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체계 구축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산업계와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일 완주군과 전북대학교는 군청에서 유희태 군수와 양오봉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업을 추진하는 한편 완주군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수소산업분야의 성장 및 활성화와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등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완주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전북대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완주군은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활용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전북대학교는 가칭 완주군 발전 연구소 설립·운영 등을 통해 군 주요현안에 대
[완주신문]완주군이 용진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할 것을 협약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면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양을 배우게 된다. 또한, 지역의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현재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소양중학교, 삼례중학교, 완주소셜굿즈센터, 완주군립삼례도서관,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확대 추진해 더욱 다양한 단체가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 협력해 양질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마음을 돌볼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음 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 ‘마음 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음안심버스 차량 제작에 나섰으며 10월부터 위탁기관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우울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심층상담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홍보해 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개입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 발견된 정신건강 위험군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상담, 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거리가 멀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완주군 내 기관과 단체 등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곳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기획해 마음
[완주신문]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은 공동 주최로 ‘2023(개천 5920, 단기 4356)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천절 기념식을 지난 3일 오전 11시에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 카페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북 지역의 주민들 약 120여명과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부의장, 박용근 의원,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인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개천절 의미’ 강의, 개천절 노래 제창, 국민헌장 낭독 등 개천절을 축하하고, 우리 국학 속에 있는 개천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전북 선도문화연구원이 완주‧전주 어르신들 대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이어서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120세 건강 체조, 진생베리로 만든 공생캔디를 통한 건강 명상을 알려드렸으며,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율려 한 마당이 펼쳐졌다. 이후에는 단군나라 식당에서 건강 보양식인 황칠삼계탕을 대접해 개천의 정신인 홍익정신, 한민족 고유의 효사랑을 실천했다.
[완주신문]대간선수로는 만경강 수계 상류의 물(대아댐, 경천저수지)을 고산 어우보(취입구)에서 취수해 63Km의 인공 도수로를 통하여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공급하는 수로로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하지만 익산 신흥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은 상수도로 사용된다. 본지를 통해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수탈의 물적 토대로 건설된 대간선수로의 역사성과 상징성 ▲대간선수로의 처음 건설과정과 개량 개선에 의해 변화된 현재의 모습 등 토목과 수리 측면에서의 탐구 ▲대간선수로의 기능과 역할, 특히 식량자급 또는 풍년 농사를 위한 거대하고 체계화된 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대간선수로가 통과하거나 지나가는 인근의 도시와 마을들에 관한 이야기 ▲대간선수로의 창조적 미래, 문화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탐구 등을 전하려 한다.<편집자주> 최근 들어 대간선수로에 대한 관심이 싹트고 있습니다. 대간선수로가 지나는 완주와 익산의 시민활동가들에 의해 조명이 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군산에서도 익숙한 이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필자를 포함하여 군산시민들에게는 ‘대간선수로’ 자체가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토박이들에게 물어봐도 고개를 갸우뚱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이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완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개반인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돼 주민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특히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비상시 초동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09:00 ~ 18:00)을 통해 고위험 및 감염취약계층 대상으로 PCR 무료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 터미널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 ‘특별교통대책’,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 등 ‘상하수도대책’ 등
[완주신문]완주군이 귀농귀촌인에 대한 농업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급식센터에는 지역산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꾀한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재)완주공공급식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완주공공급식센터에서 시기별로 필요한 농산물을 요청하면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에게 안내해 계획적으로 생산 후 공공급식센터에 납품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장기적인 계획 생산 및 납품을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농산물을 시기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완주군은 한 해에 4900명 이상이 귀농귀촌하는 등 귀농귀촌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득 창출 방안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키운 안전한 농작물들이 시기별로 계획적인 생산을 통해 공공급식센터에 납품되어 농업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 50박스와 송편을 전달했다. 27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훌쩍 오른 과일값의 부담을 덜고자 이서 농가에서 직접 배를 구입했다. 또한, 완주떡메마을에서 기부한 송편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통해서 후원받아 취약계층 총 5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에 홀로 고향을 지키는 홀몸노인 등을 가가호호 방문해 추석 안부 인사를 전하였다. 전택균 민간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후원 물품을 통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어두운 곳을 찾아 살피고 빛을 밝혀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서면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완주군민을 위해 미래산업 디지털인재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27일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디지털인재육성사업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시대를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자 교육생을 상시 모집해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교육 과정은 해당 과정을 수료할 시 고용노동부 인증 수료증과 더불어 코딩 강사 자격증을 부여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완주디지털인재육성프로그램은 현장 교육 4시간, 온라인 교육 33시간으로 진행되며 최근 첫 번째로 진행된 교육에는 총 24명의 완주군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9월 23일부터는 2기 과정이 시작되었으며 양성된 디지털 강사는 보수교육 등을 통하여 학교, 아동센터 등에서 코딩교육지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인재육성재단은 디지털혁신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내년 1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전북삼락로컬마켓의 로컬푸드 농가레스토랑이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38에 위치한 로컬푸드 농가레스토랑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가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 식재료와 무화학조미료, NON-GMO를 원칙으로 바른 먹거리를 지향하는 한식뷔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으로 백미, 잡곡, 볶음밥 등 다양한 밥 종류와 각종 나물, 쌈채류, 수육 등 약 50여종의 음식을 접해볼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직접 공수해 갓 짠 들기름으로 비빔밥도 만들 수 있으며, 입가심할 수정과와 같은 간단한 후식류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원가 인상 요인들이 있었지만 감내해오다 지속 가능한 운영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를 보강하고, 2000원 가격 인상안을 확정했다. 지난 2016년 개장해 약 7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산업 침체가 지속되며 지역 농가 소득 제고 및 레스토랑 활성화를 위해 식사 가격을 한시적
[완주신문]완주군의회 9대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며,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는 서남용 의원은 연륜과 더불어 인품 또한 온화하기로 지역내 칭찬이 자자하다. 튀지 않지만 의회와 행정의 의견 차를 조율하며, 연일 바쁜 일정으로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절기 농가 일손을 위해 필리핀에 방문해 계절근로자 모집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완주군의회 존재 이유는 주민 복지향상”이라는 철학을 가진 서남용 의장을 만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현재 완주군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요? -현재 완주군의 최대 현안사업은 크게 산업단지 관련, 농업관련, 환경관련 세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국가수소산업단지의 조속한 시행과 현재 테크노2산단의 분양 활성화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수소산업단지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정부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신속하고 조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함께 테크노2산단과 농공단지의 분양도 큰 걱정거리입니다. 현재 분양을 위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서둘러 나머지 부지도 서둘러 분양을 완료해야만 국가소수산단의 기업유치도 활
[완주신문]봉동읍을 운행하는 시민여객 버스 기사들이 임금체불로 운행을 중단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전주시와 민주노총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부터 시민여객 소속 기사 일부가 운행을 중단하고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운행이 중단된 버스는 535번, 543번, 522번, 514번, 513번, 515번, 520번, 511번 등으로 알려졌다. 시민여객 버스 30대 중 22대가 멈춘 것이다. 노조에 따르면 두달치 임금이 밀렸으며, 사측에서 25일에 지급을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자 버스 운행 중단이라는 초강수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사측에서 협상 중인 것으로만 알려졌을 뿐 언제 해결될지 미지수다. 이에 대해 완주군, 전주시, 시민여객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기사 게재 후 이날 오후 5시 완주군과 노조로부터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여객 기사들은 27일까지 밀린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사측의 약속을 믿고 다시 운행에 나섰다.