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생활용품을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30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경로당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독거노인들의 애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박분이 부녀연합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을 전해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늘 주변 이웃을 살피는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희망을 나누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 연말 사랑나눔행사를 열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30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나기에 필요한 이불 및 난방유를 지원하는 ‘2019 고산면 주민자치회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고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외에도 쌀 40포대를 준비해 각 마을 경로당에 기부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고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원양, 이선재)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운주면은 지난 27일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계층의 연말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떡국떡 280kg과 육수용멸치 30box를 준비해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완주군지부에서 후원한 연탄 1000장을 취약계층 3가구에 손수 배달하기도 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연말연시 운주면에 따뜻한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도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운주면이 이웃들의 따뜻한 정으로 올 겨울 추위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 30일 완주군은 2019년 전북도 식품안전관리 분야 수행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 유통식품 수거검사,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 식품제조업소의 위생식품 유통차단,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중독 식품안전사고 예방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완주군은 매년 식품안전정책을 수립하고 식중독 예방과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차단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전통시장, 고속도로 휴게실, 관광지, 학교주변 등 취약지역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유통식품 수거검사와 철저한 지도 관리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대폭 상향 시켰다. 이외에도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시 사전 위생 점검과 친절 및 위생서비스 교육 등 식중독 취약업소 대한 정기적인 관리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관리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로컬푸드 1번지인 우리 완주군 명성에 걸맞은 아름답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위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열번째 독립군을 꿈꾸기 위해 펴낸 ‘독립군’은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소개 등이 담겨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고단하고 치열한 삶의 무게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역사 앞에 당당하고 후세에게 부끄럽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재의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아 책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는 30일 완주산단에 소재한 (주)에이에스에이 공장 앞에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새벽 해당 공장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리프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노총은 이번 사고를 “예고된 인재”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도 같은 공정, 번호만 다른 리프트에서 작업자가 비슷한 사고로 장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민노총은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아 벌어진 참사”라며, “이미 사고가 발생했던 위험공정이지만 사고 당시 현장에는 언어가 통하는 한국인 관리자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가 어렵다며 노조와 대화를 거부할 때도 멀쩡한 민노총 조합원을 두고 신규단기채용으로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험 업무에 투입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더이상 죽음을 방치하는 대체인력 투입을 중단하고 금속노조와 진정성 있는 교섭에 나서라”며, “또한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완주·전주를 포함해 울산, 안산 등 국내 3곳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 발표했다. 수소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 육성 등을 연계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광역권 수소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을, 전주시는 수소 이용과 홍보도시 역할을 수행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를 도시의 에너지원으로 실증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45억원이 지원돼 추진된다.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수소도시 설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2021년에는 인프라 구축을, 2022년까지 수소도시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거분야 실증은 완주군 둔산리 일대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실시되며, 완주군 삼봉지구 6000세대와 전주 에코시티 1만3000여 세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완주-전주 간 통합 시내버스 노선을 활용해 2020년 하반기부터 수소 전기버스를 투입하며 전주 한옥마을 셔틀버스와 관광 순환버스에도 수소전기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신문]호롱불봉사회(회장 권순기)는 지난 29일 난방유와 온수매트를 전달하는 봉사할동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경천면 1가구, 비봉면 4가구, 삼례읍 1가구, 봉동읍 3가구, 용진읍 3가구에 200리터~400리터 난방 기름탱크를 채워주었고, 화산면 1가구, 봉동읍 1가구에 보온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호롱불봉사회는 총 30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4가구 집수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권순기 회장은 “2020년에도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도움이 필요한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신년회, 설날 등 가족이나 친지, 친구와의 만남이 많아지는 1월, 우리 밀과 장아찌, 만두를 이용한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소개했다. 우리 밀은 최소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토종 밀인 ‘앉은뱅이밀’은 세계 기아를 구제한 녹색 혁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우리나라 밀 생산량은 많지 않아 귀한 식재료로 여겨졌으나 1960년대 값싼 밀이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밀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고, 우리 밀은 값싼 수입 밀에 밀려 생산과 소비가 줄었다. 이에 농업인과 소비자가 ‘우리 밀 살리기 운동’, 밀 연구 인력 강화 등을 주도해 우리 밀 생산을 확대하고 가치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밀의 면역·노화억제 기능이 밝혀진 바 있다. 우리나라 밀 품종에는 국수용으로 적합한 금강밀·새금강, 제빵 특성이 우수한 백강·조경밀, 과자용으로 적합한 고소밀 등이 있다. 밀가루는 입자가 고와 주변의 냄새나 수분을 잘 흡수하므로 냄새가 강
[완주신문]운주면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29일 오전 9시경 A(37·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텐트 안에 있던 남편 B(38)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텐트 안에서 타다 남은 장작 등이 발견됐다. 아울러 숨진 A씨 시신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 때 나타나는 반응이 관찰됐다.
[완주신문]완주산단에 위치한 자동차 휠 제조업체 (주)에이에스에이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새벽 1시 50분께 주조공장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중국인 노동자 A(45)씨가 리프트에 끼어 압사했다. ASA 직원들에 따르면 위에서 작업을 하던 카자흐스탄 출신 B씨가 아래 A씨가 있는 줄 모르고 리프트를 작동시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곳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은 3개월 단기용역으로 투입된 인력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ASA지회 관계자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한국인 숙련노동자와 함께 근무를 하지만 지금처럼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들끼리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완주군에 500만원(사랑의 쌀 200포)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홍종기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박하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을 드릴 수 있는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 사랑의 쌀 전달 등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