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지역사랑나눔봉사단(단장 박영철)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붕어빵을 나누며 추위를 녹였다. 14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역사랑나눔봉사단은 연말, 연초를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해 12월부터 오는 1월 말까지 관내 40여개의 경로당에 직접 붕어빵 기계를 설치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랑나눔봉사단은 평소에 개인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온 지역주민들 25명이 나눔의 마음을 함께하고자 만든 봉사단체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붕어빵 서비스는 용진읍 새마을부녀회의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 전액을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박영철 지역사랑나눔봉사단장은 “작고 소소한 것이지만, 이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받은 예비성년들에게 축하 카드를 전달해 소소한 감동을 전했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축하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축하카드는 만 17세 이상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가 제작된 신분증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수령 시 같이 전달된다. 축하카드에는 ‘귀하의 신분을 증명하는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드립니다. 완주군은 귀하의 앞날에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생애 처음으로 법적 신분증을 받고 예비 성년으로서의 첫 걸음을 떼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하와 응원을 담아 접이식 카드형태로 제작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생애 첫 신분증을 전달받은 예비성년들의 설렘을 함께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자 마련한 시책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오영택)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을 기탁했다. 14일 화산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화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이불 23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산지역 독지가 이문성, 한현수씨의 자발적 후원도 더해졌다. 이불은 저소득 독거노인 23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다. 오영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온정이 필요한 분들께 이불이 잘 전달돼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후원해 준 주민자치위와 독지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나누는 화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1대 총선을 앞두고 완주지역 출마 후보자들 간에 경합이 치열하다. 이들을 둘러싼 유권자들의 논쟁 또한 뜨겁다. 이렇게 후보자 선택을 앞두고 발생하는 지역 주민들 사이의 갈등은 민주주의적 의사표명의 결과로 지극히 당연한 모습이다. 그런데 관점디자이너들은 이 대결 구도를 ‘소지역주의’와 ‘인물론’이라는 딜레마 프레임으로 유형화 시켰다. 이 관점은 유권자의 의무와 권리를 은폐한다. 후보자 선택에서 진짜 중요한 문제는 ‘누가 정의로운 통치자인가’에 대한 고려지만, 왜곡된 프레임 때문에 유권자들의 판단력에 혼란이 생겼다. 딜레마 프레임에 입각하면 소지역주의자들은 자기 지역출신을 뽑아야 믿을만하다고 확신한다. 반면 특정 인물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그 인물이 이룩한 치적만을 앞세운다. 이 논리대로라면 유권자들은 한편으로는 ‘누가 자기 지역에 이익이 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자기 지역 출신 정치인이 없는 것’을 우려해야하는 상황이다. 결국 유권자들은 자기 이익에 도취되어 어떤 후보를 선택하더라도 절반의 만족밖에 건질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다. 이 관점에 따를 경우 완주군민들은 올바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선의지가 결여됐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요리별로 가장 맛있는 밥맛을 내는 쌀 품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초밥용은 ‘예찬’, 돌솥밥용은 ‘영호진미’ 가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명 요리사 강레오씨와 요리 전문가 등 12명의 평가단은 지난 해 11월 12일과 19일 두 차례 서울 소재 식당에서 초밥, 돌솥밥용 쌀 적합품종 선호도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는 밥쌀용으로 개발된 품종의 소비를 확대하고 요리별 전용 품종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밥맛이 좋다고 평가되는 국내 4개 품종(예찬, 영호진미, 삼광, 신동진)과 일본 2개 품종(추청, 고시히카리)을 대상으로 밥 모양(색깔 및 윤기)‧밥 냄새‧찰기‧질감‧밥맛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초밥용은 일본 ‘고시히카리’를 제치고 우리 쌀 ‘예찬’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예찬’은 초밥을 만들 때 밥알에 탄력이 있으면서 밥알 크기가 적당했다. 찰기도 적당하여 밥알이 쉽게 허물어지지 않으면서, 생선회와 어우러지는 맛이 가장 좋았다고 평가됐다. 돌솥밥용은 우리 쌀 ‘영호진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호진미’는 밥을 했을 때 윤기가 많고, 밥알이 제 모양을 유지했다. 밥 고유의 구수한 향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과 삼례읍을 시작으로 군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완주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박성일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지고 신성장 산업을 주도할 새해 군정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첫날 진행된 이서면과 삼례읍 방문에는 주민 200여명이 각각 참석해 2020년 군정계획 설명을 들으며 군정비전을 공유했다. 삼례읍에서는 삼례읍사무소~신금로 도로 개설이, 이서면에서는 제남선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생활쓰레기 선별장 확장, 혁신도시 음식창의거리 정비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경자년 하얀쥐띠의 해를 맞아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기 위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며, “2020년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완주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해 날로 달로 끊임없이 진보 발전하는 일진월보의 자세로 올 한해에도 변함없이 혼신을 다해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특례법은 본인 소유임에도 본인 권리를 행사하려면 반드시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공유토지의 불편한 소유권행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12년 5월 22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5월 22일부로 종료된다. 