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가 완주군 고산면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와 이불을 쾌척했다. 23일 고산면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5대와 이불 12채를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실버카는 거동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불은 천연소재(쑥, 양파, 편백 등)가 들어간 최고급 면이불로 아토피와 천식이 있는 가정에 전달한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연말에도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올 한해 고산면사무소에 식재료꾸러미, 양파, 생수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3일 완주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완주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완주군 농업인회관은 2015년 8월부터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설계용역 및 건축 착공에 들어가 부지면적 2,816㎡에 연면적 1,457㎡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됐다. 내부시설로는 1층에 농산물 안전관리센터가 자리하며, 2층과 3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교육장, 입체식 대강당,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위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임원, 농촌진흥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관련 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회관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의 사무실 부재로 인한 소통부족과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농업인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완주농정을 함께 고민할 파트너로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한 것이다 준공식 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이어졌다. 종합보고회에서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참석자들과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기
[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완주군에 성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23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지역 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전라북도 협동조합 1호로 완주군민 및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랑 성금기탁으로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영호 이사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완주한우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했다. 23일 상관면은 최근 저소득층 아동 2가구에 공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받은 가정은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가구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에서 자원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단열작업과 도배장판 교체비 및 공부방에 필요한 책상, 책꽂이 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아동의 부모가 몸이 불편해 치우지 못했던 집안 팎의 쓰레기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GS칼텍스 전북지사 임직원들이 청소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이모씨는 “몸이 아파서 치우지 못했던 짐들을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방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많이 좋아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지역독립언론 완주신문 창립식이 21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역 주요인사 및 독자 150여명이 참석한 창립식은 완주신문 창간준비위원회 윤현철 공동위원장의 대표 인사말로 시작됐다. 윤현철 위원장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언론활동을 시도하는 완주신문은 여기 모이신 독자님들 덕분에 탄생했다”며, “편한 길보다 애써 가시밭길을 택한 이유는 언론이 언론다워야 지역에 희망과 발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원로인 여태권 목사와 이상훈 호남언론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독자윤리위원회와 군민기자단 운영 계획이 소개됐다. 독자윤리위원회는 신문에 대한 기사 평가를 진행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민기자단은 편집부와 함께 지역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완주신문 지면 발행 경과도 문태식 공동위원장을 통해 발표됐다. 완주신문은 지난 6월 인터넷신문을 시작으로 지면 창간준비위원회가 구성돼, 반년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창간준비호 발행과 창립식을 개최하기 이르렀다. 이날 창립식에서 사회를 맡은 권승환 공동위원장은 “완주군의 정치·경제 권력을 감시하고 완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지역민들의 고민을 담아내겠다”는
[완주신문]봉동읍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일원 211만5천㎡ 부지에 산업용지 171만9천㎡와 미니복합단지 39만6천㎡가 조성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대표 이석봉) 측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해 5월 착공한 후 단지내 토공작업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교량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 기반공사를 하는 가운데 현재 45%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테크노2 산단은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나 물류 접근성이 높고 전주, 익산, 군산을 비롯해 대전과도 10~40분 거리에 위치해 인력 채용이 쉽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산단내 상업, 문화 복합시설, 각종 지원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산업단지는 지가(地價)가 낮은 곳을 선호해 왔으나, 최근 추세를 보면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비롯한 편리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노동력, 지자체 지원 등이 잘 갖춰진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테크노2 산단은 인접 지역에 완주 일반산단, 전주과학 산단에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한솔케미칼 등 7744천㎡가 