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내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오는 11월 4일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연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관 기념행사와 센터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연 면적 7,760㎡(약 2,350평) 규모에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센터 이용 고객을 위한 고객지원동 등이 구축됐다. 내년까지 수소용품 검사설비 및 장비 등 63종 138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추진으로 수소 인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30일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분야별 쟁점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착수보고회에서는 통합의 분야별 쟁점사항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민들의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연구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용역은 그동안 발전위원회에서 다뤘던 역사, 세금 및 예산 분야를 제외한 쟁점 사항들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받아 발전위원회에 자료를 제공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농업 및 행정 ▲교육 및 복지 ▲산업‧환경 및 문화 ▲교통 및 지역인프라 분야 등이다. 완주군 발전위원회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분야별 쟁점 용역과 연계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44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결정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신규등록 및 형질변경 그리고 지목변경된 토지 등이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12월 23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성삼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이 꼭 필요하다”고 확인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의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지회장 이돈승)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에서 만난 시민 21명 중 16명이 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31일 재단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9일 현장방문 결과를 발표했다. 창원특례시는 14년 전 창원, 마산, 진해가 주민투표 없이 지방의회 의결로 행정통합이 이뤄진 곳으로 지난 2022년 1월 특례시가 됐다. 이돈승 지회장은 “완주·전주간 통합을 추진하는 단체들과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행정통합을 공약한 정치인들이 행정통합과 함께 특례시 승격을 주장해 창원을 방문하게 됐다”며, “재단 회원이 4개조로 나눠 마산합포구청(전 마산시청)을 중심으로 마을회관, 부동산, 상가, 버스승강장등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 26회 인터뷰 중 21명이 행정통합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밝혔고 5명은 ‘사는 것은 똑같다’는 자조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회장에 따르면 그곳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통합당시 인구 108만명이 넘어 기대가 컸는데 이후 마산시 인구가 많이 줄기 시작했고 청년들이 창원과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다”며, “지금은 우리 마산이 창원의 변두리가 됐다”고 전했다. 아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9일 전북지리산 낙농농협의 후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유제품 400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유제품은 완주군 내 장애인 단체 및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에게 전달했다. 전북지리산 낙농농협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해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배 복지관장은 “완주군 내 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복지관의 손이 닿지 않는 장애인에게도 후원품이 전달됐다”며,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후원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미디어센터 영화감상 주민모임 GO씨네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2회 고씨네 소소한 별밤극장(이하 고소한 별밤극장)’이 내달 1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완주미디어센터에서 펼쳐진다. 옥상에서 진행한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실내 상영관에서 진행한다. 고소한 별밤극장을 준비한 GO씨네 김진아 씨는 “지난해 옥상 별밤극장도 즐거웠지만 너무 추웠다. 올해는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소소하게 영화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담요를 입은 사람(박정미, 116′)>, <사라지지 않은 것들(김누리 조영빈, 15′)>, <장손(오정민, 121′)>, <산나물 처녀(김초희, 29′)>, <화성 이주계획(이용선, 12′)> <더 네이버스 윈도우(마샬 커리, 20′)> 등 올해 주목받은 두 편의 장편을 포함해 총 여섯 편의 영화를 같이 보고 사이사이 감상을 나누며 퀴즈도 푼다. 몇 편의 영화를 본 뒤에는 옥상에서 라면을 먹으며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을 두어 별밤극장이라는 본래 콘셉트를 살렸다. 완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고소한 별밤극장은 주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완주신문]느티나무단체(회장 오상영)는 지난 30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력 측정과 맞춤형 돋보기, 백내장 예방 썬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관면 어르신 150명이 도움을 받았다. 오상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눈이 침침하고 불편해도 경제적 여건으로 안경을 구비하지 못하거나 오래된 안경을 쓰고 생활하는 어르신들 위해 지속적으로 안경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군 계약심의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계약심의회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및 계약체결 방법 등에 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와 변호사, 건설기술인 등 전문가(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공사, 10억원 이상 물품·용역 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최규남 위원이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위원장은 위원회 사무를 총괄하고 위원회의 진행 전반을 주관하게 된다.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고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전주과학산업단지 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우수정비사업 ▲완주군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관리대행 등 총 3건의 계약심의가 진행됐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 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관내업체 우선수의계약, 지역 내 하도급 고용·장비 사용·자재 구매를 적극 권고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완주신문]완주군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상거래에 사용하는 계량기(저울)의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량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로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2년에 한번씩 실시한다.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등이 대상이다. 2023년 또는 2024년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진열 중인 저울,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체중계,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제외된다. 공고된 날짜에 지정된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계량기 변조여부, 영점 조정상태, 허용오차 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하며, 불합격 저울은 ‘사용중지 표시증’을 붙여 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문의사항은 완주군 수소신산업담당관에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완주전주통합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가 지난 16일 창원특례시를 방문해 통합이후 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통합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9명의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 정순옥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한은정, 박해정, 이원주, 진형익, 서명일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에서는 통합이후 마산, 창원, 진해에서 발생한 다양한 지역갈등 사례와 예산의 변화, 지역발전의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2010년 통합해 100만 인구가 군집한 경남 최대의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면에는 일부 지역경제의 붕괴와 지역민과의 불협화음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통합 후 14년이 지난 현재도 각 지역에서는 출신지역을 따지며, 각 사회단체는 과거 소속 지역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하나로 통합되지 못해 예산은 추가 지출되면서 행정비용 절감 효과를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3개 지역이 합쳐진 만큼 예산 규모도 3개 지역의 총합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1.5배 수준이다. 통합 후 지가가 오른 것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적으로 럼피스킨이 확산함에 따라 관내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소 생축 및 관련 물품의 이동 제한을 권고했다. 럼피스킨은 이달 초부터 ▲강원 양양(10월 10일) ▲경북 상주(10월 19일) ▲충남 당진(10월 24일) ▲강원 인제(10월 24일) ▲강원 원주(10월 25일) ▲경북 문경(10월 25일) 등에서 발병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반입 금지 권고 조치를 내렸다.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완주군은 ▲경기(안성, 이천, 여주, 평택) ▲강원(양구, 양양, 고성, 인제, 원주) ▲충북(충주) ▲경북(상주, 문경) 등 주요 럼피스킨 발생 지역과 인접 시도인 충청남도의 소 생축과 사료, 정액, 분뇨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완주군은 축산 관계자가 소(생축·사료·정액·분뇨)를 발생 시군 및 충청남도에서 관내로 반입 시 축산차량 GPS 설치를 필수로 하고 3회[①출발지(농장 등)소독 → ②거점소독시설(출발시도) → ③거점소독시설(전북) → 도착지(소독필증 확인)]에 걸친 소독 절차를 거치도록 권고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후원회가 주민쉼터에 있는 벤치를 수리하는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29일 상관면은 안산호 후원회장과 이호 이사가 쉼터에 있는 의자들이 오랜 세월로 부식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호 회장은 “이번 봉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상관면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후원회는 안산호 회장을 비롯한 7명이 뜻을 함께하고 있는 단체로 홀몸노인 집수리, 경로당 보수 등 상관면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