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이웃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25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게 송편 100팩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명절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달달한 송편 뿐만 아니라, 장애인연합회에서 후원한 불고기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까지 전달했다. 송편의 재료가 되는 쌀은 고산촌 이기열 이장이 기부했다. 이선재 위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이 있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송편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제3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고 뜨거운 마음과 열정으로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이번 여름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완주군 과학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복구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주요 피해는 산업단지내 배수로 유실 및 인도침하 등으로 파악하고, 피해규모는 과학산단이 8억7200만원, 테크노산단이 6억2500만원으로 총14억97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완주군의회에서는 이번 피해를 당초 국비가 지원되어 원활히 복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산업단지 피해복구는 지자체 자체 해결로 지침이 정해지면서 부족분을 도비 확보로 충당하기 위해 도의회에 예산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장은 “도의회는 피해지역 복구를 절실히 원하는 산단 입주기업의 의견을 경청해주시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비 지원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복구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여 피해복구 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에서는 완주군청과 함께‘직장 내 인권 캠페인’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직장 내 인권 캠페인은 직장 내 올바른 인권인식에 대한 실천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홍보물을 완주군 청사에 설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완주군청 직원들이 ‘직장 내 인권캠페인’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장 내 인권문제를 공유하고 인권 친화적인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앞으로도 직장 내 인권이 지켜지도록 완주군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완주군에는 봉동읍에 한 곳, 삼례읍에 세 곳으로 총 4군데 LH매입임대주택이 있다. 그중 지난 2018년 말에 완공된 봉동읍의 한 다가구주택을 지난해 5월 LH에서 매입했다. 총 4개 동, 35가구로 매입가는 약 30억원정도다. 인근 공인중개사 등에 따르면 LH에서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것. 특히 준공 5개월만에 이뤄진 거래라 애초 LH매입을 염두에 두고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최근 불거지고 있는 LH전북본부 매입 임대주택 의혹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봉동읍의 한 공인중개사는 “해당 거래가 이뤄진 지난해 5월 부동산 경기는 매우 ‘침체’ 상태였다”며, “이런 거래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 자체가 이뤄지기도 힘든 상황에서 시세보다 LH에서 15%정도 비싸게 매입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LH전북본부에서 추진한 ‘다가구 매입사업’을 두고 최근 혈세낭비 등이 지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준공 승인도 나지 않은
[완주신문]“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동수칙 꼭 지켜주세요!”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삼례시장 사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고향방문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새만금을 다시 생명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가 지난 20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해양생태계 파괴를 일삼은 인간 탐욕에 대한 반성과 함께 자연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행사다. 과거 새만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 갯벌에서도 가장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었지만 방조제로 막힌 이후 서해 전역에 진펄이 쌓이고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은 바다로 변해가고 있는 상태다. 이에 예술제 프로그램은 새만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해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고 생태계 파괴를 멈춰 자연과의 공생, 새만금 갯벌의 재자연화, 서해로 흐르는 강들의 재자연화 필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예술제의 주요프로그램은 새만금 생태투어를 비롯해 투어 좌담회를 개막식, 홍성담 최병성의 생명토크, 예술만장대회, 새만금생명제(진혼제), 폐막식 등으로 이뤄졌다. 새만금문화예술제 문규현 상임대표 “단군 이래 최대의 토목사업인 새만금간척사업이 30년 지난 현재 해양생태계라는 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무수한 생명들이 사라졌다”며 “환경을 파괴하면 결국 인간 역시 살 수 없다는 교훈을
[완주신문]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역본부(본부장 김종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마스크와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20일 봉동장날, 23일 삼례장날, 24일 고산장날에 맞춰 경제살리기 완주지역본부 회원과 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이 모여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 김종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을 내려오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산림조합이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완주군 산림조합은 군청을 방문해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산림조합장 임필환, 김종열 선임이사, 완주군청 산림녹지과 반창원 과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산림조합은 올 추석은 여느 해보다 재해 피해와 코로나19로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의 완주지역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임필환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유관기관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교량, 지하보도, 승강장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24일 상관면은 우선 노후화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온 신리교부터 도색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간에 주변 이미지와 맞게 도색 작업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상관의 입구가 훤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관면의 초입에 위치한 신리교는 상관면 시가지와 국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하루 수천대의 차량들이 통행하지만 완공 후 50여년이 넘어 도색이 벗겨지고 콘크리트가 부실화되는 등 교량 재가설 요구가 지속되어 온 곳이다. 또한 상원신 지하보도와 접한 수원천의 방지턱 보강공사도 실시한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하천이 범람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야 했던 상원신마을 인근 주민들은 공사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 상관면은 교통시설 개선과 함께 관내 40여곳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해서도 승강장 물청소 및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상관면의 도심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오래된 교량으로 도색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공택, 김동준)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명절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방문을 미루거나 자제하는 분위기로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있다.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명절을 보낼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00세대에게 돼지고기, 유정란, 떡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가정 방문해 비대면으로 문 앞에서 전달했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직접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달로 드리게 되어 몹시 아쉽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이웃들과 편하게 얼굴을 뵙고 인사를 나누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가족모두가 함께 모여 즐거워야 할 명절에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 인만큼 방문을 자제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오는 26일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됐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행사로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부대행사인 만경강 역사, 문화, 생태 도보여행이 진행된다. 만경강을 따라 하리교부터 비비정을 경유하여 삼례문화예술촌까지 걸으며, 만경강 해설사를 통해 만경강의 다양한 생태이야기와 일제 수탈의 역사 현장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사전 참가자를 모집했다. 손안나 만경강사랑지킴이 총무는 “발열체크 및 간단한 진단검사를 하며 해설사 1명에 8명씩 6회에 걸쳐 20분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출발시키는 등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5시부터는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본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완주신문]취소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24일 완주군과 완주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0년 전국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 10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취소됐지만 축제기간 중 진행됐던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요리 경연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해 행복한 시간을 공유 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신청은 완주와일드푸드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와일드푸드에 부합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출품하고, 요리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이 1차 레시피를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하게 된다. 진출 명단은 다음달 13일 개별 통보 및 축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본선 진출팀은 10월 30일 완주군청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2020년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현장경연을 펼치고, 대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2팀에게는 완주군수상과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