서 고구마 등을 활용한 음식체험도 가능하다.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봉동둔산지구, 이서혁신도시, 익산역에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겨울방학에 막 들어간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로 적극 추천한다”며
[완주신문]지난 5월 강릉시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건설 중인 완주수소충전소 인근 주민들은 수소 안전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내달 전북도에서 첫번째로 완주산업단지에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며, 현대자동차 완주공장에서 수소버스가 양산돼 이곳에서 충전을 할 계획이다. 게다가 수소시범도시로 완주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 이에 수소 안전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다. 현행법인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적용대상은 압력 10bar이상부터다. 수소충전소와 수소자동차는 10bar이상으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적용을 받고 있다. 강릉에서 사고가 난 수소 저장탱크 압력은 10bar 이하인 3~4bar정도였다. 이 때문에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이다. ■ 사각지대 법안마련으로 안전강화 이 사건을 계기로 국회의원 6명이 하나의 법안으로 통합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법’을 발의해 현재 국회 본회의에 올라있다. 해당법안은 10bar 이하 저압을 규정하는 법안으로, 기존 고압가스안전관리법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수소충전소 등 설치거
[완주신문]완주군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수소기술개발 컨트롤 타워구축, 마스터 플랜 개발 등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수소는 안전하면서도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에너지라는 평가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수소경제, 대한민국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가 18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백승렬 공학박사는 ‘수소경제전망과 전북수소경제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박사는 이를 위해 △수소기술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친환경수소 상업화 선언, 친환경 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 개발(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 내 연구개발능력 집중, 대중소기업간 유기적 역할분담 및 관리) △친환경 생산방안 마련(새만금과 연계된 친환경 수소생산기지 구축, 지역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수소저장 기술 개발(다양한 저장기법에 대한 양산기술 확보, 초고압 등 신규 불모지 탐색) △새로운 수소 수요 창출(상용차량용 연료전지 개발, 빌딩용 및 재난대비용 연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창업공동체 만경강사랑지킴이가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을 펴냈다. 18일 완주군은 지역창업공동체 만경강사랑지킴이가 삼례책마을문화센터내 북갤러리에서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 출판기념회와 책속에 수록된 사진 전시가 어우러진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으며 함께 만경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만경강사랑지킴이는 지난 2017년 ‘만경강 생태아카데미’ 수료생들로 구성됐으며 만경강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법을 연구하고 생태 및 환경 등 만경강을 지키는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만경강 생태 관광 가이드북>은 공동체 회원들이 만경강 곳곳을 누비며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생태, 환경, 역사를 망라했다. 북콘서트에는 다양한 곳에서 바라본 만경강의 사계절을 담은 풍경과 신천습지, 사찰, 철교, 가옥, 역사(驛舍) 등 만경강 주변에 펼쳐진 현장들이 한 장, 한 장의 사진으로 되살아나 더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전시회는 삼례책마을문화센터 북갤러리에서 오는 2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의 한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만)가 쌀을 쾌척했다. 18일 고산면에 따르면 한누리새마을금고가 최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50포(1,500kg, 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후원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희망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한누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완주신문]폴리에스터수지 생산 전문기업인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주)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최형학)이 완주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18일 완주군은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주) 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형학 노조위원장과 노조원이 직접 완주군청을 방문해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했다.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주)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천원미만 절삭금을 모아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따듯한 완주를 만드는 변함없는 사랑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정순, 최봉구)가 주민들이 모아온 사랑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게 나눴다. 18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초 김장을 하면서 이웃을 위해 김치 1통씩을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모여진 김치를 이웃에게 나눴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장, 부녀회장, 지역주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총 5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고사리 손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관내 가천초등학교 전교생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김치를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한 것. 황정순 경천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김치통을 들고 찾아왔는데 마음이 뭉클했다”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이 내년 3월 4일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공사가 장기화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완주군은 본지를 통해 9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이달말까지 전면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다음달부터 이곳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공사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볼멘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던 주민 A씨는 “국민체육센터 공사안내 표지판에 공사 기간이 120일로 돼 있으니 9월부터 시작했으면 12월에 완료돼야 할 텐데, 그럴 기미가 안보인다”며, “9월부터 한다고 하고 실제 공사는 11월부터 시작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도 “평소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 다음달부터는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것 같아 짜증난다”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은 공사일정에 대해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가 시작된 것은 9월부터이고 2달간 수영장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