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이 완주의 미래 인재 육성의 장학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금 모집 활동’ 관련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 김택천 이사장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서길종 사무국장, 업무 관련자들이 참석해 완주군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장학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아 적극적인 장학금 후원 모집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커뮤니티비즈니스 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장학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 재단은 기탁금 모집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은 기탁금 관리 및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계획 수립 및 장학금 지급 등을 하게 된다. 김택천 이사장은 “완주군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면장 이순덕)은 설을 앞두고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20일 상관면은 최근 직원, 주민, 노인일자리 어르신,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를 통해 신리역공원을 중심으로 상관소재지 주요도로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등을 철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순덕 면장은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상관면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진엽, 구구회)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오는 23일까지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이용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떡국 떡 세트를 무료로 나눔 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에게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산면 한누리새마을금고가 쌀 500kg를 후원해 떡국 떡과 달걀, 김 등 떡국 재료들을 간편히 요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해 떡국 떡 세트를 만들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일 간 떡국 떡과 달걀, 김 등 포장작업을 진행했으며, 안정구 위원과 이종무 위원이 떡국 재료인 달걀과 김을 각각 350개씩 후원해 온정을 더했다. 전진엽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에 떡국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라이온스클럽(회장 윤여연)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라이온스클럽이 군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완주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 집 짓기, 독거노인가구지원, 승합차량후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오고 있다. 윤여연 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봉사를 모토로 설립된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탁 가정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뜻을 함께하고, 앞으로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설 장보기 전통시장 홍보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은 지난 18일 삼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전북경제살리기 완주본부 및 여성소비자단체 회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설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이에 더해 군은 오는 23일까지 완주으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 판매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장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2월까지 결재편의, 가격 및 원산지표시, 위생청결 등 고객신뢰 사업이 추진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강신영)가 설을 앞두고 경로당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20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과 멸치, 세탁세제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 4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꾸러미를 각 경로당으로 직접 전달하며 명절인사를 나눴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용진읍이 한껏 풍요로워 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해마다 명절과 연말이 되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물품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읍장 신국섭)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20일 봉동읍은 지난 15일 장기리 학교마을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82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전년도 읍 주요성과와 2020년 완주군의 주요업무계획과 주민들이 알아야 할 군정방침을 설명하고 주민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마을별 안전시설물도 함께 점검한다. 신국섭 읍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귀 기울여 듣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봉동읍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행동은 비장하게, 때로는 익살맞게, 대담하게, 집단적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목적과 수단을 분리하지 않아야 한다. 상호부조론. 참 착하고 희망적이다.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되었을 때 인류는 생존경쟁과 적자생존이 삶의 법칙인가 보다고 생각했다. 아나키스트 이론가 프로포트킨은 자연도태설을 비판하면서 진보를 이끄는 힘 인류 문명을 이끈 힘은 우성인자, 엘리트들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연대와 협력에 기초한 상호부조라며 동물과 인간의 사회성을 강조한다. 그러니까 인류는 상호투쟁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라 생존경쟁과 상호부조의 원리가 병행됐다는 것을 말하는 거다. 진화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고등동물일수록 본능이 아니라 사회적 집단생활의 이점을 잃지 않고 개체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개체의 다양성과 고유의 집단 특성을 공유하는 것이다. 중세의 촌락공동체나 길드들 그리고 두레와 같은 자발적인 인간들이 상호원조와 지원, 소비와 생산을 위해 연합체를 구성했었고 근대사회로 넘어오면서 노동조합이 그와 유사한 형태를 띤다. ‘인간은 서로 돕는 존재이고 또 그렇기 때문에 생존과 진보에도 유리하다.’ 내 부모가 힘들게 살아온 것처럼 똑같이 살고 싶지 않다. 극소수의 부자들을 위
[완주신문]‘수퍼예산’으로 불리는 올해 정부예산은 512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산업 분야와 사회간접자본 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정부기조에 따라 완주군 예산도 7천억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구축과 역점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호응했다. 올해 완주군 살림살이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예산안을 살펴봤다. 정부예산이 전년대비 9.12% 증액된 만큼 완주군 예산도 지난해 보다 9.13% 증가했다. 2020년 완주군 본예산은 7103억597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6670억4428만원으로 전년 6112억1416만원보다 9.13%, 특별회계는 433억1541만원으로 전년 397억1194만원보다 6.1% 많아졌다. ◆국가예산 542억 증가 완주군에 따르면 국세감소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7천억원을 넘긴 것은 대규모 국가예산의 적극적인 확보가 주효했다. 완주군이 확보한 국가예산은 전년보다 542억원이 증가한 4165억원이다. 최근 정부의 균형발전특별회계 축소, 신규사업 감소 등으로 예산확보가 불투명했으나 정부 국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17일 무주군 일원의 지역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 임업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돈 되는 임업’”이라며, “산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안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 치산녹화에 큰 성공을 거뒀지만 이를 자원화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는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북은 절반 이상의 면적을 산이 차지하고 있다. 전북 총 면적은 80만6681ha로 이중 산이 차지하는 면적은 44만3140ha다. 총 면적의 약 55% 수준이다. 지역으로 보면 진안군이 5만9696ha으로 산이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많았고 완주가 5만8716ha로 뒤를 이었다. 무주와 장수는 각각 5만1626ha, 장수 4만101ha다. 군산 등 서남권 개발이 우선시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이 가진 잠재적 가치에 눈길을 돌린 것이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이젠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된 무진장 등 동부권 지역에 돈 되는 임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잔대와 산도라지, 옻 산업 등을 육성해 산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가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다. 17일 완주군은 체육회는 군청을 찾아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체육회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돈승 완주군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생은 우리가 보듬어야 할 시대적인 정신이다”며 “금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일제 만행에 대한 기억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완주군 여성단체 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지난해 9월 발족했으며, 3.1절 제막을 목표로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 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오는 2월 14일 앞두고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병연) 구성을 통해 선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을 통해 운주면 주민들을 만났다. 17일 운주면은 지난 16일 박 군수가 운주면에서 2020년 연초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공사로 인해 운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150여명이 넘는 운주면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0년 군정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시간, 옥배마을 경로당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강순후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운주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말골재 터널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영 이장협의회장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태 기초생활거점사업추진위원장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운주면이 발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건의사항으로는 운주터미널 부스 설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이 제시됐다. 박성일 군수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운주면에 귀농‧귀촌 정책과 대둔산 관광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운주면이 일진월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마친 뒤, 박성일 군수는 운주면 금당리 옥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