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온화한 겨울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한파가 시작되면서 과수나 마늘, 보리 등 노지 작물과 시설재배 작물의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5일(수)은 지역별로 최저기온이 –15∼1℃, 6일(목)은 –12∼2℃로, 7일(금)은 –10∼4℃로 예보하고 있다. 과수는 올 겨울(’19.12.01.∼’20.01.29.) 기온이 평년보다 2.4℃ 높아 겨울잠에서 깨기 위한 저온요구도가 충족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내한성이 줄어 저온에 의한 어는 피해(동해,凍害) 발생 우려가 높다. ▲어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수의 원줄기에 백색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방한매트 등을 감아주도록 한다. ▲또한 어는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가지를 자르는 시기를 가능한 늦춰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한다. 가지자르기는 꽃눈 분화율을 확인한 뒤 작업량을 조절한다. * (65% 이상) 많이 자름, (60∼65%) 평년 수준, (60% 미만) 적게 자름 노지에서 겨울을 난 월동작물(마늘, 보리 등)은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난지형 마늘(
[완주신문]완주군이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완주군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단지별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자부담율(10~30%)을 통해 차등 지원한다. 또한, 입주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 서비스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관리규약 제·개정 등 입주민의 의사결정 및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 투표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을 돕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완주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완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을 보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투표서비스도 지원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해 12월 13일 개관한 완주군 이서문화체육센터의 이용객이 1일 평균 500명을 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이서문화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센터 시설이 부족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5레인(25m), 실내체육관(배드민턴 4코트), 체력단련장(102.89㎡), 요가실·휴식공간(154.19㎡)등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체력단련장에 운동기구 5종을 추가 구입하고, 자전거 보관대·주민쉼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담당직원들이 주민들과의 소통 및 홍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밴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수영 강습반 인원을 늘리고, 운영시스템도 개선하는 등 이용자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수영장 이용객인 김모씨는 “집 주변에 이런 체육시설이 생겨 너무 좋다”며 “수영장 물도 깨끗하고 요금도 저렴한데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장도 이용 할 수 있어 온가족이 자주 이용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원양 체육공원과장은 “이서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실패없는 귀농을 위해 농장경영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4일 완주군은 농촌정착 초기 영농기반 마련이 어려운 (예비)귀농인을 선발해 시설하우스 농장경영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신청요건은 완주군에 전입한지 5년 미만인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 중 농업에 관심이 있는 자로, 시설하우스 경험이 없고 직장 및 사업자가 없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다. 농장경영 체험은 소양 인덕두레농장에서 진행된다. 소양 인덕두레농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자립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 (예비)귀농인 경영실습농장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원하는 작목을 직접 생산, 가공, 공동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현장경험이 부족한 대상자들에게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민 실습 멘토링 및 영농교육 과정도 추가로 지원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완주군청 5층 농업축산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자와 농업분야 창업자들이 재배기술과 농기계 활용 기술습득, 판로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조영옥)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이 넘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4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찰밥을 만들 수 있는 찹쌀(10kg)과 팥(5kg)을 구입해 정성껏 포장한 후 비봉면 각 마을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조영옥 공동위원장은 “오늘도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 주신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날 음식을 집에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그날 모여 찰밥과 음식을 해먹고 기쁘게 보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이다”며 “주민들이 경로당에 오순도순 모여 영양가 넘치는 찰밥을 해 먹으면서 모든 분들이 건강을 챙기고, 풍성한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연탄나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완주신문](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개최한‘2020년 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지난 1월 30일(목) 오후 3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년부터 원로까지 지역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예술인지원사업, 주민지원사업, 공간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안내되었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3개의 공모사업은 ▲예술인창작지원▲예술배낭여행▲완주예술오픈플랫폼 이며, 지원금은 114,500천원이다. 주민참여 활동이 보다 확대된 3개의 공모사업은▲완주 한 달 살기 ▲예술농부 ▲문화이장 으로 지원금이 총 104,000천원 이다. 또한, 지역예술가들의 관심을 받는 전시공간인 ▲누에 아트홀 대관신청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군민 대관시 30%감면혜택을 준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지원사업 설명회는 올해 완주문화도시 선정으로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었다.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현장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관련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지