특례법 기간 동안에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토지분할 제한면적 미만이나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등 토지분할이 제한된 경우라 하더라도 쉽게 토지를 분할해 단독 소유권을 행사를 할 수 있다. 분할대상 토지는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토지다.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완주군청 지적재조사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사라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특례법의 지속적인 홍보와 신속한 토지분할 업무처리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토지이용 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기간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까지 공유토지 총 52건 123필지를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에 시금치가 기부됐다. 13일 운주면은 하나원 리조트 정성권씨가 시금치 5kg 29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된 채소로 성장기 아이들, 여성,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식재료다. 기부된 시금치는 각 마을의 경로당, 노인 및 아동이 있는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한껏 움츠려 들 수 있는 추운 날씨 가운데 따뜻한 손길이 힘을 나게 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수도권 소재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위해 공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13일 완주군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강서구 수명로1길 131)에 위치한 공공기숙사 입사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기준은 수도권 소재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중 완주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가정형편과 성적을 고려해 총 4명(남자2, 여자2)을 선발한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완주군 등 1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건립한 총 198실 규모의 기숙사로 2인 1실(개인룸 사용) 기숙사실과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게스트룸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2021년도 2월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매월 개인부담금 1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4일에 발표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농촌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13일 완주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해 읍면에 배부 완료하고, 관련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신청 자격은 완주군내에 주소와 농경지를 가지고 각 사업별 신청자격에 부합해야 한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나 사업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사업에 적합한 대상자가 적기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다음 해 농촌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미리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축산과와 협업해 농업관련 145개 사업을 수록, 사업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 사업별로 기본계획이 읍면에 시달되었으니,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여 정확한 사업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고, 특히, 사업신청 기간이 29일까지 임을 감안하여 접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부터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신혼부부와 난임부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난임부부의 증가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임신 전부터 건강기틀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신혼부부와 난임부부에게 엽산제(최대 6개월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엽산제는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섭취할 경우 태아의 신경관 결손증, 선천성 기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신혼·난임부부에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함께 제공해 계획적인 출산과 건강한 신체 준비를 돕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무료 건강검진 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더불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범위도 확대한다.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구분 없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했지만, 올해는 고비용이 부담되는 체외수정의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로 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상대적으로 시술비용이 적게 드는 인공수정 시술비는 최대 30만원으로 차등지원 된다. 이뿐만 아니라, 사실혼 대상자가 신청일 기준으로 1년간 사실상 혼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확인될 경우에도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작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삼레읍은 행정봉투에 복지 안내 문구를 넣어 우편 발송 및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제작된 봉투는 등·초본 등 서류 발급용, 또는 사업안내 발송용 봉투로 민원들이 주로 사용한다. 이를 본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 봉투 앞면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여러분이 찾아주세요!’, 뒷면은 위기가구 유형과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및 지원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바구니도 함께 제작·배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홍보물품으로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읍은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굴된 가정에게는 공적지원 및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통합서비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자매결연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