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시대 10대 여행지로 꼽혔다. 28일 완주군은 SRT매거진이 코로나시대 최고 여행지 ‘2021 SRT 어워드’에 완주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RT매거진은 SR의 차내지로 철도 여행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잡지다. 이번 ‘2021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차 독자 설문을 반영하고, 2차 심사로 여행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심사에서 완주군은 종남산 자락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쉬어가기 좋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이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급부상하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이 단연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상관공기마을 편백나무숲, 만경강 비비정 낙조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완주군의 관광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21년 SRT 매거진 신년호에서도 ‘2021년에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5선’에 선정됐으며, 주요 관광지 6개소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받기도 했다. 웰니스관광지 구이안덕마을, 봄철 비대면안심관광지 경천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 4월 추천관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오싹오싹 도서관’을 운영해 시선을 끌었다. 28일 중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지난 27일 ‘미리 즐기는 핼러윈 데이 축제 오싹오싹 도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오싹오싹 도서관을 기획한 도서관은 그림책 동화구연과 핼러윈 특별도서 전시, 포토존, 핼러윈 잭오랜턴·호박 만들기 등 키트 체험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책을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와 오감 모두를 사용하는 즐기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지시키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어린이들이 항상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도서관에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테크노밸리2단지를 연결하는 삼례읍 신금리~하리 간 2.3km 구간 개통이 완료됐다. 28일 완주군은 총 연장 7.7km 중 올해 초 봉동읍 구암리 1km를 개통했으며, 이번에 농어촌도로 삼례 201호선과 교차로 부분의 회전교차로를 포함해 왕복 2차선의 2.3km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도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방채를 발행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됐다. 도로 개통에 따라 원활한 농산물 유통, 교통 분산, 간선도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잔여사업구간인 군도14호선 연결구간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연결도로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도로교통과장은 “삼례 하리~신금 간 도로확포장공사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확보하고 지방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다”며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진행 중인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외에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 각종사업들도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대각사(주지 혜공스님)에 ‘현재 기록유산 보존연구원(원장 송일기)’이 개원한다. 오는 30일 대각사는 연구원 개원식과 함께 ‘조선 사찰본 서지 연표’ 봉정식과 합주 금강경 특강 및 학술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대 명예교수 송일기 원장이 편찬한 ‘조선 사찰본 서지 연표’는 조선시대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 간행된 목판본 불교 서적 연표이다. 송 원장은 지난 40년동안 ‘조선 사찰본 총목’의 작성을 보완해 왔다. 송일기 원장은 “이제는 사찰본의 존재도 거의 파악된 듯해 일단락을 짓기 위해 출판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판단했다”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조선 사찰본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유발되기를 기대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산 사찰본의 가치성을 인정받아서 일괄적으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수 있기를 소방한다”고 밝혔다. 혜공스님은 “연구원 개원과 봉정식을 완주 대각사에서 봉행하게된 것은 아홉명의 이사들이 뜻을 모아 연구원을 만들고 기록유산을 보존・연구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아울러 대각사 신도회의 지원과 원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인류가 정치・이념・사상・종교・계층 등을 뛰어넘어 더불어 사는
[완주신문]완주경찰은 지난 26일 봉동읍에 위치한 교통장애인협회의 회원들과 협회사무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이어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통장애인협회 회원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신체적 불편함을 무릅쓰고 캠페인에 함께하였다. 경찰과 교통장애인협회가 합동으로 봉동 시내를 거닐며 교통사고 예방 지킴이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홍보하는 등 교통문화 발전에 힘썼다. 완주경찰은 “이번 캠페인은 교통장애인과 함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한 가두캠페인으로 더욱 뜻깊으며 우리 경찰도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이서하늘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고구마 농사를 지어 수확해 이웃과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이서면 이서하늘가 ‘하늘가 이웃사촌’공동체가 고구마(5kg) 60박스를 아파트 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했다고 밝혔다. 공동체가 나눔한 고구마는 공동체 회원 한 명이 밭을 기부해 공동체가 함께 경작한 결과물이다. 또한, 봄에는 양파를 심어 이웃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아파트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하늘가 이웃 사촌 공동체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 지하 빈 공간을 활용해 소일거리로 표고버섯도 재배하고 있다. 재배한 버섯은 하늘가 아파트 나눔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필요한 주민들이 먹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면서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최기평 대표는 “버섯 재배는 우리가 소일거리로 아침에 모여 즐겁게 재배하고 있고, 버섯을 이웃 주민들과 나누어 먹으니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며 “공동체 활동을 하니 하루하루가 재미있어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의 확대를 위해 ‘완주농산물 사용업소’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기존 22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내달 5일까지 연장해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지정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완주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일정비율 이상 사용하고 사업자 주소지 또는 법인단체 본점 주소지가 완주인 일반음식점이면서 영업개시 1년 이상인 외식업소가 대상이다. 