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봉동읍 제내리 신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봉동읍 소재 제내리 신촌마을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마을진입이 어렵다며, 진입도로확장과 강우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진천송씨 충숙공파 우산정사 인근 지역에 대한 배수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현장을 둘러 본 김재천 의장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마을도로의 배수로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 된다”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 여파로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58회 전북도민체전이 지난달 31일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완주군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에 따르면 완주군대표선수단은 이번체전에서 풋살을 포함 모두 12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로 보면 풋살(감독 서승민)은 예선전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무주군과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익산시를 차례로 누르고, 도민체전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테니스(감독 이용수)도 남자 3위, 여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의 성적표를 받아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2연패 뒤에는 국제규격을 갖춘 16면의 완주테니스장 등 15개 클럽 370여 명의 회원이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된 게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검도(감독 이권재)와 당구(감독 최영민), 고리걸기(감독 이승용) 등 3개 종목은 첫 종합 1위의 감격을 누렸다. 검도는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2위를 기록, 합산 결과 종합 1위에 올랐으며, 쓰리쿠션 방식으로 치러진 당구는 익산시를 3대0으로 대파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
[완주신문]“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봉동읍 상장기공원부터 신성리까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완주군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완주군체육회 산하 걷기협회 봉동지회(회장 국인숙)에 따르면 걷기대회는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도모하며, 명랑하고 밝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서 열리는 행사다. 또 걷기를 통해 아름다운 만경강변을 재발견하고 생태습지를 관찰하며, 개인주의로 멀어지는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스포츠타월과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걷기 구간에서 통기타 공연과 어린이 버블놀이 등도 예정돼 있다. 국인숙 회장은 “생활체육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걷기”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4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장판 나눔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삼례성당 사목회에서 추천을 받아 16세대(약 250만원상당)를 선정해 전달됐다. 윤현철 회장은 “온정의 전기장판 나눔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전기장판을 전달하겠다는 오상영 전 회장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아졌다”고 밝혔다. 삼례성당 최만득 사목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전기장판을 받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밝혔다.
빨개진 양볼 어루만지며 빨강노랑 치맛자락 붓 들고 눈물 흘린다 서리꽃 만발한 산과 들녘 까치나 멥새도 얼굴 파묻고 오돌 거리고 쓰디쓴 한약 같아 찡그리지만 한겨울 북어 될까 봐 하늘에서 억지로 꽂아주는 주사바늘이다
[완주신문]푸드플랜이 로컬푸드 10여년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를 이롭게 하는 완주군표 먹거리 정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5일 군은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완주군 먹거리 발전방향에 대해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분과위원회 개최결과 보고 완주군 먹거리정책 미래발전 포럼 결과 공유 2021년 3분기 푸드플랜 추진실적 등 먹거리 관련 의견수렴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완주군은 로컬푸드 10년이라는 훌륭한 자산이 있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완주군민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 5일 완주군은 올해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도에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기관장상을 수상했으며 며, 2020년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직장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브랜드진흥원에서 4개 항목 22개 문항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해 선정한다. 완주군은 2015년부터 직원들의 책읽기 장려와 독서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해왔다. ‘북모닝 아침독서’로 각 층별로 도서를 비치해 하루 10분 아침 책읽기 운동을 전개하며,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비치희망도서를 추천 받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청사 로비에는 ‘명사의 서재’를 마련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추천도서를 전시하면서 책을 가깝게 접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장 내 독서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직원들이 독서를 생활화해 폭넓
[완주신문]청년키움식당이 방역수칙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업소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전달받았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창업 경험을 쌓는 곳이다. 위생관련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예비 외식창업에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 식품위생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공적을 인정받아 모범업소로 선정됐다. 키움식당은 코로나 위기상황 전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7팀의 예비 외식창업자에게 업소 운영시 필요한 위생 및 식품관리에 대한 교육,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40회 이상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방역관리자를 채용 지정해 출입 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손소독 확인, 1일 3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을 철저히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역에 임했다.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해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매달 전문소독업체의 정기적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김미진 외식키움개발 대표는 “청년키움식당은 음식을 섭취하는 외식업소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곳이지만 철저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기여를 한 공로
[완주신문]화산면에도 만능 재능꾼 ‘홍반장’이 있다. 5일 화산면에 따르면 독거노인생활관리지원사 송광섭씨는 홀몸 어르신 댁의 보일러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겨울 동파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일러실을 뚝딱 설치해줬다. 송씨는 보일러 크기를 줄자로 쓱쓱 재고, 직접 자재를 공수해와 보일러실을 설치해줬다. 송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된 어르신은 “날은 추워지고, 마음이 조급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송씨는 다른 홀몸 어르신 이모씨 댁의 부엌 천장이 손상됐다는 소식을 듣고, 천장 수리도 준비하고 있다. 송씨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펄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송광섭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군이 오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러브어게인>을 공연한다. 5일 완주군은 장기간 코로나로 힘들고 지쳐있는 관객들이 재밌게 박장대소할 수 있는 멜로 코믹극 <러브어게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997년 삐삐, 시티폰이 유행하던 시절로부터 유튜브 방송이 유행하는 2021년까지의 민준과 서연의 연애 이야기다.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첫 선을 선보인 <러브어게인>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장기간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운영기간이 내년 8월 4일까지로 1년도 남지 않아 주민 홍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신청대상은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돼 있는 토지와,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건물이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상속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단, 소유권 귀속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별로 위촉 된 보증인(자격보증인 1인 포함) 5인의 보증날인이 된 보증서와 확인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완주군청 종합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 발급신청 후 담당자는 보증 취지 및 현장 확인, 이해관계인 조사를 완료한 후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전주지방법원 등기과에 등기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증여나 매매를 원인으로 이전 등기 된 부동산은 해당 부동산 공시지가의 20~30%범위 내 장기미등기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
[완주신문]‘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대행진’이 4일 삼례읍 동학혁명기념탑역사광장에서 개최됐다. 농산어촌을 살리는 것은 국민 모두의 과제이자 지역정책의 기본 과제임을 공론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경남, 경북, 충남, 충북, 강원, 경기, 서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