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17일 완주군은 지난 16일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비봉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비봉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은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운동 완주지부(지부장 이종환)으로부터 총 2000장의 연탄을 후원 받아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6세대의 집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참여자들은 따뜻한 온기를 집안까지 고스란히 전달했다. 함께한 봉사자들은 “여러 명의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봉사활동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어려워진 경제와 생활고로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앞서는 소외계층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며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난방비 걱정 없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면장 이희수)이 밤티 사랑방을 시작으로 마을 경로당 방문을 실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17일 동상면은 이희수 동상면장이 관내 17개 마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동상면은 현장에서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들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이번 연초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동상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 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보험 혜택을 확대했다. 17일 완주군은 올해부터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전거 보험혜택을 대폭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대된 보험혜택은 자전거 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1000만원(기존 500만원)을 보장하고 자전거 사고 진단 위로금으로 4주 이상 20만원~8주 이상 60만원(각각 10만원씩 증액)을 지급한다. 이 보험은 완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모두 자동가입 되며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계약에서 피보험자가 만 15세미만자, 심신상실자인 경우는 제외되며, 피보험자의 고의, 범죄행위, 심신상실, 경기용 등은 지급이 제한된다. 가입기간은 2019년 12월 30일 자정부터 2020년 12월 29일 자정까지 1년간으로 개인실손 보험과는 별도로 적용된다. 군민 자전거보험이 적용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운전 하던 중 일어난 사고▲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 등이다. 주요 자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살리기와 현안사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17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모델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완주·진안·무주·장수의 특별한 자산을 활용하는 지역별 특성만을 위한 맞춤형 경제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환심성 공약과 약속을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내세우는 등 실현 가능성을 제쳐두고 일단 선거구민의 입맛에 맞는 당선용 공약 남발은 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리적, 환경적, 경제적, 산업 환경적 여건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소득주도 성장을 통한 더불어 잘사는 완진무장 경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의 경제 정책공약으로는 ▲강으로 만드는 완주형 일자리 창출 ▲숲으로 만드는 진·무·장형 일자리 창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치 ▲청년이 일하고 싶은 혁신산업단지 조성 추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강화 ▲ 완·진·무·장과 협의해 인력풀제 운영 등으로 경제 살리기에 치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노령화와 인구감소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만큼 새로운 산업구조와
[완주신문]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라고 하지만 실제 대부분 면적은 농촌이다. 1차 농업생산물 규모만 2600억원. 또한 ‘로컬푸드’라는 전국적인 브랜드까지, 농업을 빼고 완주를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완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은 식품가격 안정화라는 명분으로 계속 희생 당해왔다. 게다가 이제는 고령화 등으로 그간 해온 희생마저 어렵게 됐다. 식량주권을 결정하는 농업은 국가의 근본이기에 이런 문제점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이에 완주 농업 전문가들에게 해법과 대안에 대해 들어봤다. ▲화산지역의 대표 생산물은 무엇이며, 특장점은? - 화산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한우입니다. 현재 전국 면단위 중 최대 한우두수 약 1만5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기존 농가들 및 화산지역 신규진입농가들도 한우사육을 겸업 혹은 창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태로 차후에도 관내 한우축산업은 점진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 전망됩니다. 관내 대표적인 고품질 농산물로 이제 전국적인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는 화산양파와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 농산물 시장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마늘 또한 우리지역의 대표 생산물입니다. ▲화산 농업의 당면 과제 및 개선 사안? - 전국 모든
[완주신문]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16일 용진읍은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가 가래떡 160kg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부녀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포장한 가래떡은 각 마을 경로회관에 전달했다. 이에 더해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에서는 직접 수확해 기탁한 쌀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임 부녀회장은 “따뜻한 가래떡으로 모두가 온정을 느끼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16일 완주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 비상진료는 공공 보건의료기관, 민간의료기관 및 약국 등이 주축이 돼 진료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 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 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순례 완주군보건소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16일 완주군은 재해위험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 17개소에 169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삼례 하리지구, 고산 어우지구, 상관 계월지구, 화산 밀파지구에 61억원을 투자해 상습침수피해예방에 나서고, 구이면 계곡리 및 동상면 대아리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위험저수지 7개소 정비에 25억원을, 소하천 정비 4개소에 61억원 등을 투자해 안전도시 완주건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지구에 대해 1월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소속 감독공무원과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으로 재해의 사전예방 및 안전한 완주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의 젖줄인 만경강과 완주군 소양천에 하천 수위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우선 사업지로 완주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16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그동안 주로 지역주민인 민간 수문관리인이 경험적으로 조작해온 국가하천 내 수문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국가하천인 만경강과 소양천에 설치된 수문 20개소에 대해 수문상태(CCVT)와 하천수위(자동수위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완주군 재난상황실에서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올 연말까지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이 연내에 구축되면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수문을 조작해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완주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이순덕)에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계민마을 대원정사(대표 양현섭)는 떡국 떡 100박스(5kg)를 기부했다. 대원정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이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고 있다. 독지가 조완기(용신마을, 66세)씨는 고령으로 반찬을 챙기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김 50박스를 기부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기부의 손길들이 모아져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A형간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16일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 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고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은 만 20~49세(1999년~1970년생)가 해당된다. A형간염은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전파되며 평균 28일(15~50일)의 잠복기 후에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간염의 임상증상이 생기게 된다. 가장 중한 합병증은 전격 간염으로 80%까지 사망에 이르기도 하며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2회(6개월 간격/1~6월 1차, 7~12월 2차) 지원되며, 40대(1970년~1979년생)의 경우는 2월 1일부터 항체검사와 예방접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완주군은 지난 10일 고양심소아청소년과, 바른의원, 이혁소아청소년과의원, 홍외과의원, 하늘정형외과가정의학과, 혁신편안내과의원, 키즈드림아이엠씨병원 등 7개 지정 의료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올해 설에 출하되는 과일은 품질이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맛과 영양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성수기 사과, 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8% 늘어 전년보다 과일 가격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와 배의 당도는 평년과 비슷하며 과실 크기도 지난해보다 작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을 고를 때는 종류별로 몇 가지만 기억하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색이 골고루 잘 들어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배는 색이 밝고 노란빛이 도는 것을 고르며,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한다. 단감은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신선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기름진 음식 소비가 많은 명절에 섭취하면 더 좋다. 사과는 안토시아닌, 프로시아니딘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기관지, 허파 등 호흡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