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2일 완주산업단지 사무소에 있는 한국노총 완주지부 사무실에서 지부 소속 노조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완주지부 최한식 의장과 기업 노조 대표들은 “한국노총 완주지부가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군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완주 산단 입주 기업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완주 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기업이 현대차 전주공장에 납품하는 방법을 모색한다면 물류비도 절감되고 지역 업체와 상생 효과도 있어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지용 의장은 “현대차 전주공장 물량 확보 과정에 참여하면서 노사 또는 노노간 상생과 협의, 숙의와 이견을 좁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면서 “무엇보다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협의회를 통한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려는 의지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 산단 입주 기업의 생산 부품을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사용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윈-윈 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이라며 “기간이 소요되더라도 전북도와 협의해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완주지역은 교통입지 등 기
[완주신문]삼례읍 삼례농협은 지난 3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대포통장 근절 켐페인을 실시했다.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근절 캠페인은 금융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자였던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에는 젊은층과 전문소비자까지도 피해를 받고 있어 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동시에 금융사기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근절 켐페인도 진행하였다. 삼례농협 조합장 강신학은 “삼례농협의 모든 조합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하며,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이 완주군장애인 및 시설 단체 20곳에 컵라면 200박스, 귤150박스, 생닭 300마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열렸다. 김덕연 회장은 “완주군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완주군 장애인들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 전북지부(대표 임공식) 회원 10여명이 삼례읍을 가로지르는 석탑천주변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했다. 3일 삼례읍에 따르면 대한환경운동본부 전북지부는 석탑천 등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집중해 1톤 차량 3대분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공식 대표는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맑은 한내 클린 삼례’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주민과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함께하는 ‘맑은 한내, 클린 삼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인형극 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3일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34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125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형극 <출동! 반짝반짝 이닦기>는 어린이집, 유치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어린이가 원할 때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기관의 관계자는 “양치율동을 잘 따라하고 인형극을 보고 난 후 이를 잘 닦겠다고 이야기하고 점심식사 후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보았다”며 “어린이의 위생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완주군 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 지도와 대상별 교육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동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차량교행이 불가했던 곳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을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해 개통을 완료했다. 도시계획도로 길이 463m, 너비 8~10m, 농기계보관소 2개소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보상 및 실시설계를 통해 준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봉동읍 주민들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마을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로개통으로 마을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치유농업 양성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3일 완주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 드림뜰 힐링팜 송미나 대표가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 부문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격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는 국민정서순화 및 삶의 질 향상과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시행된 것으로 치유농업환경조성도, 프로그램 효과,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과 발표심사가 꼼꼼하게 이뤄졌다. 드림뜰 힐링팜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인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같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치유농업 활성을 위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완주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9월 ‘완주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치유 프로그램이 발굴돼 많은 홍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치유농장 기반조성과 치유농업 활성화에 힘써 군민의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3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의 악재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코로나로 한층 더 힘겨워진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상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예산 지급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월 완주군의회는 자봉센터 예산을 삭감했다. 당시 서남용 예산결산위원장은 “본예산에 삭감된 사업비는 아무런 보완대책 수립 또는 계획 변경 없이 재차 추경에 요구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는 의회를 경시하는 기만행위로 볼 수 있는 것으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을 계획할 단계부터 절차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근거가 되는 관련 법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반드시 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로 인해 올 하반기부터 자봉센터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로 바뀐 자봉센터 이사장 등은 완주군과 의회에 예산 지원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완주군은 “개선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인건비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그간 자봉센터 인건비를 완주군에서 지원해왔고, 민간위탁법인이 아니라서 행정이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의원들도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의회 내에서는 “정상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과 “불과 석달전 예산을 삭감하고 문제가 미봉된 상태로 예산을 살
[완주신문]비봉면 보은매립장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이전 방법보다 책임자 처벌이 먼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일 저녁 7시 봉동읍 둔산리 둔산영어도서관에서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공론화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민들은 이전 방법보다는 책임자 처벌, 배매산매립장 진행상황, 관련예산 마련 가능여부 등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다수의 주민들은 업체와 관련 공무원들 처벌에 대해 질의했고, 완주군 관계자는 “관련자는 고발하고 사업자에게 손해배상 청구 중”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징계시효와 공소시효 만료로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주민은 “완주군민들에게 천억대가 넘는 피해를 입혔는데, 말이 되냐”고 성토했다. 배매산매립장에 대해서 완주군 관계자는 “독촉하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류영렬 전 완주군의원은 “공론화가 책임 회피로 이용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류영렬 전 의원은 관련 예산 마련을 위한 구체적 방법 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유기 고발 시 완주군수를 뺀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노력하고 있다”는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일은 전북도 농업의 젖줄인 만경강을 살리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삼례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신천습지에는 꼬리명주나비와 개쇠뜨기가 있고 가시연꽃, 혹삼릉, 긴혹삼릉, 꼬리명주나비, 쥐방울덩굴, 자라풀, 개쇠뜨기 등이 관찰된다. 특히 개쇠뜨기의 경우 강원도지역에서만 관찰되는 희구종인데 신천습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이에 우수생태자원을 보전하고자 삼례로타리클럽은 연차사업으로 매년 4회이상 만경강 신천습지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어떤 봉사활동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환경정화활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환경활동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 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생강을 원가에 판매한다. 2일 봉동생강골 시장 상인회는 오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5, 10일 장날에 봉동농협 후원으로 생강 원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봉동생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봉동시장을 외부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다시 찾아가는 전통시장 알리기에도 주력한다. 생강은 고려시대 때부터 전래됐으며, 고려시대에는 생강이 귀해 생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까지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면역력 강화와 소화 흡수 등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는 생강은 봉동을 상징하는 대표 유산이다. 노학선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봉동의 명품화 유산인 생강 원가 판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심각한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