완주군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먹거리정책과 식품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받은 업소에는 컨설턴트가 방문해 완주농산물 사용여부 및 비율, 음식의 맛과 메뉴, 경영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3년이 경과한 2018년도 지정업소에 대한 재지정 평가도 진행된다. 군은 서류 평가와 현장평가를 마치고 11월에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완주농산물사용업소’ 신규 및 재지정 업소를 지정하게 된다. 완주농산물사용업소로 지정되면 현판 수여와 함께 물품지원, 공동 홍보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농산물사용업소
[완주신문]완주군이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31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가격산정 및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27일 완주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된 2931필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 27건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다뤘으며, 위원회는 상정안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완주군청 홈페이지 및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종합민원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열람도 가능하다.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완주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29일까지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가격결정 적정여부에 대하여 재조사 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고, 12월 28일까지 최종 가격을 결정해 공시
[완주신문]한국예총 완주지회가 제7회 완주예술제를 성료했다. 27일 한국예총 완주지회는 최근 삼례문화예술촌서 ‘으뜸도시 청정완주! 신명나는 완주예술’을 슬로건으로 1년의 활동을 결산했다고 밝혔다. 사진협회와 문인협회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국악, 연극, 음악, 연예협회 등 6개 협회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예술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유튜브 녹화방송으로 진행했다. 전일환 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송지용 도의회 의장, 그리고 안호영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의 전달로 완주예술제의 서막이 열렸다.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한 음악협회의 감동적인 공연에 이어 삼례지역의 역사와 생태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전래동화 <한내천에 돌아온 맹꽁이와 금개구리>를 각색한 가족뮤지컬 <삼례, 금와(金蛙)의 꿈!>의 연극 무대가 펼쳐졌다. 일제에 묻혀 졌던 옛 삼례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복원하는 내용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국악협회는 신명나는 ‘난타와 가요장고의 만남’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아쟁과 가야금병창 그리고 입춤 등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1700여년 전 마한의 5, 10
[완주신문]완주군이 교육협력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완주군은 교육부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지자체-교육청 간 교육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교육청에 주는 상으로, 완주군이 그동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물심양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4년 완주교육지원청과 MOU체결 이후 창의적 교육특구사업을 추진해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창의적 특구사업은 완주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고, 아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따뜻한 학교, 실천하는 학교, 즐거운 학교, 마을학교 등 4개 분야, 14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교육지원청 청사를 완주군청 인근으로 이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떠나지 않고 이 지역에 남아 성
[완주신문]조선말기 추사 김정희(1786~1856)와 창암 이삼만((1770~1847)은 눌인 조광진(1772~1840)과 함께 ‘조선 3대 명필’이라 불렀다. 추사와 창암 등 당대 최고의 두 명필이 합작으로 쓴 비문은 ‘정부인 광산김씨 묘비’로 완주군 용진면 상운리의 녹동마을에 있다. 비문의 전면은 추사 김정희가 예서(隸書)로 썼으며, 후면은 창암 이삼만이 해서(楷書)로 썼다. 추사 김정희와 창암 이삼만 선생이 쓴 ‘정부인 광산김씨 묘비’와 ‘김양성 묘비’ 탁본 두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역사적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귀한 금석문 탁본 40여 점을 25일부터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금석문(金石文)’은 금속이나 석재 등에 새겨진 글이나 그림을 뜻한다. ‘문화가 있는 날, 탁본에서 찾은 놀라운 역사 속 인맥’ 전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정부인 광산김씨 묘비’는 전면의 추사 글씨가 중후한 균형 감각과 전체를 아우른 글자 형태가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는 완주군의 설명이다. 비문은 정부인 광산김씨의 가계와 부군 전주최씨 문충공의 후손 창익의 행적 등을 담고 있다. 추사와 창암의 두 명필이
[완주신문]완주군이 학생들의 급식 질 향상을 위해 급식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관내 초‧중‧고 학교의 영양사 35명을 대상으로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사 위생교육 지역 푸드플랜의 필요성과 학교급식 협력방안 모색 공공급식센터 운영현황 및 ‘22년 추진계획 오복마을 체험활동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급식 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플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학생들의 식재료에 대한 이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질 좋은 학교급식은 교사나 농가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할 때 이뤄진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겼다”며 “푸드플랜 선도자인 완주군의 적극행정으로 좀 더 열정을 쏟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에 학교급식에 힘써주시는 영양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완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아이들의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