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윤·이순덕)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나눔 했다. 28일 상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15가구를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전달은 6개월간 지속될 예정으로 독거 취약계층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A씨는 “남자 혼자 반찬을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려웠는데 반찬을 지원해주니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윤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밑반찬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30년 가까이 방치됐던 완주군 온천지구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관내 죽림, 운주, 고당, 화심, 대둔산 등 5개 온천지구가 정비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일제정비를 통해 죽림, 운주, 고당온천은 온천지구 해제를 완료해 추후 다른 방식으로 개발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화심온천 역시 6월 중 해제를 목표로 전라북도와 관련절차를 진행 중이다. 운주 대둔산온천은 기존에 수립된 개발 계획을 다시금 검토한다. 1단계로 추진하다 중단된 지역은 온천원 개발지구로 존치하고, 2단계 지구는 해제하는 계획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이번 추경에 용역비를 반영했다. 온천법에 따르면 온천이 발견되면 온천원 보호지구 등으로 지정돼 지하수 개발이 제한되고, 다른 용도로 땅을 개발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는 토지이용행위에 제약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법과 규제에 묶여 방치된 온천지구 문제를 해결하고자 토지주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쳤고, 이번에 이와 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토지가 온천지구로 지정되
[완주신문]완주군이 군 부대에 꽃묘를 전달해 장병들에게 활기를 선사했다. 28일 완주군은 메리골드, 백일홍 등 꽃묘 2500주를 관내 군부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꽃묘 공급은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군 장병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2012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이 자제되고 있어, 꽃묘가 감성함양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꽃을 심고 가꾸는 일을 통해 장병들의 심신안정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최근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성착취사건’으로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국민들의 우려가 증대되었다. 그동안 편리했던 사이버공간이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니게 된 것이다. 지금 어딘가 내가 모르는 나를 촬영한 영상이 있다면 어떻겠는가? 불법촬영 성범죄 피해자는 폭행, 협박을 동반한 성추행 범죄 피해자보다 정신적 피해가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일 여성가족부가 만 19~64세 이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 첫 피해 연령은 19세 이상 35세 미만이 64.6%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불법촬영물은 피해자 동의 없이 유포된 경우가 절반에(49.0%) 달했다. 성폭력 방지를 위해 ‘가해자 처벌 강화’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 ‘텔레그램 성착취사건’을 계기로 재발방지·처벌강화·피해보호 대책 등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성폭력처벌법·형법·청소년성보호법 등 성폭력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성범죄의 처벌과 대응이 강화되었다. 개정된 내용을 보자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보고 주민 참여 유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27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철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식사문화 개선 방안 홍보와 여름철 피서객 방역지침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이날 “국물 덜어먹기 등 식사문화 개선 방안이 어느 정도 정착되고 있음에도 반찬 덜어먹기 등은 아직 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식생활 수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필요하다면 별도의 지원 대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31개 시설별 세부지침이 이달 6일 마련된 후 부처별 협의를 거쳐 세부지침이 추가됐다”며 “이에 맞춰 여름철 피서객 방역대책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지침 마련이 필요한 방문서비스, 은행지점 등 9개 세부지침을 추가로 수립했다. 방문 서비스의 경우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전자결제 방식을 활용하며, 병·의원은 전화나 영상통화를 활용하는 등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27일 봉동읍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나눔행사에는 배추김치, 꽈리고추새우볶음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회원들이 마을별로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정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각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목단마을(이장 김현봉)에서는 지난주 마을 20여명이 모여 마을 모정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현봉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어서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간중 마을(이장 김수철)에서도 주민 25여명이 메리골드, 백일홍, 페튜니아 꽃묘를 마을 모정 꽃밭에 심었다. 김수철 이장은 “10여년 간 마을 꽃 심기를 해왔는데, 올해 꽃 심기는 오랜만에 했던 야외활동이어서 더욱 뜻깊었고, 오늘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분들과 용진읍이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27일 완주군은 이번 추경에 1억77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6월 중순까지 관광사업체 홍보마케팅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여행업과 야영장을 비롯한 관광객 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 한옥체험업 등으로 올 2월말 기준으로 완주군에 등록돼 있는 관광사업체가 해당된다. 단, 휴·폐업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관광사업체 종사자수에 따라 250만원에서부터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동일업종 내 동일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가능하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제작, 전광판·배너·신문광고, 현수막·홍보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위기를 극복하는 회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완주군 이서면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27일 완주군 이서면은 LX공간정보연구원이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LX공간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적지만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역 내 교통안전도우미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적극 추진한다. 27일 완주군은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이나 습지 등 물가나 습기가 많은 지역에 무리지어 서식하는 물참새피와 털물참새피 등 수생 교란식물 퇴치에 집중한다. 벼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이 식물은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며 물속에 자란 줄기가 얽히면 유속이 상당한 경우에도 흘러내려가지 않고 군락을 유지하기 때문에 빠른 퇴치가 중요하다. 완주군은 만경강 수변을 중심으로 생태전문가, 해병전우회와 함께 꽃이 피고 번식이 시작되는 6월 전에 보트와 제거도구를 이용하여 완벽히 제거하겠다는 계획이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생태계 교란식물은 번식을 시작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교란식물 현황을 파악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NH농협의 후원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자들에게 완주군 전입을 축하하는 기념품을 배부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념품 지급은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등록 전입신고자에게 기념품(튜브형 다진마늘) 2000개를 선착순 지급하는 것으로 전입을 축하하는 군의 환영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완주군은 그동안 다른 시군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완주군으로 거주지를 이동해 1년이 경과한 세대, 거주지 이동 후 1개월이 경과한 대학생에 전입장려 지원금과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있다. 완주군 전입장려 지원금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쓰레기봉투 10매, 2인 이상 세대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쓰레기봉투 20매, 4인이상 세대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쓰레기봉투 30매가 지급된다. 전입대학생의 경우 1개월 경과시 20만원, 1년 경과시 추가로 10만원을 지급한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15만 자족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완주군에 전입해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념품 제공에 협조해주신 NH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완주군의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초등학교 등교에 따라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에 경찰 및 사회복무요원을 집중 배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주경찰은 개학철을 맞아 스쿨존의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 및 어린이통학버스 안전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개학전 학교주변 신호기 운영시간 확대, 차선 재도색, 무단횡단방지휀스 등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강화된 민식이법 내용을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학부모 A(37)씨는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교통안전 지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 등하굣길이 안심된다”고 말했다. 최규운 서장은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기 위해 운전자・학부모 모두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가 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