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인원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과, 재래시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1일 완주군은 올 초부터 삼례공용터미널, 고산시장 및 운주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완주소방서, SM건축사 등과 함께 분야별 재난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 누수시설, 소방 화재수신기를 현지 시정하고, 누전차단기, 가스누출 경보기 교체, 배수로 정비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이전까지 즉시 시정토록 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상황근무를 강화해 설 명절 기간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토록 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설 명절 방문객 및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명절 기간 안전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준, 이희봉)가 ‘설맞이 희망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형편이 어려워 음식 준비를 제대로 못하는 홀몸어르신, 독거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비롯해 ‘한냇물 나눔가게’ 이용 대상자들에게 떡국 떡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명절에도 저소득계층 50가구에 떡국 떡과 햄을 나눴던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설 명절에도 떡국 떡 150kg를 준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소외된 가정에서도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이웃과 더불어 읍민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의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에서 술빚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1일 완주군은 우리 술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전한 술 문화 정립을 위한 술빚기 전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술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술빚기 전문강좌는 전통주 소믈리에 12강 이외에 모든 강좌가 7강으로 진행되며 양조이론을 기초로 우리 술 전반에 대한 이론을 습득하고 집에서도 담글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전통주 강좌에서는 누룩을 직접 만들어 단양주, 이양주, 과실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와인강좌는 와인 소믈리에 과정을 포함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와인을 만든다. 이외에도 다양한 레시피로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어 보는 맥주강좌도 진행한다. 천연발효식초반과 명주반은 전통주를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고 명주반에서는 창업실무교육도 진행된다. 6~7월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증류주의 이론과 시음, 술에 어울리는 안주 페어리링을 배울 수 있는 전통주 소믈리에 교육도 진행한다. 박병윤 문화관광과장은 “술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비롯해 술 관련 전문강좌를 비롯해 단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체육회(회장 조완기)가 마을 어르신을 위해 국수를 기탁했다. 21일 상관면은 최근 체육회가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국수 25박스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기부된 국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지원됐다”며 “마을을 위해 마음을 보태준 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대한관광여행사(대표 조승환)가 완주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21일 완주군은 최근 대한관광여행사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커뮤니티비즈니스 공동 장학사업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대한관광여행사는 1994년 1월부터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인근에서 전세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국내·외 여행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조승환 대표는 “미래를 책임질 완주지역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완주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과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이사장 김택천)은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은 올해 장학금 후원 모집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완주신문]완주 비봉면의 내월농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를 기탁했다. 21일 비봉면은 최근 관내에 소재한 조재준 내월농장 대표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사과(5kg) 36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한 해 동안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사과다. 비봉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각 마을의 소외된 어르신과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준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어렵고 외롭게 살고 있는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큰 기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힘들게 농사지은 사과를 지역 주민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물품을 전달받은 분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올해부터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군청에서 신고·납부하도록 편리하게 제도가 개선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는 크게 양도소득분과 종합소득분 등으로 구분되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에서 신고·납부가 이뤄진다. 이에 군은 오는 3월 2일까지 군 담당공무원이 전주세무서에 출장해 신고업무를 지원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인 5월에는 군청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지방소득세의 납세자는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완료 후, 클릭 한 번으로 위택스로 실시간 자동 연계돼 별도의 신고내역 입력 없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김은중 재정관리과장은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내 영화 흥행 2위 ‘극한직업’중에 “네가 소상공인을 잘 모르나 본데 우린 다 목숨 걸고 해”란 대사가 나온다. 필자 역시 소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다 나도 모르게 그 대사를 따라 하며 욕이 나올 뻔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700만명의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의 근간을 이루며 매일같이 삶의 전쟁터에서 가족을 위해 목숨 걸고 살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 가장이라면 모두 그렇겠지만 오늘은 소상공인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소상공인이 힘들어진 이유를 살펴보자. 대기업 골목시장 잠식, 잘못된 국가 정책,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사람들의 삶의 패턴 변화, 공기업의 무분별한 상업지구형성 및 상가 분양 그리고 섣부른 창업 등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소상공인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5위로, 소상공인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매우 크다. 기획재정부의 지난해 9월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소상공인 비중은 25.1%로, OECD 국가 평균(15.3%) 보다 약 10% 높다. 우리나라의 소상공인 비중이 세계적으로 높은 만큼, 소상공인 업종이 성장하면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는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주민대책위, 완주군의회, SPC 등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1년의 기간이 넘고 햇수로는 2년차에 접어든 현시점까지 백지화가 확정됐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완주군과 주식회사 완주테크노밸리(이하 SPC)는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산단내 5만여㎡ 부지에 10년간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 100만여톤을 매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매립량 산출 방식과 사업절차가 불투명하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 “주민과 협력해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합리적 방안을 찾겠다”며, “폐기물매립장을 제외한 다른 계획은 변경이 없는 만큼 산업단지 분양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SPC에 폐기물 발생량 재산출과 산업단지 계획변경 추진 등을 요청했다. ■ 백지화 선언후 3번의 공식 선언 이날 외에도 박성일 군수는 공식적으로 ‘테크노 2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백지화’ 약속을 총 3번이나 더 했다. 지난해 1월 11일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봉서중학교 강당에서 박 군수는 주민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0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유권희 경우회장, 고태유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완주경찰서 각과 및 파출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최규운 완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각 과·파출소장과 회의를 하며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주민을 위한 기본과 원칙이 준수되는 경찰활동을 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을 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향한 경찰의 소명을 다하고 지역실정과 직원동료들의 요구에 맞는 소통·화합의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경찰대학교 4기로 경찰에 입문후 총경으로 승진한 이래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순창경찰서장, 광주청 112종합상황실장, 진안경찰서장, 전북청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일문구의사 추모 사업이 최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선정됐다. 20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한 가문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가 배출된 것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는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이 살아 숨 쉬는 역사로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인정하는 인증서와 벽시계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향후 발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기록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열리고 있는 일문구의사 추모제는 올해 9회째를 맞게 된다. 유희태 이사장은 “항일 애국사에 큰 족적을 남긴 9명 의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행사가 인증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일문구의사 선양사업회를 통해 독립운동을 했던 투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후손들에게 겨레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20일 완주군 봉동읍내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천연 자연환경의 완주와 무진장 지역이 천연 고품질 식자재를 생산해 전통문화를 결합한 ‘K-푸드(K-Food)’로 전 세계인 입맛을 끌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K팝과 함께 한류 열풍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K푸드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지역의 기름진 옥토와 자연환경에서 고품질 식자재를 생산해 전통문화로 결합한 K-Food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기초적인 푸드밸리 조성을 통해 전북농업이 중국과 유라시아까지 공략하는 농업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