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지자체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안호영 예비후보가 직접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과 완주한마음봉사회가 추진한 방역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삼례시장과 삼례터미널, 봉동 및 고산시장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작업에 자원봉사를 함께 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예비후보는 “감염병은 예방을 위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람의 신체가 많이 접촉하는 지점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더욱 집중해서 방역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160여년전 미국 16대 링컨대통령의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문에 나오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1956년 최초로 지방자치를 출발했다가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중단됐고 20년 동안 동면기에 있다가 1991년 민선의회구성, 1995년 4대 지방선거동시실시로 비로소 지방정부, 즉 지방자치제가 재출범하게 됐다. 그리고 2004년 지방분권 특별법이 제정되고 풀뿌리 민주정치 민주정부가 완성됐다. 하지만 현재 민선 7기에 들어 부쩍 완주군청을 향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져 가고 지역 곳곳에서 반대 목소리를 반영하는 각종 현수막이 휘날리고 주민시위도 그 어떤 민선시대에서 볼 수 없었던 반대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백번 잘해도 한번 잘못은 주민들의 상처로 남는다. 플라톤은 “주민들이 정치를 외면하면 가장 큰 대가는 저질스런 사람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우리 현실정치가 저질스러운 것은 아니다. 주민의 손으로 뽑아준 정치인들이 감시와 견제의 무관심 속에 행정집행이 독단적 결정으로 이루어진다면 링컨의 민주정신에 어긋나고 플라톤이 말한 시대를 우리가 사는 것임을 명백히 알 수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에서 관내 53개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식이 끝나는 14일까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7일(금)에는 삼례공업고등학교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예방활동에는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과 함께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올바른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은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교 주변 순찰 강화뿐만 아니라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비행예방 및 단속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규운 완주서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인 졸업식장이 강압적 뒤풀이로 얼룩지는 일이 없이 올바른 졸업식 문화가 형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졸업식 이후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비행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산촌 지역 난방유를 면세유로 확대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7일 임 예비후보는 무주군에서 주민간담회를 통해 “전국평균 도시가스 보급률은 84%대지만 전북은 70%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며 “도시가스 확대엔 현실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기에 난방유 면세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예산정책처 등에 따르면 대표적인 서민 난방유인 등유의 개별소비세를 면세해도 한해 줄어드는 세수는 연평균 2,000억여 원에 불과할 만큼 조세 기여도가 낮다. 그런데도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등유 과세 방침을 고집하고 있어 저소득층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실제 전북 시 단위의 경우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적은 도시가스보급률이 높지만 농산촌 보급률은 10% 미만이다. 특히 장수군의 경우는 도시가스보급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유일한 곳으로 에너지 복지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는 관련법을 재정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산촌지역 난방유가 면세유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6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경천면사무소에 콩나물10박스와 두부1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경천면 10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연 회장은 "신종코로나로 뒤숭숭하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적극 대비하고자 협업기능반별 상황 점검회의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7일 오전 완주군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협업반 9개 부서의 대응상황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여행을 다녀온 주민들과 속속 귀국하고 있는 우석대 유학생, 산단 근로자들에 대한 예방적 능동관리 현황과 함께 예방물품 지원 상황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응 논의가 이뤄졌다. 상황총괄을 맡은 재난안전과는 이날 유사시 부족자원 동원 대책 수립을,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는 완주군보건소는 보호복과 마스크 등 물자 확보 외에 선별진료소 운영현황 등을 각각 보고하고 점검했다. 또 교육아동복지과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동향 파악을, 일자리경제과는 지역 산업체 내 외국여행자 현황 등 협업부서별 주요 임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완주군은 현재까지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신종 감염증의 국내 2차, 3차 확진자가 확산 추세인 만큼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유지, 실무반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한 채
[완주신문]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건강관리와 취미,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맞는다. 7일 완주군은 종합복지관에서 군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건강관리 및 여가선용을 위해 2020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소득·경제 분야와 교양·취미 분야의 다양한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격증 취득반인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해 실버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 등 28개 강좌 37개 반에서 총 54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양식조리기능사 강좌가 새로 개설 됐으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강좌인 요가, 통기타 2개 강좌도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완주군내에 있는 기업의 근로자는 현재 재직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접수할 수 있다. 17일에는 만 65세 이상의 경로우대자를 우선 모집하고 18일부터는 경로우대자와 일반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대상자 등은 무료이며, 일반인은 4개월
[완주신문]태광이앤비가 완주군에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태광이앤비와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태광이앤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태광이앤비는 매년 100만원, 10년간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태광이앤비는 지난 2016년 4월 완주군 상관면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국가기능자격을 가진 임직원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매출액은 60억원에 달한다. 이태강 ㈜태광이앤비 대표이사는 “완주지역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완주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박성일 이사장은 “2020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경기활성화 및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에 관한 임시특례’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종료됨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발부담금은 지가상승과 토지투기(난개발)의 만연, 개발이익의 사유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토지의 형질변경 등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 중 일정한 비율을 환수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그동안 경기활성화와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토지 면적규모를 완화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한시적 특례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인가 등을 받는 개발 사업은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 의해 도시지역은 990㎡ 이상, 도시지역 외의 지역에서는 1,650㎡ 이상으로 환원 조정됐다. 군 관계자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인가를 받은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환원된 면적기준이 적용된다”며 “사업시행자(토지소유자)는 이 점을 유의해 개발사업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차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해결위해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에 나서는 가운데 예방활동에 나섰다. 7일 완주군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불법소각 단속에 앞서 2월 한 달간을 홍보활동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활동기간 중에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소각의 심각성, 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방법, 폐기물 처리 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관내 불법소각 취약지 50여 개소에 플래카드, 표지판 등을 설치해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폐기물 불법소각은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폐비닐, 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 및 깨대, 보릿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행위도 폐기물 불법소각에 포함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도내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생물성 연소가 지적되고 있다”며 “쓰레기, 영농폐기물, 영농부산물 등의 소각을 자제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파트 르네상스 2차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아파트 르네상스 2차 사업은 지난 1월에 실시한 1차에 이은 것으로 1차 공모가 아파트 단지 주민화합을 위한 성격의 공모라면 2차 공모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전문자격증취득반 ▲단지내 버섯재배 등 주민참여일자리형 ▲창업지원을 위한 디딤돌공동체 ▲단지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활동 ▲공동체 자율제안 총 5개 유형이다. 전문자격증취득, 주민참여일자리형, 디딤돌(창업지원)형은 자립형 공동체 육성사업으로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공동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단지 특성화사업은 텃밭조성, 축제, 아름다운 아파트 꾸미기 등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사업으로 그 아파트만의 색깔을 입히는 사업이다. 공동체 자율제안 사업은 정형화된 공모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아파트 단지 또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공동체가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사업이 확정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월대보름(8일)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영양성분이 풍부한 우리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찹쌀, 조, 기장, 붉은팥, 검정콩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한해의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했다. 오곡밥 주재료인 하얀 찹쌀, 노란 차조, 찰기장, 갈색 찰수수, 붉은팥, 검은콩에는 색깔별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다. 하얀색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 비타민 E를 함유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 노란색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쌀만 먹었을 때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붉은색 팥과 검정색 콩 껍질에는 적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 유지와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갈색 수수는 폴리페놀 성분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특히 혈당조절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잡곡 품종 중 찰기가 있어 오곡밥에 적합한 품종으로 조 ‘황미찰’과 기장 ‘금실찰’, 수수 ‘남풍찰’, 팥 ‘아라리’, 콩 ‘청자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