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완주 문화도시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주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의 지속 가능한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은 개인이 소유한 공간을 이웃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권 주변 문화 공유공간 조성사업으로 완주군 고산면, 구이면, 봉동읍, 삼례읍, 용진읍, 이서면, 동상면 등 7개 권역 17개 공간을 운영하는 공동체와 개인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17개 공간 운영자들은 15일에 진행되는 실험단단포럼 <공간의 힘, 지속을 위한 문화+공유>에서 각 공간이 마을 내 생활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지속되고 별도의 지원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 중 5곳에서는 문화도시 주간 기간 동안 스탬프 투어 <집보다 가까운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 탐방>를 상설 진행한다. 청년예술가의 빈 집 실험 <다락>, 엄마들의 공유작업실 <딩가딩가>, 갈 곳 마땅찮은 신중년을 위한 책과 영화의 공간 <별마당>, 책부터 재능공유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주)에이스엠(대표 이상범), (주)고센힐스(대표 김영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완주군 연료전지발전 사업 및 워터파크와 글램핑 사업’을 통한 노인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협약 조건은 업체가 노인회 회원과 가족들의 장학금과 일자리를 지원키로 했다. 협약은 매년 자동 연장되고 사업개시일로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김영기 지회장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으로 고산 지역에 도시가스가 들어오고 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면 성재리 산 139번지 일원에 설비용량 39.6MW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약 280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5000㎡ 면적에 SPC 출자사업 방식으로, 연간 발전량은 319GWh으로 대략 7만6000세대가 일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도시가스 5666만3412㎥/년를 사용하며, 이는 아파트 8만7544세대가 일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완주신문]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이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이동보조기구 배터리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376명의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10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한국앤컴퍼니가 70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140개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014년부터 8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 이동보조기구 배터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8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양병훈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장은 “전동보조기구 배터리는 1~2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인데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계속 될 수밖에 없다”며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생각에 꾸준히 후원을 했고,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ST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매년 지역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완주군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배터리를 저소득층 및 중증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56회 완주군민의 날을 기념해 군민대상 수여식을 열었다. 10일 열린 완주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완주군민대상 수상자 가족들을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자는 문화교육분야 손현배(농악단장), 나눔봉사분야 이종무(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귀자(새마을부녀연합회장), 경제분야 나성환(뷰텍모터스 대표), 애향분야 김종채(애향운동본부 화산면 지부장), 효열분야 남상훈(삼례읍 장산마을), 체육분야 김영기(배구협회장), 농림축산분야 국영석(고산농업협동조합장) 등 8명이다. 완주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5월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제56회 완주군민의 날을 축소해 수여식을 약식으로 진행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군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가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적용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0여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영기 지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노인의 날 행사가 축소되어 열리게 돼 아쉬움이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인들이 활력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다져가며 지금의 위상을 가지게 됐다”며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영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100년의 역사를 담은 비봉면지가 발간됐다. 10일 비봉면은 비봉면지 출판기념회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비봉면지는 2017년 2월 100년의 비봉면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고자 착수됐으며, 4년 6개월에 걸쳐 924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1200부가 발간됐다. 면지발간을 위해 4900만원이 후원금이 모금되기도 했다. 이장과 주민 19명이 자료 조사위원으로 위촉되고 별도의 소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으로는 유지성, 배병윤, 손병권, 이성식, 곽규섭씨가 활동했다. 비봉면지는 세거성씨별 인물 수록과 역사, 문화, 사회조직, 농업, 35개 마을 등 다양한 분야를 수록했다. 오랜 기간 자료 수집과 원고 집필, 체제 구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김미영 부면장의 경과보고와 류희빈 편찬위원장의 발간사, 유원옥 면장의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면지제작에 기여한 집필위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집필위원장인 전북대학교 김규남, 박노석 교수에게는 감사패를 류희빈 위원장과 김미영 부면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류희빈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비봉면은 산세가 수려하고 상서로운 지역
[완주신문]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부스터샷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도 본격적인 부스터샷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2월 26일 첫 백신접종을 시작한 후 기본접종을 마친 시점에서 6개월이 지난 대상군인 60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추가 접종을 시작했다. 또 지난 8일부터는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이 시작되어 지역 내 위탁의료 병원에 매일 수십 명씩 대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스터샷은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접종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기간이 지난 이후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기본접종 후 6개월 뒤에 할 수 있으나 면역 저하자나 얀센 접종자의 경우 접종효과를 고려하여 예외적으로 2개월 뒤부터 가능하다. 부스터샷의 향후 일정을 보면 이달 10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의 추가접종이 시작되며, 오는 15일부터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50대,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이 추가접종을 받는다. 부스터샷 대상자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원칙이지만 얀센백신 기본접종 후 30세 이상인 경우 얀센
[완주신문]김장재료가 크게 올라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이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등 정성을 기울여 김치 100여 통을 담았다. 또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49개 마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 받은 주민은 “바람 불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치를 겨울동안 맛 볼 수 있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순임 구이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직접 김장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와 농작물피해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해였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따뜻한 구이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센터 예산 지원 논란에는 센터 직원들의 인건비가 핵심이다. 이를 두고 완주군의 의무에 대한 입장이 제각각이다. 먼저 완주군은 자봉센터가 비록 별도 법인이라고 해도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보조금을 기본 전제로 만들어진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지급 의무가 있다는 입장이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원봉사센터를 법인으로 운영하거나 비영리 법인에 위탁해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지자체는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완주군은 별도의 위탁계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구해본 결과 인건비를 행정에서 지원해야한다”며, “고용노동부의 판단으로 그렇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관련 예산은 의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행정의 의지만으로 해결이 안된다”고 말했다. 반면, 완주군의회 관계자는 “의회는 군민을 위해서 쓰이는 예산을 판단해 결정하는 의결권이 있을 뿐 센터 인건비 지급 의무 여부는 고려대상이 아니다”라며, “의회에서는 수년째 자봉센터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개선이 안 돼 관련
[완주신문]완주모니터링네트워크 봄봄에서 10일 오후 7시 의회 감시활동과 관련한 특강을 실시한다. 고산동우더리치아파트 상가 2층에서 열리는 특강은 류호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동네 사무국장이 '의정감시 꼭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류호근 사무국장은 서울시 동작구의정감시단 집행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9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관련 소방 관계자들에게 긍지와 보람을 갖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화재가 빈발하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설정, 방화 환경조성 등 전 국민 안전의식 생활화 및 체질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9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행안부장관, 소방청장, 전북도지사, 전북도의장, 완주군수, 소방서장) 수여, 기념사, 소방가 제창 순으로 행사를 맞쳤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소방의 역사를 뒤돌아 보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자연휴양림에 가족휴양관이 새롭게 준공돼 더욱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9일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박성일 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가족휴양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산면 오산리 고산자연휴양림 내에 건립된 가족휴양관은 건물 연면적 390㎡에 지상 2층 규모로 객실 2개동을 완비했다. 휴양림 전 객실 내에는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휴양림 매점을 설치하여 내방객의 편의를 높였다. 현재 군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숙박시설을 개방하고 있지만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가족휴양관을 포함한 전 객실을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된 가족휴양관은 군이 늘어나는 수요와 내방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사업비 14억 원 중 균형발전특별회계 50%, 군비 50%를 확보하는데 성공하며 완료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연휴양림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 환기, 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자연휴양림은 새롭게 신축된 객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