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주식회사 정우정공 공장에서 22일 오후 5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탱크로리 차량 도색 공장으로 작업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 곳곳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비가 진행됐다. 우선 비봉면(면장 유원옥)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농리 천호천을 주변으로 국도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설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해 각 마을별 이장, 부녀회장이 주관해 마을별로 취약지역에 대한 자체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례읍(읍장 김동준)도 지난 22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삼례읍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환경정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삼례로타리클럽, 완주내일, 공무원 등 50여명이 삼례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주요도로변, 임시주차장 등 청소취약지역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경로당 및 마을 골목길을 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서면(면장 신승기)은 관내 사회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혁신도시 일대를 대청소하고 ‘내집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기 365클린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혁신도시 민원센터 주변 버스승강장, 인도 및 화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서
[완주신문]운주면이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22일 운주면은 지난 20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산불방지 총력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둔산이 위치한 운주면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철을 가장 주의하고 있다. 입산객이 많고 농산 잔재물 소각이 집중되는 산불발생 위험 시기이기 때문. 따라서 운주면은 오는 5월 31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감시원 7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 순찰 및 입산자 계도 활동은 물론 농산폐기물 소각지도에 나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공무원, 산불진화대 및 진화차량을 신속 투입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이장협의회에서도 지속적인 마을 방송과 산불없는 마을 만들기 서약서를 제출하는 등 산불예방에 결의를 다지며 적극 동참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주민 모두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수십 년간 소중하게 가꾸어온 숲이 후손에 대물림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청소년, 군민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2.0 브랜드 공모전’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공모전은 네이밍과 캐릭터를 3월까지 제안받아 ‘아동친화도시 2.0’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네이밍과 캐릭터 부문이며,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친화도시 2.0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아동·청소년, 군민에게 더욱 친근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다”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아동친화도시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나눔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먼저 경천면에서는 관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을 찾아가 명절선물과 함께 새해 인사도 나누는 사랑의 설명절 나눔행사를 풍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1일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명절선물로 준비한 떡국 떡과 쌀, 과일,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담소도 나누면서 세밑온정을 전했다. 새로 부임한 강향임 면장과 직원들도 경로당을 순회하며, 새해 인사도 전하고 지역사회로부터 후원받은 과일을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23일 소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는 관내 저소득 50여대 가정에게 사랑의 떡국떡(300kg)과 계란(150판)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어르신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소양면에서는 소양신협, 참사랑마트(노남주), 유소길(송광1마을)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과 쌀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여기현, 장치혁)는 지난 21일 떡국 떡과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성묘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 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교통정보지원, 불편민원 해소,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상황조치로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터미널 관리상태,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징수, 차량 불법 주정차 계도 등의 점검으로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대책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노미숙)가 9년간 완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가 장학금 500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와일드푸드축제기간에 추억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그 판매수익금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해 왔다. 주로 관내 학교장 추천 학생이나 불우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형식으로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나, 올해는 2019년도 판매수익금 500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가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 총 3080만원에 이른다. 노미숙 회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본회의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완주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데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이 설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특별기획 하여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지는 ‘설맞이 민속한마당’은 미술관, 목공소, 디지털 아트관 등 예술촌 체험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에 마련된 민속놀이 체험장의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사물놀이, 무용, 판소리, 전통마술, 풍물판굿이 어우러지는 공연은 우리 민족의 신명을 마음껏 느끼며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예술과 마음’ 공연단의 풍물판굿은 신명으로 한해를 열어가는 공연이 될 것이며, 국악대전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박정순 명창의 판소리로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 마술사 이훈이 펼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마술인 ‘얼른쇠’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트네트웍
[완주신문]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전북은 새만금의 굴레에 갇혀 지난 30여년을 허비했다”며, “이젠 14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만경강 유역에 전북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다짐했다. 만경강은 완주군과 전주・군산・익산・김제시 등 5개 시군이 인접해 금강・동진강과 함께 호남평야의 젖줄역할을 하고 있다. 길이는 80여km로 완주군 원정산에서 발원해 전주천 등의 지류를 합해 서해로 흘러간다. 임 예비후보는 “새만금은 국가사업으로 정부에 맡겨두고 지역정치와 행정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전북 인구가 밀집한 만경강 유역을 중심으로 첨단 소재 부품산업과 농업, 근대유산 등 새로운 국가사업을 발굴하고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만경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포스트 새만금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한일 무역분쟁을 통해 드러난 소재산업과 항공기와 선박 등 첨단 부품산업이 전북의 미래산업”이라며, “여기에 만경강 유역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다면 대중국은 물론 유라시아를 넘어 할랄식품까지 시장을 확장할 수 있어 전북의 무한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진안·무주·장수 전·현직 기초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2일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등 18명은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사람으로 확실한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는 유희태 예비후보를 선택했고 함께 앞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선언에 참여한 의원들은 완주·진안·무주·장수 전역에 골고루 포진된 점이 눈여겨볼만 하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완진무장 각 지역마다 직면한 난제는 수도 없이 많은데다 그 중 민생 경제가 가장 심각한 만큼 지역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완진무장을 경제의 중심축으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추진력 있는 경제 전문가인 유희태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민생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민심에 귀를 닫는 고장난 지역 정치 기능의 무기력에 민생이 내팽겨쳐지고 있다”면서 “최소한 국회의원이라면 지역 주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지금의 국회의원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1일 설명절을 맞이해 고태유 경찰발전협의회장과 최규운 완주경찰서장 등이 직원들이 모금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투병 경찰관 박모씨 및 중증 지체 장애인 거주 시설인 ‘함께 사는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투병경찰관 박씨를 위문해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치료 후 동료들 곁으로 돌아오라”고 위로했다. 이어 중증 지체 장애인 거주 시설 ‘함께 사는 집’을 찾아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설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안호영 의원은 이달 21일 삼례와 봉동시장에 이어, 22일에는 고산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장보기 행사에는 두세훈 도의원과 윤수봉 군의회 의장, 서남용·이경애 군의원 등과 보좌진들이 함께 했다. 안 의원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설명절 차례상 준비 등은 값싸고 정이 많은 지역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상인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도 전했다. 안호영 의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만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해 인정과 지역사랑이 넘치는 설명절이 되도록 모든 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