조성돼 경쟁력이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와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가 후원 감사의 날을 열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삼례읍 새참수레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 부의장 등 300여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더 따뜻한 희망완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여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기관, 단체, 개인, 사업체 등 군 및 13개 읍면 250여명 후원자가 참여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 확산 및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역복지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군 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 단체에서 연합으로 개최했다.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모범후원자 삼례읍 한가네 추어탕 한규헌 대표 외 16명의 유공자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통키타, 오카리나 등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이어졌으며 용진읍 하이마을 송재섭 이장의 지역복지 우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성수 공동위원장과 이중하 사회복지협의회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면장 신승기)이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20일 이서면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원장이용범)이 연탄1000장과 전기매트 10개를, 18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김현곤)으로부터 성금 100만원과 백미10kg 2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 이외에도 이서통닭에서 성금 39만원을, 코치푸드에서 임실치즈 선물세트 10개를 비롯해 개인 성금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신승기 면장은 “겨울철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사회취약계층을 위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추돌사고로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블랙아이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관내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도로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7명의 순찰반을 구성해 상습 블랙아이스 구간에 모래주머니 1990포를 배치했다. 또한, 주기적인 순찰 강화 및 강설‧강우 예보 시 사전 염화칼슘을 포설해 블랙아이스 구간 내 사고 ‘제로’를 위해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재난안전과와 협조해 블랙아이스 구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 발송 등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상황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군에서 상습적으로 블랙아이스가 발생하는 주요도로는 삼례 비비정사거리, 봉동 백제대학교, 소양 모래재‧위봉재, 구이 노루묵재‧안덕리 탑선, 비봉 대치제, 운주 삼거리~피묵마을, 동상 은천~산천마을 9개 노선으로 꼽히고 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눈이 내린 경우는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가 서행을 하지만 블랙아이스는 시각적으로 확인이 어려워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
[완주신문]완주군 약사회가 완주군에 사랑의 비타민과 이불을 전달했다. 20일 완주군은 약사회가 지난 19일 결핵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등 이웃주민 110명에게 영양지원을 위한 비타민과 이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태성 약사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지난해에도 여약사회에서 10여년 동안 후원한 ‘착한 어린이상’ 수상자와의 만남의 행사를 통해 잘 자라준 아이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동행하여 식사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과 환우분들에게 힘을 주고자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약사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주민들이 만들고 주민들을 위해 만드는 지역독립언론 ‘완주신문’ 중심에는 독자위원회가 있다. 언론의 힘은 독자로부터 나오고 독자를 위해 존재한다는 언론의 근본적 정체성을 감안하면 당연한 구조이다. 이에 완주신문 조직구조와 정관 등을 살펴봤다. ■ 경영권과 편집권 견제 완주신문 조직의 중심은 ‘독자위원회’다. 일반적으로 언론사를 이끌어가는 두축은 경영권과 편집권으로 알려져 있다. 편집권 독립만 제대로 실현돼도 정론을 추구하는 큰 힘이 된다. 하지만 현실은 편집권 침해가 비일비재하다. 주로 경영진에서 편집에 간여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영리적 성격으로 운영되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업계의 하소연도 있지만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생각할 때 당위성이 없다. 편집권 또한 완벽하지는 못하다. 사실을 다루고 전달하는 방식은 결국 편집자의 주관적 가치관이 적용되기 마련이다. 최대한 객관화시키려는 노력이 있다고 해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 아울러 경영자와 상하구조가 형성되거나 유착이 생길 경우 편집권 침해는 자발적으로도 발생한다. 이에 근본으로 돌아가 언론사의 존재 이유인 ‘독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편성했다. 완주신문 독자위원회는 경영과 편집의 중간에서 내부적 감시・견제
[완주신문]대한민국 정치제도는 특정인에 지배받지 않는 국민 모두가 주인인 민주주의이다. 효율성을 위해 대표를 한시적으로 뽑는 대의민주주의 방식을 이용할 뿐 각 개인의 권한을 임시적으로 특정인에게 잠시 빌려준다. 이를 위해 정보는 투명하게 공유돼야하고 각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이 때문에 언론이 존재하고 그 역할이 중요하다. 언론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여러 의견들을 치우침 없이 공유해야한다. 하지만 이는 이상일 뿐 여러 요인으로 현실에서 이를 실현하기란 쉽지 않다. 그 원인과 해법을 살펴봤다. 방송, 인터넷, SNS, 유튜브 등 더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러 플랫폼의 발달로 인쇄 매체는 구닥다리가 된지 꽤 오래됐다. 소위 옛날 것이 돼 버린 종이신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층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면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언론의 공익성을 위해 1면 광고를 안 넣기로 유명한 뉴욕타임즈마저 경영악화를 못 이기고 무릎 꿇은지 십년이 넘었다. 근래에는 지난 9월 영국의 대표적인 패션 잡지 중 하나인 마리끌레르가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