[완주신문]“장애가 있든 없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꿉니다”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취임한지 1년이 됐다. 지난해 김덕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복지가 많이 개선되고 발전돼 왔지만 아직 경제적 지원은 물론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불우한 장애인분들이 많다”며, “회장으로서 완주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김 회장은 완주군 자원을 활용한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취업지원 및 상담을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완주군과 함께 진행했다. 새해를 맞아 김덕연 회장을 만나 지난해 소회와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완주군장애인연합회를 이끌어 온지 1년이 됐다. 기억에 남는 일과 소감은? - 어렵고 힘든 시기에 완주군장애인연합회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연합회는 장애인들이 찾는 공간이며 그들이 편안하게 쉬며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무실 문턱을 낮췄습니다. 또한 완주군에는 7개의 장애인 단체가 있으며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는 단체들이지만 장애인을 위하는 목적은 똑같으며,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단체들과 화합하고자 노력했습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완주군 재활용품수집인 지원 조례안」을 발의, 오는 4일에 열리는 제24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유 의원은 조례발의 배경에 대해 "수집인들이 재활용품 수집과정에서 교통사고, 낙상 등 각종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됨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에 나서는 위태롭고 안타까운 상황을 바라보며", "재활용품 수집인의 사고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장구 지급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수집인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적 지원을 위해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재활용품 수집인의 지원시책 마련을 위한 군수의 책무와 재활용품 수집인의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지원대상 선정기준 및 지원결정에 관한 사항, 재활용품수집인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교육실시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본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하게 된다.
[완주신문]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체육회 재정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정비에 나선다. 임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산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체육회 재정자립 지원 관련 법적 제도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주여건의 필수적인 생활 체육 인프라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체육회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현실이다. 바꿔 말하면 체육회 관리 여부에 따라 체육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임 예비후보는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체육회와 체육전문인 지원 위한 법적제도 정비와 재정자립도 구축 ▲지역 스포츠 균형 발전사업 ▲종목단체 자립 지원 ▲체육인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예산 증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농산촌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매년 우수선수 확대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한 만큼 지역 체육회와 소통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오는 4·15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진안·무주·장수만의 특화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생애주기별·계층별 복지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유희태와 함께 하는 행복한 복지에는 청소년 지원분야, 노인지원 분야 등 모두 5가지 복지정책으로 이뤄져있다. △ 365생활권 구축, 문재인 대통령의 농업·농촌 정책방향과 더불어 30분 안에 보육 및 보건 서비스 접근과 60분 안에 문화, 여가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365생활권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청소년 지원 분야, 아동 및 청소년 인권 보장 법제화를 비롯해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없는 안전사회 실현, 어린이 건강 담당 의사제도 도입, 어린이집 급·간식비 통일 법안 마련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노인지원 분야, 노인들의 만성질환 약값 지원과 노인 참여형 일자리 확대와 고령 친화적 사업장 구축, 경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전북도당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청소년 및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최근 우석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의 고민과 바람직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우석대 총학생회는 지역 대학생을 위한 주거·문화·일자리 복지에 대한 정치권과 지자체 차원의 정책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가 주로 편의점 등에 한정돼 있는 반면, 완주군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만큼, 대학생들과 기업간의 매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향후 지역 대학생을 위한 정책공약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임을 표명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30여명과 참정권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총선에서는 일부 고등학교 재학생들도 투표권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주체이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청소년들의 참정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안군 청소년들은 “우리 청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봉동.용진)은 완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책중 실익이 없는 불필요한 시책을 과감히 폐지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능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본사항을 담은 「완주군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을 발의, 제247회 임시회(2020.2.4.~2.10)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으로 “완주군에서 추진중에 있는 각종 시책 등이 현재 급변하는 시대 상황과 맞지 않는 등 실효성 미비로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관행적인 행정운영의 문제점 개선과 실태를 바로 잡고자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와 함께 일몰대상 시책의 심의・결정 시행 및 권고, 시책일몰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일몰대상 시책 관리감독 및 의회 처리결과 보고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