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3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5년간 도내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56건으로 인명피해 56명이 발생했으며, 일반 건축물 화재와 유사하게 다중이용업소 화재도 부주의 화재(44.6%)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완주소방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30개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상시적·적극적인 화재예방 을 통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며 올해 11월까지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중점 확인 조사사항으로는 ▲영업장 내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적정 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폐쇄·차단·훼손 등 불법행위 확인 ▲영업주의 소방안전관리 적정성 ▲소방안전교육 및 정기점검 실시 여부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확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점검 등이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며, 대상물 관계자는 자발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의 한 가로등이 불법 현수막 줄에 옭아매여 신음을 하고 있는 듯하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년소녀가장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19일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삼례초등학교 학생 중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1일 멘토를 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공방체험을 하고 낮에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한 다음 삼례행정복지센터 북카페 예화루에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후에는 삼례예술촌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선물 증정을 했다. 윤현철 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미래세대의 꿈을 키워주는데 더욱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될 때마다 돕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제품개발을 장비활용을 완주군에서 배울 수 있다. 19일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제품 개발을 위한 장비활용 융복합 교육(시즌2)’ 강좌를 개설하고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되며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마스크 스타일러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1월 6일까지 창업보육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무한상상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노인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촘촘히 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완주군 5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업무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완주지역자활센터, 용진노인복지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구이노인복지센터, 완주노인복지센터다. 행사는 2020년 자살예방연구조사 일환으로 ‘완주군 독거노인의 우울과 사회참여가 자살사고(자살심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하고 독거노인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논의,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공동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2020년 완주군 자살예방 연구조사를 시행했고, 우울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참여 수준이 높으면 자살로 이어지는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참석기관들은 완주군 노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에 대한 발굴 및 치료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발굴 활성화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군 상담, 치료연계 △노인정신건강서비스 제공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
[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의 협력을 이어간다. 완주군은 완주군청에서 지난 16일 LH 전북지역본부와 ‘상생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내 정주여건 향상 및 주거복지 안정화, 도시개발·도시재생사업, 수소경제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관련 있는 분야의 사업들에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완주군과 LH는 지역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삼례읍 수계리~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웰링시티)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웰링시티에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신혼희망타운, A-2BL) 공급을 위해 현재 지구 내 분양홍보관(견본주택)을 설치해 홍보 중에 있다. 민간건설 공동주택(대우-푸르지오)도 지난달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지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완주군과 LH 전북지역본부는 국토부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삼례 행복주택사업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조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공공기관과 복지관 인근 상가와 지역주민 8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공감, 존중 문화 확대를 위해 장애인식개선에 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과 기념품을 함께 전달했다.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의 한 참여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모두 584건으로, 농기계 관련사고 중 32%는 수확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이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고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 높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약용작물 수확 철을 맞아 초보 재배자 등을 대상으로 품질 좋은 약용작물 생산을 위한 수확과 건조 방법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지하부를 활용하는 약용작물은 지역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잎이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는 10월 말~11월 초에 수확한다. 도라지는 식용으로 쓸 경우 일 년 내내 수확할 수 있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3∼4년 차에 지상부가 완전히 말라 죽은 뒤나 이른 봄 수확하는 것이 품질이 좋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3월, 12월에 수확했을 때가 6, 9월에 수확했을 때보다 조사포닌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덕은 밭에 심은 뒤 2∼3년 차에 수확할 수 있는데 1개당 30∼50g 이상 돼야 상품성이 있으므로 이에 맞춰 수확 시기를 조정한다. 황기는 약용의 경우 보통 3년 차 늦가을에 잎과 줄기가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한다. 천궁, 삽주는 10월 말부터 잎과 줄기가 누런색으로 변하면 수확한다. 천궁은 잎이 달린 채로 캐서 흙을 털고 밭고랑에서 1∼2일간 말린 다음 거둬들인다. 삽주는 수확 전 지상부를 미리 없애면 더 수월하게 거둘 수 있다. 작약은 4년 차 즈음 잔뿌리가 발생하기 전후인 9월 말~10월 말께 수확
[완주신문]신흥계곡 제철유적지 발견에 이어 안남갤러리 황재남 작가가 고산면 안남마을 복송골과 장덕리에서도 제철슬러지를 발견했다. 게다가 이 마을에 위치한 각시봉에 봉수대까지 있어 이 또한 가야 제철유적일 가능성이 높아 학계의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황재남 작가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도자기를 만들던 가마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산을 뒤지다 제철슬러지를 다수 발견했다”며, “이곳은 과거 ‘오리재’라는 이름으로 경천에서 고산으로 넘어다니는 길목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철슬러지 외에도 막사발 조각들이 많이 발견된다”면서 “학계의 연구를 통해 잊힌 역사가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남마을 각시봉 봉수대는 종암마을 기린봉수대, 운암산 관봉봉수대, 경천면 죽림봉수대 등으로 이어져 있다. 곽장근 가야문화연구소장은 지난달 본지를 통해 “봉화대, 산성, 제철유적은 한 덩어리”라고 밝힌바 있다. 이 때문에 완주군 일대가 대규모 제철유적지이었을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완주신문]여름 끝자락에서 주춤주춤하는 사이에 가을은 이미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유난히 파란 하늘, 풍요로운 황금 들판, 그것들을 배경으로 서서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행렬까지 가을은 많은 그림을 그려 놓았다. 이런 가을 풍경을 보면 마음 한구석에 잠자고 있던 여행 본능이 스멀스멀 기어 나온다. 가을 풍경은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높은 곳에 올라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곳으로 떠올린 곳이 고산에 있는 안수산(安峀山, 556m)이다. 만경강이 굽이쳐 흐르는 고산 가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이 시원한 맑은 날 안수산을 찾아 나섰다. 안수산은 완주군 고산면 소재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고산면 소재지에서 고산초등학교를 지나 오성교를 통해 만경강을 건넜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로 오른쪽 방향 만경강 제방 길로 들어섰다. 만경강 주변에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얀 억새꽃과 달뿌리풀꽃이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름철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지금 시기라면 만경강 제방 길을 따라 걸으며 만경강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가지 않아 왼쪽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 교육과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16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에 이어 삼례중앙초등학교 5, 6학년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마스크 분실 방지를 위해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청개구리) 정기회의시 안건 채택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눈높이 맞는 교육이 이뤄졌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과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삼례중앙초등학교로 찾아가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를 지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직접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더 많은 관심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삼례지역 청소년들에게 작은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 모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을 잘 해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즐겁게 생활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